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 시정질문 답변 통해 김제시 발전 전략 제시

새만금 중심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노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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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정성주 김제시장이 김제시의회 시정질문에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를 비롯한 주요 성과를 밝히고, 미래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만금 중심 지역으로의 도약과 시민 일상을 지키는 정책들의 성과를 강조했다.

특히, 제27회 김제지평선 축제 성공 개최와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 등 시정 전반의 성과를 언급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고 자평했다.

주상현 의원의 백산 정주 여건 개선 질문에 대해 정 시장은 하나로마트 유치 또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립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국비 공모사업 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지역농협과의 상생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답변했다.

오승경 의원의 주요 사업 계획 부실 지적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공공건축 기획심의 기능 강화와 사후평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높여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최승선 의원의 복지 예산 급증에 대한 우려에 대해 정 시장은 외부 재원 확대와 시비 부담 합리화 등을 통해 복지와 재정의 균형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규모 축소보다는 재정 관리를 효율화하여 지속 가능한 복지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특별법안 진행 상황을 주시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추진 전략을 준비하고, 주민 참여형 수익 공유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보조금 집행 적정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후관리 계획 수립, 통합 관리대장 마련, 정보공시 제도 활용 등을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을 약속했다.

정 시장은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김제시의 발전 전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며, '지평선 너머 새만금까지, 비상하는 김제'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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