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기동, 밑반찬 나눔으로 독거 어르신 заботиться

주민자치회, 4개월간 밑반찬 지원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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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정읍 시기동, 매주 1회 찾아가는 반찬 나눔… 돌봄 사각지대 녹였다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회가 4개월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독거노인 3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사업의 마지막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고독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에서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매주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했다.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었다.

시기동 주민자치회의 이번 사업은 핵가족화와 고령화로 인해 소외될 수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지역 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공동체 돌봄 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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