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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에이즈 예방 캠페인으로 인식 개선 총력
순창군, ‘세계 에이즈의 날’맞아 예방 캠페인과 인식개선 홍보 추진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친다.군은 에이즈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1일 장날을 이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 경로와 예방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군은 ‘에이즈 예방은 제대로, 감염은 제로로’라는 주제로 군 홈페이지,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에이즈 예방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인해 면역 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이지만,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오염된 주사기 공동 사용, 감염된 임산부를 통한 수직 감염 등이 있다. 안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예방법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하며, 올바른 콘돔 사용, 안전한 성생활, 조기 검사가 핵심 예방 요소다.전국 보건소에서는 에이즈 감염인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를 제공하며,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불안감을 줄이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 없는 시선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순창군 자율방재단, 2025년 재난대응 최우수상 수상 쾌거
순창군 2025년 자율방재단 최우수상 수상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우수활동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순창군은 도내 재난 대응 우수 단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방재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방재단 간 경쟁력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순창군 방재단은 집중호우, 국지성 호우,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에 맞서 민간 주도의 체계적인 방재활동을 강화해왔다.심사는 실전 재난 대응 실적, 사전 예찰 및 예방활동 수준, 인력 구성 및 조직 운영 체계성, 교육 훈련 실적, 지역사회 협업, 홍보 실적 등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차 서류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발표 심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순창군은 전라북도지사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특히 올해 여름 집중호우 전후 선제적 예찰활동과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석준 순창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으로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이 군 재난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전문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주민 스스로가 재난 예방·대비·복구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고창군 애향본부, 제16회 애향대상 증정식..오균호·배상수·고경숙씨 수상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 애향운동본부가 2일 오전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제16회 애향대상 증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영종 본부장과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도·군의원, 애향본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금년도 애향대상 수상자인 오균호 씨는 고창군의회와 전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고창의 자긍심 함양과 지역 발전에 기여했으며, 부안고창축협장과 고창군 새마을운동지회장 재임 시에는 농어민 소득 증대와 청정한 고창 만들기에 힘쓴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또한 애향특별상 수상자인 배상수 씨는 고창초 전문지도사로 재직하며 우수 선수 발굴에 힘써 2025년 소년체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이끄는 성과를 거뒀으며, 고경숙 씨는 20여 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자녀가 없는 시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애향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2025년 행정고시 합격자인 이헌승 씨에게도 애향특별상이 수여됐다.애향본부는 해마다 애향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올해도 16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고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백영종 본부장은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봉사하신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심덕섭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봉사를 실천하시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애향본부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창군 공직자들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순창군,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662명에 12억 원 지급
순창군,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 662명에 12억 원 지급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은 순창군 옥천장학회를 통해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대학생 생활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지원금은 지난 11월 28일 총 662명의 대학생에게 지급됐으며, 지급액은 총 12억 950만 원에 달한다.이번 하반기 신청 접수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됐다.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1인당 최대 200만 원까지 차등 지원이 이뤄졌다.지급 금액은 졸업한 학교에 따라 구분되어, 관내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한 학생에게는 200만 원, 관내 중·고교 졸업생에게는 150만 원, 관외 고등학교 졸업자 및 검정고시 합격자에게는 100만 원이 지급됐다.생활지원금은 학생들의 가정 형편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출신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실제로, 군은 지난 9월 생활지원금 수혜 학생 및 학부모 1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705명이 참여했다.설문 결과, 응답자의 94%가 해당 지원금이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영일 순창군수는 “대학생 생활지원금은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대표적인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내년도 상반기 생활지원금 지원 사업은 내년 5월 중 추진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순창군 홈페이지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고창군, 1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흑두루미’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이 12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인 흑두루미를 선정하고 겨울철 고창갯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흑두루미는 목과 머리 일부가 흰색이며 몸 전체는 검게 보이고, 머리 꼭대기에 붉은 피부가 드러나는 독특한 외양을 가진 두루미류다.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을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각별한 보호가 요구되는 종이다.흑두루미는 러시아와 몽골에서 번식하고 따뜻한 곳에서 겨울을 보내기 위해 남쪽으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겨울철새다. 고창갯벌에서는 봄·가을 이동 시기에만 간헐적으로 관찰되던 종이었으나, 2021년 고창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매년 월동 개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특히 고창갯벌은 흑두루미뿐 아니라 재두루미, 검은목두루미, 캐나다두루미 등 다양한 겨울철새가 함께 찾는 중요한 철새 도래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풍부한 먹이 자원과 방해 요소가 적은 자연환경이 두루미류에게 매력적인 서식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경계심이 강한 흑두루미가 안정적으로 월동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창갯벌 생태계의 건강성과 보전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흑두루미를 비롯한 보호 철새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천연 재료 활용 교육으로 나눔 문화 확산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천연 재료 활용 비누·바디워시 제작 교육 진행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일,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봉사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천연 재료를 활용한 비누 및 바디워시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안전한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많은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제품 제작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제작된 천연 비누와 바디워시는 올 한 해 동안 봉사에 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정흥귀 센터장은 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교육이 새로운 나눔 활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앞으로도 봉사자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전문 교육과 봉사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나눔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민주평통 부안군협의회,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안군협의회 제22기 자문위원 출범식이 지난 1일 부안K컨벤션웨딩홀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장인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관내 사회단체장 및 조합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이날 출범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장섭 협의회장의 개회사, 권익현 군수와박병래 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제22기 자문위원 활동 방향 공유,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등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기념하였다.임장섭 신임 협의회장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부안군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깊은 영광과 함께 이루 말할 수 없는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앞으로 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지역 사회단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부안군에 평화통일 공감대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행기관장인 권익현 부안군수는 “제22기의 힘찬 출범과 함께 임장섭 회장님의 영광스러운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신 탁월한리더십과 화합의 정신으로 부안군협의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군민들의 통일역량을 결집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시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027년 10월 31일까지2년 동안 지역맞춤형 평화통일 사업을 기획·추진하여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부안군, 전 직원 대상 재난안전·중대재해 교육 실시…대응 역량 강화
부안군, 재난안전‧중대재해 교육 실시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지난 1일 군청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및 중대재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의 종류와 대응, 재난종사자의 역할, 기능연속성계획,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다뤘다.차정회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여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중대재해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 방안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재난 및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안군은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에너지 취약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가 지난 1일, 부안군 내 에너지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각 가정에 700장씩, 총 2100장의 연탄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따뜻한 온정 나눔 연탄 전달 행사’라는 주제로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의 주관과 새마을지도자전북특별자치도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연탄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피며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 연탄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명식 지회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난 11월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남원시, 전북대 총동문회와 손잡고 주거 취약 가정 보금자리 마련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와 함께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주택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총동문회의 '도움의 손길 캠페인'을 통해 4천만 원 상당의 성금과 재능 기부가 이루어졌다.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남원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했다.지난 2일, 남원시 수지면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전길수 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 총동문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나눔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남원시청의 협조를 통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선정하여 진행되었다.노후 주택 철거부터 내·외부 리모델링, 주거 기능 개선까지 전반적인 공사를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전길수 총동문회장은 “지역 지도자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이 한 가정의 삶을 바꾸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최경식 남원시장은 “총동문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한 가정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는 나눔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북대학교 최고위 과정은 재해 구호,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대강면 새마을협의회, 광덕원에서 따뜻한 정 나눠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 대강면 새마을협의회가 광덕원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대강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광덕원을 방문, 평생학습 수강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이번 봉사활동은 남원시 새마을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화장지, 세제 등 생활용품이 지원되었으며, 대강면 행복문화센터 평생학습 수강생들은 갈고 닦은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였다.특히 고고장구반 수강생 10여 명과 민요반 수강생 5명은 신나는 장구 공연과 구성진 민요 무대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광덕원은 2004년 개원 이후 46명의 어르신들에게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노인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김종표 대강면장은 “작은 봉사활동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밑거름이 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김장김치와 밑반찬 나눔, 헌옷 수거, 농약 빈병 수집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 금동 ‘1일1가구 소통행정’과 남원중앙교회 연탄나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2025년 12월 2일 금동행정복지센터와 남원중앙교회 교인들이 함께 금동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 취약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2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특히 이번 지원 대상은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가구들이다.매일 한 가구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파악했고 그중 연탄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었다.남원중앙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겨울철 연탄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교회 관계자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김봉례 동장은 “남원중앙교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부안군, 적극행정 빛낸 공무원 4인 선정…'군민 삶 변화' 주도
‘관행을 넘어 실행으로 증명한 부안군의 적극행정!’부안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공무원 4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이번 선정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기존의 관행을 넘어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우수상은 변산해수욕장을 체류형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관광과 김태양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기존 낮 중심의 축제를 야간까지 확대, 방문객 두 배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장려상은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안전기준 신설을 제안한 안전총괄과 최수 주무관이 수상했다. 그의 제안은 행정안전부의 안전제도 개선 과제로 채택되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의무화가 추진 중이다.지역경제과 이민용 주무관은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보건소 윤하련 주무관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령을 확대 시행, 군민 건강 보호와 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장려상을 받았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군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행정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 발의「장수군 난임ㆍ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장수군의회 유경자 의원 발의「장수군 난임ㆍ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에 열린 제380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난임ㆍ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번 조례안은 난임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나 유산ㆍ사산을 경험한 군민에게 심리적 회복과 의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규정 △심리ㆍ의료적 회복 지원 △진단ㆍ검사비 지원 △자조집단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유경자 의원은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매우 큰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ㆍ유산ㆍ사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본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난임ㆍ유산ㆍ사산을 경험한 군민의 회복지원 체계 강화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