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23기 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87명 전문 농업인력 배출

사과·두릅·치유농업 교육으로 장수 농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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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수군 제23기 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3기 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수료생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개강하여 11월까지 운영되었다. 사과, 두릅,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3개 과정으로 편성, 총 13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 37회, 175시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장수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운영에 기여한 백승덕 교육생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연수, 김형중 교육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전 과정을 이수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농업인대학은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농업 경영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생들은 농업인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효율적인 경영 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훈식 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필요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은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배출된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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