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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순창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PEDIEN] 순창군은 흡연율이 높은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지난 5일 ‘찾아가는 직장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의료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군은 순창군청을 시작으로 행복누리센터,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군은 금연 인식을 높이기 위해 흡연자뿐만 아니라 비흡연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금연 상식 OX 돌림판 퀴즈’를 진행해 자연스럽게 직·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금연 교육 외에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습관, 비만 예방, 절주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온기곤 순창보건의료원장은“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직장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전주시,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운영
전주시,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운영 [PEDIEN] 전주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2025년 하반기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주시 각 도서관에서 생후 6개월부터 24개월 사이의 영·유아 및 부모 10가족, 생후 25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영·유아 15가족을 각각 모집해 책 놀이와 책 읽어주기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금암도서관과 효자도서관에서는 생후 6~12개월, 쪽구름과 서신도서관에서는 생후 13~24개월 아동 가족 각각 10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인후도서관에서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주말 가족과 함께 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시는 영유아 누구나 책을 받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복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 기간 중 책꾸러미도 배부한다. 대상은 0~12개월 및 13~48개월 대상 영유아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가까운 시립도서관 10개관을 방문해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수령 방법은 해당 도서관에 책 꾸러미 잔여분을 확인한 후 전주시 영유아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 도서관별로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박남미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각 도서관별로 책놀이를 위한 준비를 통해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면서 책을 통해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복 80주년 기념 ‘백범 김구’ 공연 마련
광복 80주년 기념 ‘백범 김구’ 공연 마련 [PEDIEN] 전주시립합창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큰 인물인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주시립합창단의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 공연인 ‘백범 김구’ 가 펼쳐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철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전주시립합창단을 비롯해 전주시립교향악단, 익산시립합창단 등 총 120여명의 출연진이 함께하는 대규모 합창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은 백범 김구 선생의 유년기부터 독립운동, 고난의 시간, 철학과 유언에 이르기까지 그의 삶 전반을 음악으로 풀어낸 창작곡 14곡으로 구성되며 백범의 인간적인 고뇌와 조국에 대한 애정을 깊이 있게 조명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과 예술의 도시 전주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과 문화올림픽 비전을 담아낸다는 구상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예술 무대를 넘어,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 할 광복의 의미와 백범 선생의 철학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특별 공연에 많은 시민이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입장권은 1층 좌석 1만원, 2층 좌석 7000원이며 나루컬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인패스카드·다둥이 카드 소지자 및 학생에게는 30% 할인,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전주시보건소, 그룹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가동
[PEDIEN] 전주시보건소는 스스로 설 수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그룹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편마비와 하지 약화 장애인 중 기본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한 ‘자기역량지원군’ 24명을 대상으로 총 4기로 나뉘어 진행된다. 기수별 프로그램은 주 1~2회씩 총 6회에 걸쳐 실시되며 전문 인력이 참여자별 기능을 평가한 후 장애 유형에 따라 맞춤형 그룹 재활운동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지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손과 눈의 협응 훈련 활동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보건소는 팀 릴레이 게임과 같은 그룹 참여형 운동을 통해 참여자 간 유대감과 동기부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택에서도 자가운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운동습관 수첩’을 제공하고 주 단위로 자가 운동표를 제출한 참여자에게 소정의 보상품을 지급키로 했다. 보건소는 이를 통해 재활의 지속성과 실천력을 강화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그룹형 재활운동 프로그램 외에도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내소 1:1 맞춤형 재활운동 △방문 재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 요가교실과 수공예 교실 등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더불어, 장애체험터와 찾아가는 낙상발생 예방 프로그램 등 장애 예방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자율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참여형 재활서비스의 정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적 재활복지 모델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25 전주가맥축제’ 7일~9일까지 3일간 개최
‘2025 전주가맥축제’ 7일~9일까지 3일간 개최 [PEDIEN] 전주만의 시원한 가게맥주와 업소별 대표 메뉴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전주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인 ‘2025 전주가맥축제’ 가 펼쳐진다.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전주가맥축제’ 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전주가맥축제’는 전주만의 독특한 문화인 ‘가게맥주’를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지역 가맥업체들이 함께 만들어온 전주 대표 여름축제이다. 특히 올해 축제는 기존 행사장으로 사용됐던 전주종합경기장이 철거됨에 따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축제에서는 맛있는 가맥안주와 당일 생산된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행사장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축제 첫날인 오는 7일에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인기가수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드론쇼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오는 8일에는 DJ 클럽파티가 진행되고 9일에는 불꽃놀이와 모창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히드콘서트’ 가 펼쳐진다. 또, 행사 중간중간에 펼쳐지는 가맥지기 플래시몹과 댄스타임, 관객참여 이벤트도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가맥축제에서는 방문객들과 지역 상권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가맥축제에서 성인인증 후 받은 팔찌를 차고 효자동 일부 상권의 업소를 방문할 경우 뽑기이벤트와 가격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2025 전주가맥축제’를 하루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년과 달리 새롭게 변경된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합동점검에는 완산경찰서와 완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점검단은 안전관리계획서를 토대로 △무대 및 객석 등 임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전기·가스 설비의 과부하 및 누전·누출 위험 △화재 대비 소화기 비치 및 비상 대피 동선 확보 여부 △관람객 밀집에 따른 질서유지 및 교통 대책 △폭염 대비 쉼터 및 응급의료 지원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와 함께 시는 △주류 판매 부스 주변의 전기 배선 노출부 덮개 보강 △관람객 주요 이동 동선과 비상 대피로의 명확한 구분을 위한 안내 표지판 추가 설치 등을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했으며 폭염에 대비해 쉼터 설치 및 냉방기기 확보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기도 했다. 이성일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가 민간주도형 대표 축제로 지역을 넘어 전국과 세계로 뻗어가는 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가맥축제를 통해 전주 가맥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시는 추진위원회, 가맥지기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전주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전주가맥축제가 2025년에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
너무 좋은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이번 주말 마지막“어여오세요”
너무 좋은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 이번 주말 마지막“어여오세요” [PEDIEN] 올해 첫 대형 돔 그늘막을 설치하고‘가성비 최고 최상의 워터파크’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이 아쉽게도 이번 주말을 마지막으로 끝난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아이들과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면, 오는 10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 장미원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아쿠아 페스티벌을 방문하면 더없는 여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난달 26일 개막한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최신 시설을 완비해 방문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더 다채로워진 물놀이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무엇보다 폭 30m, 길이 50m 규모의 초대형 돔 시설은 폭염과 한낮의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SNS의 빠른 확산력과 입소문을 탄 임실 아쿠아 페스티벌은 개막 이후 10일간 6,600여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적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이상 증가해 축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지난 주말인 8월 2일 토요일에는 하루에만 1,100여명이 방문해 일일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문객들은 저렴한 착한 입장료를 내고 50m 길이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를 비롯해 메인풀, 유스풀, 대형풀, 유아 전용 풀 등 다양한 워터존을 즐기며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실제 평상과 캠핑형 쉼터, 파라솔 존, 에어컨 쉼터 등 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되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지난 주말 역대 최다 인원이 몰리자 파라솔 쉼터를 긴급하게 추가 설치하고 장미 터널 구간에 돗자리를 설치가 가능한 휴식 공간을 보강하는 등 관람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세심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번 주말이 마지막인 아쿠아 페스티벌은 어린이 DJ 파티와 K-POP 댄스 공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먹거리로는 행사장 내 푸드존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치킨과 피자, 컵라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즐비하다. 한편 군은 아쿠아 페스티벌 기간에 고향사랑기부제와 특별 콜라보를 이뤄 10만원 이상 기부 시 총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임실군에 대한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홈페이지 및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하루에 1,000여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 만큼, 축제 종료일까지 더 많은 분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남은 기간도 모두가 시원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2025년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 접수
임실군, 2025년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 접수 [PEDIEN]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를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품종으로 꼽힌다. 종자 신청 및 확정된 물량은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량이 확정된 이후에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나 기상 여건, 생산 검사, 정선 과정 등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8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으로 지역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추기분 감자 보급종은 병해충 피해와 수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품질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추기분 감자 보급종이 필요한 농가는 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달라”고 말했다. -
임실군, 치매안심마을 행복요리교실 운영
임실군, 치매안심마을 행복요리교실 운영 [PEDIEN] 임실군이 말복을 맞아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행복요리교실’을 열어 백숙 요리를 함께 만들고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말복은 여름철 복날 중 마지막으로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기력이 많이 소진된 시기로 영양가 높은 보양식 섭취가 중요하다. 이에 치매안심마을 행복요리교실에서는 전통 보양식인 백숙을 직접 조리하며 참여자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자 했다. 행복요리교실 참여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조리 과정을 함께 나누며 자연스럽게 대화와 웃음꽃을 피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혼자 집에서 하기 힘든 음식을 이웃들과 함께 만들고 먹으니 더욱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행복요리교실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무주군,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
[PEDIEN] 무주군이 지역 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특별 종합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5일 시작된 3주간의 건강검진은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나아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서 진행된다. 검진 항목은 척추측만증을 비롯해 시력, 청력, 혈압 측정 등 기본적인 신체발달 검사는 물론, 구강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결핵검사까지 포함된 종합 건강검진으로 구성된다. 특히 성장기 아동에게 발생하기 쉬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맞춤형 건강관리방안도 함께 제공될 계획이다. 김완식 무주군청 사회복지과장은 "우리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건강하게 뛰어놀고 꿈을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건강관리는 필수“라며 ”이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역 내 취약 환경에 처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이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검진 및 소방안전 응급처치 교육, 미디어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 학습 지원, 언어치료, 방역, 운동교실, 졸업여행 등 드림스타트 아동 66명 대상 사례관리 별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무주, 별빛시네마, 불꽃 낙화의 밤
[PEDIEN] 8월 9일부터 16일까지 무주덕유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별빛시네마, 불꽃 낙화의 밤”을 즐길 수 있겠다. “별밤”은 “2025 야간관광진흥도시”로 선정된 무주가 지역의 자연·인문 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영화와 전통 놀이, 도서 등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체류형 탐방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8월 9일과 16일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는 구천동 계곡에서 ‘무주안성낙화놀이’ 가 재연되며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그리고 15일 저녁 6시 30분 덕유산국립공원 덕유대야영장 소집회장에서는 야외 영화소풍을 즐길 수 있다. 11일에는 2024년 12월 개봉작 배구 소재의 한국 영화 ‘1승’ 이 상영된다. 제52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빅 스크린 경쟁 부문 초청작이기도 했던 이 영화는 신연식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 박정민 배우가 열연했다. 12일 상영하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30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상, 31회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영화 특별상에 빛나는 수작이다. 13일에는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태리, 류준열 배우가 출연해 화제를 불러 모았던 ‘리틀 포레스트’를 상영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이 직접 키운 농작물로 만든 먹거리를 즐기며 친구들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로봇드림’은 2024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 ‘도그’ 와 반려 ‘로봇’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51회 애니어워드 최우수 독립장편 애니메이션작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38회 고야상 각색상과 애니메이션상 2관왕에 올랐다. 광복절인 15일에는 시인 윤동주와 그의 영원한 벗이자 사촌형이었던 독립운동가 송동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동주’ 상영과 함께 영화 토크 ‘윤동주의 별의 노래’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준익 감독이 연출을, 강하늘 배우와 박정민 배우가 출연했다. 이날 영화 토크는 역사 크리에이터 이영이 진행할 예정이어서 깊이와 재미를 더한 역사 이야기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우 무주군청 관광진흥과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덕유산 깊은 골에서 날려 보시라”며 “구천동 계곡에서 즐기는 낙화놀이의 특별함, 산속에서 즐기는 영화소풍의 재미를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덕유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는 영화 도서관도 운영된다. 이곳에는 영화 관련 도서 50여 권이 비치돼 있어 개장 시간 내 자유 열람이 가능하다. -
무주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독려 캠페인
[PEDIEN]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 전북 지역 1위에 이름을 올린 무주군이 소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6일 무주 장날을 맞아 반딧불시장 일원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민들에게 소비쿠폰 제도를 알리고 소비를 독려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정일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장 상인 등 20여명이 함께 관련 현수막을 들고 안내문을 배포하며 소비쿠폰 사용 방법을 홍보했다. 상인 김 모 씨는 “요즘 마을 방송에서 하루에 몇 번씩 나오고 해서 그런지 소비쿠폰 지급 전보다는 장사가 잘되는 걸 느낀다”며 “2차 소비 쿠폰까지 해서 올해는 좀 숨통이 틔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일 기준 전체 대상자 2만 2,685명 중 2만 1,942명에게 소비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 규모는 약 48억원이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는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가맹점에완전히 풀리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캠페인은 물론, 이장회의나 마을방송 등을 통해서도 소비쿠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의 여름밤, 빛으로 국가유산을 물들이다
군산의 여름밤, 빛으로 국가유산을 물들이다 [PEDIEN] 올해 최초로 선정된 군산시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 이 오는 8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구 군산세관 본관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군산의 근대 문화유산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통해 야간에 국가유산을 더 쉽게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군산의 빛, 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군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할아버지와 손녀 새별의 시간여행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백년의 군산’은 조선은행 창문을 활용해 옛 군산 사람들의 삶을 빛으로 표현한다. 아울러 구 군산세관 본관·구 일본 제18은행·구 조선은행 등 근대 문화유산에서 군산의 과거와 미래를 보여줄 다채로운 공연과 설치미술, 체험형 콘텐츠 등도 마련됐다. 특히 △신비한 여정 △도깨비 금고 △희망의 창고에서는 다채로운 ‘미디어아트’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이동식 미디어아트 ‘빛의 자전거’는행사장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군산의 옛 모습과 공간을 이어주는 메신저의 역할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를 통해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국가유산이 디지털 기술을 만나 야간에 더 빛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군산만의 야간 콘텐츠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야간 볼거리, 즐길 거리와 함께 국가유산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1월16일 개최. 10월2일까지 접수
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1월16일 개최. 10월2일까지 접수 [PEDIEN] 마라톤을 사랑하는 전국 마라토너들의 흥겨운 축제인 ‘제23회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가 오는 11월16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매년 11월 셋째주 일요일에 개최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는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한다. 종목은 건강코스, 단축코스, 하프코스 3종목이다. 참가비는 건강코스는 1만원, 단축·하프코스는 3만5000원이며 황토배기 쌀, 복분자주 등 다양한 특산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고창군은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창의 보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도시, 고창에서 함께 달려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전국의 마라토너들을 초대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보물과 함께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먹거리·소무대공연·체험·플리마켓 등 부스 운영자 모집
‘제52회 고창모양성제’ 먹거리·소무대공연·체험·플리마켓 등 부스 운영자 모집 [PEDIEN] ‘제52회 고창모양성제’ 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제52회 고창모양성제’ 기간 운영될 먹거리·간식·직거래장터 부스, 소무대 공연, 체험, 플리마켓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먹거리·간식 부스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와 이색 간식 판매가 가능한 사업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직거래장터는 고창 농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직접 판매하고자 하는 농가 및 생산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소무대 공연 부문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축제장 소무대에서 펼쳐지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공연 무대를 구성할 예정이다. 플리마켓은 수공예, 빈티지 아이템 등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셀러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모양성제는 전통문화유산인 고창읍성을 배경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다”며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창만의 개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