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나눔세상에 노인 일자리 사업 위탁…고령층 지원 강화

2026년부터 무주시니어클럽, 어르신 사회활동 전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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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이 늘어나는 고령 인구를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나눔세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관련 사업 운영을 위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무주군은 2030년까지 사업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계획 및 예산, 지침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자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분기별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비 집행 관리를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나눔세상은 2015년부터 무주시니어클럽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소득 보전,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주시니어클럽은 무주군의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 관련 사업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의 정책과 전담 기관의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해 사회 참여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 27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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