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동진면, 퀼트 공예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민 대상 퀼트 공예 교육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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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동진면 주민들이 퀼트 공예를 통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4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동진면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퀼트 공예 생활용품 만들기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퀼트 공예를 통해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향후 주민 주도형 문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파우치, 에코백, 앞치마, 발매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4종의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단계별 기술을 습득하며 퀼트 공예의 기초를 다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만든 생활용품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고, 함께 배우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이번 교육 참여 주민을 중심으로 ‘미싱 기초 이해 및 실습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활동가를 육성하고, 지역사회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남선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 간 교류가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복지 서비스 확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 주도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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