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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보건소, 미식위생과, 금연지도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투입되어 진행된다. '국민건강증진법'과 '익산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지정된 1만 106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청사, 의료기관, 학교 및 어린이집, 음식점,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 등이다. 주간과 야간에 걸쳐 불시 점검을 시행하여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익산시는 점검 결과 흡연 행위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금연 클리닉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금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금연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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