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 15톤 제설 장비 투입으로 겨울철 제설 대비 강화

도서 지역 특성 고려, 선제적 제설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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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군청



[PEDIEN] 부안군 위도면이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15톤 제설 장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제설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처음으로 15톤 제설 장비 임차를 통해 전담 운영 체계를 구축하며, 강설 이전부터 선제적인 제설 준비 태세를 갖춘다.

위도면은 도서 지역 특성상 폭설 시 이동로 제설이 늦어지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소규모 장비 중심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대형 중장비를 활용한 즉각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에 임차한 15톤 제설 장비는 좁은 도로와 경사 구간이 많은 위도 지역에서도 폭설 직후 신속한 제설 작업이 가능하여 초동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위도면장은 겨울철 안전은 사전 준비에서 결정된다고 강조하며, 올해 15톤급 제설 장비 도입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폭설이 내리기 전부터 움직이는 선제적 제설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건설행정팀장은 위도는 지형 특성상 제설 장비가 즉시 투입되지 않으면 생활 도로가 빠르게 마비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올해 대형 중장비 사전 확보와 상시 운용 체계 구축을 통해 폭설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위도면은 폭설 예보 시 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마을 단위 제설 협력 체계를 활용할 계획이다.

제설 장비 사전 배치, 운전원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 확립, 현장 순찰 강화 등을 완료했으며,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제설 장비를 즉시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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