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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쌀 소비 확 늘린다
[PEDIEN] 군산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산 쌀 공급업체가 신동진 쌀을 구매하는 관내 외식업체 등에 20kg 포대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동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본 사업추진을 위해 시는 관내 정미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4개의 공급업체를 이미 선정했다. 이번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 등 외식 업체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등록하고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이용하는 업체이다. 선정된 외식업체는 업체당 연간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기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당과 집단급식소에서 군산 쌀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 기반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외식업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 신동진 쌀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어린이와 함께하는 갑오징어 종자 방류 체험행사 개최
[PEDIEN] 군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이 지원한 ‘어린이와 함께하는 갑오징어 ‘갑토리’ 종자 방류’ 체험행사가 18일 비응항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하나인 동시에, 민·관 공동 참여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소통행정의 계기로 추진됐다. 특히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방류에 참여하도록 해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 강조 △아동 참여 행정의 실행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 보호의 필요성 등 다양한 메시지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 유치원생 50여명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행사 관련 관계자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어린이들과 참가자들은 군산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 종자 2,000여 마리를 자연으로 되돌려보내는 소중한 체험을 함께 나눴다. 또한, 방류행사 체험 외에도 해상 안전교육·갑오징어 퀴즈·수족관 치어 체험·군산 갑오징어 캐릭터 갑토리 포토존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눈길을 끌었다. 군산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어족자원의 회복과 해양생태계 보전의식을 높이고 갑오징어를 군산 대표 수산물로 정착시키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각종 축제에서 홍보 부스 운영 △‘갑토리’ 활용 홍보물 제작 등으로 군산 갑오징어 캐릭터를 널리 알리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방류행사는 관내 해역의 수산자원이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아이들과 함께 노력하는 자리이자,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는 뜻깊은 교육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 갑토리를 이용해 군산 대표 수산물 갑오징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세대를 잇는 복지, ‘전주 함께 힘 피자’ 출발
세대를 잇는 복지, ‘전주 함께 힘 피자’ 출발 [PEDIEN] 전주시가 1인 가구 등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기부캠페인인 ‘전주함께라면’의 세 번째 나눔 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17일 전주시니어클럽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노인들이 만든 건강 간식을 아동·청년에게 전달하는 ‘세대를 잇다,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본격 운영을 기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인 ‘전주함께복지’의 세 번째 나눔사업으로 기존 전주함께라면과 전주함께카페에 공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관심이 모여 확장된 나눔 지원사업이다. 사업은 전주시 3개 시니어클럽의 시장형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들이 직접 만든 수제건강 간식을 아동·청년 사회복지시설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일자리사업단의 그간 활동을 공유하고 ‘전주 함께 힘 피자’의 간식 메뉴인 화덕피자와 샌드위치, 찐빵을 일자리사업단 참여 노인과 아동, 내빈이 함께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전주시니어클럽연합회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주시복지재단의 ‘전주함께복지’ 지정기탁후원금을 활용해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구체적으로 △전주시니어클럽의 함께힘피자 △서원시니어클럽의 전주희망샌드 △효자시니어클럽의 함께꿈찐빵이 앞으로 전주지역 87개 아동·청년 사회복지시설에 주 1~2회 정기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과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등 먹거리를 매개로 세대 간 연결과 돌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세대를 잇는 새로운 복지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함께 힘 피자 사업은 단순한 간식 지원이 아닌, 세대가 함께 돌보는 공동체 정신을 반영한 전주시 고유의 사업”이라며 “전주시는 앞으로도 세대 간 공존과 상생,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지역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주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도 미리미리
[PEDIEN] 무주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수난구조대원들을 비롯한 안전재난 분야 공무원 등 10여명이 무주읍 후도지구, 설천면 지전지구, 부남면 하굴지구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 12곳을 점검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계획을 기반으로 구명조끼와 구명환, 로프 등의 안전시설과 12곳에 설치된 위험구역 안내 표지판을 점검하고 있으며 부표도 설치 중이다. 배점숙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민방위팀장은 “여름철 휴가와 물놀이 시기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무주 곳곳에서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합동점검이 진행되고 27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및 계도 요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7월 7일부터 무주읍과 안성면, 설천면, 부남면 등 4개 읍면지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7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이 운영될 예정이다. -
모두가 행복한 무주 만든다
[PEDIEN] 무주군이 행정제도 개선 및 효율성,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제안제도는 무주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무주군은 공무원 대상 ‘1인 1제안’ 시행, 접수된 민원을 제안제도와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도입해 국민 참여 제안제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이디어는 기한 없이 연중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 내용은 △군민 생활 편익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행정 운영의 능률화 방안, △예산 절감 및 세입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항, 이 외에도 △무주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이다. 무주군 제안심사위원회에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창의성과 경제성, 능률성, 실용성, 적용 범위, 계속성, 노력도 등을 평가해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유성현 무주군청 기획조정실 기획팀장은 “모두의 관심과 아이디어가 모두가 행복한 무주를 만드는 동력”이라며 “더 나은 무주를 위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무주군, CJ푸드빌과 지역상생 활동 본격화
[PEDIEN] 지난달 29일 무주 여름딸기 유통 활성화 상생 협약을 체결했던 무주군과 CJ푸드빌이 지역 상생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CJ푸드빌 임직원 20여명은 지난 17일 무주를 방문해 무풍면 소재의 여름딸기 재배 농가에서 딸기 수확을 도왔다. 또한 무주군에 뚜레쥬르 롤케이크 100개와 빵 200개를 기탁했다. 빵은 무주군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와 돌봄센터,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센터, 안성문화의 집 등 16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2층 강의실에서 무주예꿈어린이집 아동 29명과 함께 무주 여름딸기를 재료로 뚜레쥬르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CJ푸드빌과의 상생 협약이 여름딸기 유통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손 돕기와 나눔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으로 확대되는데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과 지원,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여름딸기는 주로 무풍면 해발 600m 고지에서 총 20여 농가가 9.5ha 규모를 재배하고 있다. 연간 생산량은 320톤으로 구천동농협을 통해 출하되며 무주군 통합 마케팅조직인 무주군조공법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
완주군, “건강한 여름나기” 어르신 대상 교육
[PEDIEN]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사랑 분과가 경천면 경천애인 강당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여름철 대비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건강강좌는 박기홍 우석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를 초빙해 여름철 위생에 대해 안내했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쉬운 계절로 개인위생과 음식물 보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건강사랑 분과는 타 분과와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천면 이전에는 소양면, 봉동읍, 삼례읍 등에서 어르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윤경숙 건강사랑분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 “치매는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
[PEDIEN] 완주군이 3곳의 치매안심마을 운영간담회를 3일에 걸쳐 마무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 마을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 이장, 부녀회장 및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지역사회의 과제”며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중심으로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군청 레슬링팀, 홀몸노인 40가구 나눔 활동
[PEDIEN] 완주군청 레슬링팀이 관내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40가구에 쌀과 생필품, 기부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봉사단체인 IWU 렛츠米와 전북 완주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한 행사와 연계해 레슬링팀 선수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선수단의 기부금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 참가비 등으로 쌀, 라면, 두유, 물티슈 등 생필품을 구입해 어르신댁에 전달했다. 정환기 완주군청 레슬링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선수단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 및 완주군의 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역시 임실치즈”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이벤트 뜨거운 호응
“역시 임실치즈”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이벤트 뜨거운 호응 [PEDIEN] 임실군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답례품 후기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기부자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6월 4일부터 30일까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임실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후 후기를 작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추가 제공되며 당첨자는 7월 첫째 주 중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벤트 시작과 동시에 기부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 답례품을 경험한 기부자들의 진솔한 후기가 누적되면서 지역 특산물에 대한 신뢰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4일부터 진행된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호응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총 80여 개의 댓글이 올라온 가운데“치즈 구성이 좋아요”, “답례품 잘 받아봤어요”, “배송 빠르고 신선해요”, “역시 치즈는 임실치즈”, “임실치즈 맛있어요”, “임실군의 인심에 엄지척”등의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임실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은 물론 크고 작은 지역축제나 행사, 유관기관 방문 등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기부하신 총 1만1578명에게 감사 문자와 함께 포인트 사용 독려, 기금사업을 안내하는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임실군 고향사랑기부금은 관내 유초중고 유제품 학교급식 지원사업과 농촌유학 빈집재생사업, 청년월세 지원사업 등 기금사업에 사용 중이다. 특히 대표 답례품인‘임실N치즈요거트’를 기부자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기부 혜택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의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온라인 플랫폼 또는 전국 농협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임실군 고향사랑기부제 사이트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임실군 홍보담당관 고향사랑팀으로 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답례품 후기 이벤트는 기부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제도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임실N치즈 등을 비롯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답례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기로운 온정 이어져
임실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향기로운 온정 이어져 [PEDIEN] 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16일 지역인재 육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케이워터기술 섬진강댐사업소가 150만원,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남재 前 임실군 행정문화국장도 최근 30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건강하고 깨끗한 양질의 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워터기술 섬진강댐사업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매해 꾸준히 애향장학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정해두 소장은“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게 됐다”고 전했다. 농촌지도자회 임실군연합회는 올해로 7년째 매년 1백만원을 기탁하며 농업 발전 선도와 친환경 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회원들은 폐농약·폐비닐을 수거해 지역 환경 보전에 기여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을 모아 장학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성권 회장은“농촌 지도자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임실의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임실군청 이남재 前 국장도 3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더 했다. 이 국장은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군정 주요 시책 추진과 국가예산확보 등 탁월한 행정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문화국장으로 퇴임 후 공로연수 중에 있다. 이남재 국장은“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지역을 위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당당히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선정에 따른 신규사업을 확대 편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혜택을 강화해 품격 있는 교육 문화, 명품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실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임실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성황리 개최 [PEDIEN] 임실군이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25년 제2차 청소년어울림마당 – 여는 6월 어울리는 우리’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율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등 자치 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동아리별로 다양한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그중 공예동아리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와 베이킹 동아리의 마카롱 만들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이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들이 마련한 체험 부스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또한, 마술 공연과 솜사탕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또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임찬규 임실군청소년참여위원장은“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준비한 행사였기에 더 의미 있었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고 지역 간 청소년 교류 확대 및 역량 개발을 위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모범납세자에 전북특별자치도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장수군, 모범납세자에 전북특별자치도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 [PEDIEN] 장수군은 16일 군수실에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자주재원 확보에 기여한 모범납세자 4명에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감사패를 전달했다. 올해 장수군 모범납세자로는 번암면 박종한 씨, 장수읍 임창석 씨와 유윤선 씨, 장계면 신태영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평소 성실한 납세와 건전한 납세 의식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특히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박종한 씨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표창은 전라북도 전역에서 총 190명이 선정됐으며 장수군에서는 4명이 이름을 올렸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10만원 이상의 지방세 체납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납세 실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이들 가운데 군수의 추천과 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모범납세자에게는 도내 18개 지정 시설의 이용료 할인과 감면 혜택은 물론,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의 대출·예금 금리 우대, 금융수수료 면제 등 1년간 다양한 금융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최훈식 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주신 모범납세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 납세에 대한 긍지와 보람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장수군, 관내 청소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탐방
장수군, 관내 청소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탐방 [PEDIEN] 장수군은 ‘장수그림책전시회 청소년기획단’과 관내 청소년 45명이 함께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린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탐방하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행복을일구는장수교육네트워크,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터, 장수지역아동센터가 공동 주관했고 장수군 풀뿌리교육지원센터에서는 ‘문화스쿨버스’ 와 연계해 이동 편의를 도왔다. 청소년들은 팔복예술공장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품을 관람하며 전시 공간 구성 방식을 체험했고 전주의 이색도서관인 연화정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을 탐방하며 도서문화 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전시 기획과 문화적 안목을 함께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탐방에 참여한 ‘장수그림책전시회 청소년기획단’은 오는 9월 27일부터 장수한누리전당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제6회 장수그림책전시회’의 기획에도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에는 작가와의 공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얻은 경험과 아이디어가 전시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