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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5년 자활생산품 순회장터’ 개최
[PEDIEN] 장수군은 18일 군청 광장에서 ‘2025년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터에는 전북자치도 내 7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이 참여했으며 공예품, 커피원두, 누룽지, 초코파이, 향초, 수제비누, 반려동물 용품 등 40여 종의 자활생산품이 전시·판매됐다.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며 큰 호응을 보였고 일부 제품은 조기 완판되기도 했다.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하는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자활사업 기반을 강화하고자 매년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주민은 “수제 향초와 비누는 품질이 좋고 포장도 정성스럽다”며 “단순한 판매를 넘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장터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자활생산품에 대한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부터 매달 군청 로비에서 ‘반짝 번개장터’를 열어 자활생산품의 상시 판매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장수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수시니어클럽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해 장터의 규모를 확대하고 자활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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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활성화 위한 전주맛배달 소비쿠폰 행사 시행
[PEDIEN] 전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맛배달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외식 소비 촉진으로 침체된 민생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전주맛배달’에서 2만원 이상 3회 배달 또는 포장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원 소비쿠폰이 자동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19일 주문 건도 소급해 실적으로 적용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 쿠폰은 매월 1인당 1장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2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소비쿠폰 행사와 함께 자체 할인 이벤트를 병행하고 홍보를 추진하는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맛배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2000원 주간 할인 혜택과 매월 선착순 1000명 대상 3000원 첫 가입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가맹점과 소비자 신규 확보를 위해 골목상권 드림축제 등 지역축제 홍보부스에 참여하는 등 전주맛배달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맛배달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착한 소비 플랫폼으로 가맹점에게는 중개수수료 0원과 가입비 0원, 광고비 0원의 ‘3無 정책’을 시행해 수수료 부담을 덜어준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전주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캐시백 혜택과 함께 주간 할인, 시즌별 프로모션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맛배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공공배달앱을 통한 상생소비 확산의 계기가 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맛배달을 통한 소비 증가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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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과 지역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우수제품의 품질을 인증해 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한 ‘바이전주 우수상품’ 신청을 접수한다.
‘바이전주 우수상품’은 전주시가 인증하는 지역 대표 우수상품 브랜드로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온라인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이 제공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업체로 공산품 또는 농·수·축산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있어야 한다.
또, 상품의 주원료가 전주산이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신청 기한 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업체에 대한 실무부서의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쳐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이후 바이전주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지역 우수제품을 ‘바이전주 우수상품’ 으로 선정해 판로를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식품과 생활용품, 전기·전자, 한지·지류 등 다양한 분야의 42개사 61개 품목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해 ‘바이전주 우수상품’ 으로 신규 6개사, 재지정 16개사 등 총 22개사를 인증하고 6963만원 규모의 판로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11개 인증기업에는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전시회 참가비를 지원했다.
그 결과 8개 기업은 미국·유럽 등 해외수출에 성공하거나 신규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9개사는 평균 20~25%, 최대 39%까지 매출이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냈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를 대표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굴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기업 매출 증대와 판로 확대를 동시에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관내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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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23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세 번째 시즌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현대인문학 중 ‘페미니즘과 문학’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페미니즘 이론의 뿌리와 거기서 뻗어나가는 현대 페미니즘의 굵은 줄기들, 그리고 그것의 문학적 적용을 시민들과 함께 학습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박준영 수유너머 파랑 연구원이 정신분석과 페미니즘 등을 강의하고 이어 송하얀 수유너머 파랑 연구원이 ‘문학과 페미니즘’ 강의를 맡는다.
또한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진행하는 ‘주역강의: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강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나다움’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유쾌한 인문학을 ‘고전과 현대 인문학’을 주제로 정하고 △동양고전의 정수인 주역 강의와 니체와 행복 △음악인문학 △현대철학 △동서미학의 문화론 △인도신화 총 5개 시즌을 운영하고 있다.
전아미 전주시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인문학은 페미니즘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양강좌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교육으로 365일 삶과 향기가 넘치는 인문도시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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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여름철 산림휴양시설 도민맞이 준비 ‘이상 무’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도내 산림휴양시설 35곳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36일간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산림부서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총 65명이 참여해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숲속야영장,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 총 35개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양림 안전운영 체계 △숙박 및 편의시설 구조 안정성 △전기·소방 설비 작동상태 △보건 위생관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마철과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응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긴급대피 시스템 운영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데크 난간 관리 부실·비상 방송장비 미설치 등 일부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현재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전점검 이후에도 시군과 연계한 정기 모니터링과 추가 점검을 병행해, 휴양객들이 안심하고 산림휴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도내 자연휴양림 등 산림휴양시설에 대한 온라인 예약은 ‘숲나들e’에서 가능하며 이 플랫폼을 통해 전국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숲길 트레킹 등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휴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산림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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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기술과 사회를 잇다” 전북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 개최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인권 현안에 대한 논의와 인권옹호자 간의 연대 강화를 위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자치도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인권위원회와 기관·단체인권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도내·외 인권분야 전문가, 인권 활동가, 도민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회의에서는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관한 인권’를 주제로 △기술 발전과 인권의 균형 △AI 활용의 사각지대에서 발생 가능한 인권침해 문제 △사회적 안전망 마련을 위한 정책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이 일상 깊숙이 들어온 시대적 배경에서 인간 중심의 기술 활용을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실태 및 현황과 과제 △학교 밖 아동·청소년 10년과 향후 발전 방안 △장애인 이동권 현황 및 개선방안 △일하는 노인의 인권 △전북 여성의 재생산 권리 보장 정책 현황과 인권 증진 방안 등을 주제로 각각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포럼이 단순한 이슈 제기를 넘어,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인권정책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호윤 전북자치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포럼은 전북의 인권옹호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는 공론의 장이자, 지속적인 인권 연대와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디딤돌”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권정책 실현과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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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노사봉사단은 19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에 두 팔을 걷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송상재 전북특별자치도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철규 총무과장 등 35여명이 참여해 부안군 변산면에 소재한 농가에서 △마늘 뽑기 △마늘 선별·담기 △비닐 걷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마늘 수확은 특히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꼭 필요한 시기에 직원분들이 방문해 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상재 위원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며 노사가 함께 흘린 땀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규 총무과장 또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것에 도정의 최우선을 두는 동시에 현장 중심의 따뜻한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사봉사단은 도와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의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노사가 함께 도민과 더욱 가까운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되어 지난해에는 봄·가을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연탄나눔,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며 도민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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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9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산하 출연기관과 함께 ‘2025년 제2차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출연기관과의 ‘소통의 날’은 콘텐츠, 관광, 문화예술 등 개별적으로 추진되어 온 정책을 ‘K-콘텐츠 융합’ 이라는 하나의 큰 틀로 연계·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현장 중심 협업 간담회로 매달 정례회의로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자치도 문화산업과장과 관광산업과장, 콘텐츠융합진흥원, 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연 지원 확대 △창작자 쇼케이스 운영 △이용자 중심의 공간 활용 방안 △콘텐츠와 관광사업 연계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정례 협의체로서의 협업 플랫폼 기반을 다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음악창작소의 시설 운영 현황과 보수공사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향후 공간 활용성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향도 공유했다.
회의가 개최된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도내 음악창작자 발굴, 음반 제작, 공연 지원 등 창작 전 주기를 지원하는 문화기반시설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47팀의 신인 뮤지션을 육성해왔다.
실제 창작소 지원을 받은 ‘리프’는 ‘2024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슈퍼루키’ 동상과 ‘2024 청춘반란 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했으며 ‘아우리’ 와 ‘고니밴드’ 등도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신진 및 기성 창작자 6팀을 선정해 음반 제작, 공연 기획, 대관 지원 등 실질적인 창작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경영 전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콘텐츠 산업과 관광자원 간 융합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소통의 날’을 통해 정책 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구체적인 협업 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다음 ‘제3차 소통의 날’을 오는 7월 중 도내 문화·관광 산업 현장 중심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콘텐츠·관광 분야의 통합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나설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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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에 나섰다.
도는 지난 13~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던 부안군 일대의 농작물 재배지와 배수시설, 저수지 등을 중심으로 6월 19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택림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을 비롯해 부안군청,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점검단은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행안면 호남장례식장 인근 논과 콩 재배지를 직접 둘러보고 해당 지역의 배수로와 펌프장, 제수문 가동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부안읍 선은리 일대에서는 우수박스 준설 및 정비 상태를 점검하고 부안군의 침수 방지 대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보안면 묘동제에서는 제방 안정성과 배수 여건 등도 중점 점검했다.
오택림 실장은 현장에서 “장마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 취약지 와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실제 조치되고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있도록 부안군, 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부안군 관계자로부터 복구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은 오 실장은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구조적 보완과 관리 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래할 장마와 기후 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에 대응하기 위해선제적 재난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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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이미지 달라졌어요” 전북자치도,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호응
[PEDIEN] 전주에서 아동복 브랜드 ‘에또뇽’를 운영하는 청년 대표 A씨는 마케팅 전략 부재로 어려움을 겪다 전북특별자치도의 ‘민생신문고’를 찾았다.
상담을 통해 매장에 온라인 홍보용 촬영 공간과 고객 체험 공간을 조성하는 경영환경 개선 사업이 연계 지원됐고 결과적으로 매장 이미지 개선과 고객 편의성 향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전북특별자치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북민생솔루션’ 사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 ‘상담솔루션’, ‘현장솔루션’, ‘심층솔루션’ 으로 구성된 민생솔루션 체계를 구축해 올해 5월까지 약 130여 건의 지원이 이뤄졌다.
우선, ‘상담솔루션’은 ‘소상공인 전용 콜센터’ 와 온라인 창구인 ‘민생신문고’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온라인 민생신문고는 24시간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사안은 원칙적으로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처리되며 현재까지 80여 개 업체에 맞춤형 현장 지원이 이뤄졌다.
‘현장솔루션’은 지역 소상공인 단체와 협력해 수요 기반의 실습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전주, 김제, 고창에서 총 5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중에는 챗GPT 활용, ESG 경영, 온라인플랫폼 입점지원 등 소상공인의 실무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포함됐다.
추가로 필요 시, 전문가와의 1:1 컨설팅도 제공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8건의 현장 컨설팅이 이뤄졌다.
보다 심화된 지원인 ‘심층솔루션’은 메뉴 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 기술 전수 등 전문가의 2회 이상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더불어, 간판·진열대 교체, 환풍기 등 위생환경 개선을 포함한 점포 환경개선 사업도 함께 운영되며 현재까지 55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영상, 홈페이지 상세페이지 제작 및 폐업 소상공인 사업정리, 창업 소상공인에게 보육공간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제때 닿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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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지역 농식품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수혜 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후관리 점검에 나섰다.
시는 오는 7월 4일까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은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에 따라, 보조금으로 취득한 재산의 처분 여부와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건물과 시설은 10년, 기계와 장비는 5년의 사후관리 기간 동안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
시는 보조금 목적 외 용도로 사용했는지 여부는 물론, 해당 재산의 양도, 교환, 대여, 담보 제공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검 결과 부정수급 사례가 발견될 경우, 보조금법 제33조에 따라 보조금 전액 또는 일부를 환수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의 적정한 집행과 사후관리는 지역 재정 건전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철저한 사후관리로 재정 누수를 막고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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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이 최선이다”
[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기온과 습도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을 대상으로 ‘식중독 6대 예방수칙’ 집중 홍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6월 18일까지 전북 지역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11건, 194명이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남원시내 2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발견된 집단 식중독으로 인해 865명의 환자가 대량 집계된 바 있다.
여름철은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병원성 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급증하는 시기로 특히 집단급식소, 배달음식점, 야외활동 시 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북자치도는 도민들이 일상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6대 수칙으로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는 75℃ 이상, 어패류는 85℃ 이상에서 1분 이상 익혀 먹기 △지하수·불확실한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 먹기 △육류·채소·과일·생선 등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 사용하기 △생채소·과일 및 조리도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로 철저히 보관하기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남은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 보관하고 빠른 시일 내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생고기와 조리된 식품은 별도로 구분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 내부도 주기적으로 점검·청소해 위생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운데, 도시락은 조리 후 즉시 섭취하거나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보냉 유지가 필수다.
특히 계곡물이나 지하수 등은 식수로 사용하지 말고 반드시 정수된 물이나 끓인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대형 음식점, 배달업소,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위생 취약시설에 대해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식중독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식중독은 작은 부주의로도 집단 감염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는 만큼, 예방수칙 생활화가 가장 중요한 대응책”이라며 “특히 학교 급식소, 음식점 조리 종사자 등은 식중독 6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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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 수성1 영구임대주택이 새 단장을 마치고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입주를 본격화한다.
시는 202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수성1 영구임대주택 921세대의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208세대의 예비입주자를 선정했고 현재 입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총 200세대를 대상으로 예비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5.18민주유공자, 참전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무주택 저소득층이다.
공급 주택형은 36.54㎡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다.
신청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며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거복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주택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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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지부터 스마트정류장까지…정읍형 스마트도시 실현
[PEDIEN] 정읍시가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도시의 안전과 교통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민 체감도가 높은 스마트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스마트기술을 적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화재감지기 설치 △가로등 비상벨 설치 △스마트 버스정류장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난 2월, 연지시장 일원 상가 200곳에 화재감지기를 설치해 초기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시내 중심지인 연지동과 수성동의 취약지역에는 총 39곳에 가로등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경찰서 112상황실과 즉시 연결되는 안전망을 구축했다.
스마트 버스정류장도 주목할 만하다.
노후 정류장을 철거하고 냉난방기와 온열벤치, 공기청정기, 버스도착 안내 단말기를 갖춘 최신 정류장이 연지동 박병원과 잔다리목 일원에 설치된다.
시민들은 더 쾌적하고 신뢰감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반 인프라 확충과 교통행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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