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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 송학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로컬푸드봉사단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소속 로컬푸드봉사단은 송학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10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사은푸드가 제공한 연두부 푸딩 180개와 금세얌푸드의 보리빵 50개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건강 먹거리다.
로컬푸드봉사단은 2022년부터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이웃과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김미정 로컬푸드봉사단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좋은 재료로 만든 먹거리를 다시 지역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여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영숙 송학동장은 “지역 기업과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봉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정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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