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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 신풍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바지런농장 이 지역 취약계층의 영양 지원을 위해 미숫가루 240 포 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후원된 미숫가루는 겨울철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챙길 수 있는 간식으로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바지런농장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로컬푸드 가공 기업으로, 농가 상생과 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번 기부는 ‘지역에서 얻은 만큼 지역으로 돌려준다 ’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박미진 대표는 “따뜻한 한 잔이 마음까지 든든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박정완 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배려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한 후원품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한편, 신풍동은 향후에도 지역 농가, 민간단체와 협력해 먹거리 나눔, 주민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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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문화회관, 풍성한 연말 문화 행사 선보여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연말을 맞아 겨울 추위를 녹이는 다양한 공연 및 영화 상영 등의 문화 행사를 진행하여 시민들을 초대한다.먼저 회관 2층 너른홀은 아이와 어른, 가족과 연인 모두가 설레는 연말 속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당으로, 3층 라운지는 쉬고, 놀고, 숨을 수 있는 꼬마들을 위한 장소인 ‘꼬마 다락방’으로 변신해 시민들을 맞는다.31일까지 시민문화회관을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 가족이나 연인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설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한층 흥겹게 만드는 다양한 공연도 찾아온다.10일에 열리는 ‘홀리데이 무용’은 군산시 어린이 무용단이 꾸미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축하 공연으로 소고춤·교방무·K-pop 댄스·크리스마스 캐럴 춤 등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세계 각국의 무용으로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세대 구분 없이 사랑받고 있는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도 10일에 상영된다.영화를 보면서 아름답고 아련한 사랑의 배경이 된 90년대 군산의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며, 카페 GCC의 음료 1잔 쿠폰까지 포함된 관람료가 1만 원이다.14일에는 ‘시민들에게 돌아온 시민문화회관’을 만나보는 다큐멘터리 ‘움직이는 회관’상영이 기다리고 있다.제17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공식 상영작이기도 한 이 다큐멘터리는 폐관 이후 10여 년간 멈춰 있던 회관이 재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건축사, 문화기획자, 행정가의 시선으로 담은 작품이다.상영 후에는 관객들과의 만남인 GV 토크도 마련되어 공간 재생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군산시민문화회관 리모델링을 총괄한 클리마 아키텍츠 임권웅 소장이 직접 진행하는 건축가 투어도 준비되어 있다.대잔치를 마무리하는 27일에는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끝-마켓’이 대미를 장식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은 시민문화회관의 재개관 등 특별함이 더욱 돋보이는 계절이 될 것.”이라며 “시민문화회관에서 더욱 많은 문화 행사를 열어 다시 찾는, 사랑받는 시민문화회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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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중앙신협이 나운3동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9일, 군산중앙신협은 나운3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군산중앙신협의 나눔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도 나운3동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뿐만 아니라 올해 11월에는 식료품을 담은 어부바 박스 30개와 따뜻한 겨울 이불 12채를 지원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서대근 이사장은 “군산중앙신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소영 나운3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군산중앙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기탁하신 성금과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군산중앙신협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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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용기 추가 도입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2026년 1월 1일부터 음식물류폐기물 수거 용기 10L와 60L를 추가로 도입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용기들의 크기가 다양하지 못해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효율적인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함이다.현재 군산시는 5L, 20L, 120L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용기에 납부 칩을 부착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수거 차량은 이를 수집하여 자원화 시설로 옮겨 퇴비화 작업을 진행한다.하지만 소규모 음식점이나 상가에서는 20L 용기가 너무 크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120L 용기의 경우, 배출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악취와 위생 문제가 발생한다는 불만도 있었다.이에 군산시는 10L 용기를 추가하여 소규모 점포의 배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60L 용기는 소형 음식점이나 중형 상가에서 기존 용기 크기 때문에 겪었던 불편함을 상당 부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용기 추가 도입이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춘 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 행정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군산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2026년 시행에 맞춰 시민들에게 충분한 홍보와 계도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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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롯데몰 군산점이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따뜻한 겨울 이불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지원은 롯데몰 군산점과 샤롯데봉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11가정에 겨울 이불 11채가 전달될 예정이다. 이불은 개당 9만 원 상당이다.기탁식에는 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롯데몰 군산점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영화 관람, 여름 이불, 설 선물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롯데몰 군산점 관계자는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이불 지원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산시는 지역사회와 기업의 따뜻한 손길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힘이 된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 복지, 교육, 문화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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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군산시 모범음식점 52개소 지정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지역 내 일반음식점 52곳을 2025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하며, 음식 문화 개선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이번 선정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친절한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시는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를 진행했고, 외식업 지부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 및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올해는 '장어명가 청산'과 '판교도토리묵'이 새롭게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이들 업소는 음식의 맛은 물론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신규 업소 2곳은 기존 재지정된 50곳과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시는 모범음식점에 지정서와 표지판을 전달하고, 영업 시설 개선 자금 융자 우선 지원, 상수도 사용료 30% 감면, 위생 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지원과 시 홈페이지, 홍보 책자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군산시 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모범음식점 지정을 통해 위생 관리와 건전한 식단 실천에 앞장서는 업소가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군산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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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리싸이클링타운 확 변한다 나무식재에 저감시설 설치까지
[PEDIEN]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을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 사업에 의해 발생한 나무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에 식재하는 민원현장을 찾아 차질 없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문했다.이날 우 시장은 나무 식재가 진행될 예정부지를 확인하고 수목의 식재 과정을 직접 감독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또 식재가 완료되면 주변 주민들의 오랜 민원인 악취 저감과 소음 차단 등 환경개선 효과를 직접 청취했다.이와 관련, 기린대로 버스중앙차로제는 호남제일문에서 한벽교교차로까지 9.5㎞ 구간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여의광장사거리~추천대교 △추천대교~기린로전자상가 △기린로전자상가~오목대의 3개 구간에서 동시에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이곳에 위치한 가로수 약 340주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외부에 옮겨 식재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내년 12월 중순까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경계부와 도로변, 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악취 저감에 유용한 은행나무 와 활엽수를 식재한다.구체적으로 악취 확산이 우려되는 경계부·도로변·완충녹지대를 중심으로 은행나무와 활엽수가 심어진다. 이는 악취 저감과 녹지 경관 개선뿐 아니라 예산 절감과 자원 선순환 실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또한 시는 리싸이클링타운 발전기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한 저감시설 설치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총 4억6000만 원이 투입될 리싸이클링타운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설치는 올해 연말 착공을 시작해 내년 4월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시는 해당 시설이 완공되면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들어 시설 주변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이달부터 1년간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이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적 영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환경상영향조사도 실시한다.조사 항목은 대기질과 소음, 수질, 악취, 배출원 등 5개 분야로, 조사 결과는 향후 시설 관리 기준 개선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이어 시는 내년 상반기에는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기술진단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저류조 지상 이전 △악취 저감 △공정 및 운영 상태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악취 원인 해소와 시설 운영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나아가, 시는 리싸이클링타운 근로자의 근무환경과 시설 안전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 자문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위원회에서는 △기술 진단 △시설점검 및 근로 여건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주요 안건을 다루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 도출에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이러한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리싸이클링타운 인근의 △악취 확산 저감 △대기질 개선 △근로환경 향상 등 다각적인 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시설 운영 기반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우범기 전주시장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안정적 운영은 물론, 시설 주변 주민들께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고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근로자와 주민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환경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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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 전주에서 비번인 소방관의 신속한 초기 대처가 대형 화재를 막았다.남원소방서 소속 유성경 소방교는 휴일 오후, 전주 덕진구의 한 커튼 제조업체 인근을 지나던 중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 그는 즉시 119에 신고 후, 화재 현장으로 달려갔다.불길은 순식간에 생활 폐기물 주변으로 옮겨붙고 있었다. 유 소방교는 주변에 비치된 소화기를 들고 망설임 없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그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압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합류하여 화재는 발생 16분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화재로 인해 커튼 폐기물 일부가 소실되고 인근 차량이 그을음 피해를 입었지만, 유 소방교의 초기 진화가 없었다면 주택 밀집 지역으로 불이 번져 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5년 차 소방관인 유 소방교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비번 중이라도 위험 상황에서는 즉각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유성경 소방교의 용기와 결단은 도민 안전의 귀감”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번 사례를 통해 화재 초기 대응과 소화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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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액션 빛나는 우리들의 순간
[PEDIEN]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9일 CGV 전주고사점에서 2025 교육발전특구 K-영화인재 진로체험 영화 상영회인 ‘레디~ 액션! 빛나는 우리들의 순간’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지역 초·중학생을 비롯해 교원과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진로 체험 행사 성격의 이번 상영회는 전주지역 학생들이 지난 1년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함으로써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확인하고, 실제 영화산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이날 오전에는 새연초·온빛초·용와초·인후초·자연초·평화초 등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제작한 ‘젤리 고백’을 시작으로 단편영화 7편이 상영됐다.영화 상영에 이어 오석현 전주새연초 교사가 진행한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학생들이 제작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들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이어 오후에는 곤지중·우아중·전라중·전주중·중앙중 등 5개 중학교가 제작한 ‘완벽한 하루’ 등 단편영화 5편이 상영됐다.이후 영화강사 김민경 모더레이터가 이끈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작품의 주제와 촬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관객과 소통했다.이와 함께 이날 상영회는 단순한 관람 행사에 그치지 않고, △네 컷 사진 촬영 △포스터 전시회 △기념품·간식 제공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돼 행사 전반에 영화제 분위기를 더했다.실제 상영관에서 자신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경험을 하게 된 한 학생은 “영화를 만드는 직업을 실감 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만든 작품을 극장에서 본 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참여한 교사와 학부모들도 “학생들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한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면서 “지역 기반 영화·영상 교육이 앞으로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상영회는 학생들이 영화의 도시 전주에서 영화 제작 환경을 직접 경험하면서, 영화와 영상, 미디어 분야의 진로 탐색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가 청소년 영화, 영상, 미디어 교육의 중심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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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 고층건축물 화재안전관리 현장점검 (전라북도 제공)
[PEDIEN]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익산 포레나 주상복합을 방문, 고층건축물의 화재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최근 홍콩 고층 주거시설 화재 사례를 교훈 삼아, 대형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이번 점검은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유지 관리 상태와 피난 안전 구역 운영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자위소방대의 조직 및 대응 체계 또한 점검 대상에 포함됐다.전북소방본부는 이달 초부터 도내 고층건축물 2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건축물의 구조적 특성과 계절적 위험 요인을 고려, 화재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한다.이오숙 본부장은 정기적인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고층건축물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층건축물 화재는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북소방본부는 초기 대응 능력과 신속한 피난 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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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동 용진방면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 개편 새해 첫날 시행
[PEDIEN] 2026년 새해부터 전주시와 완주군 봉동·용진 방면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지간선제로 바뀐다. 또, 삼천·효자·서신동 주요 아파트단지와 학교, 전주역을 모두 지나는 순환노선이 신설되고, KTX 이용객을 위한 심야버스도 확대 운영된다.전주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해 온 ‘전주-완주 시내버스 지간선제’ 봉동·용진 방면 노선 개편을 새해 첫날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노선 개편은 시가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지자체의 재정지원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전주시내버스 지간선제 노선개편 시행 협약’의 마무리 단계로, 장거리·중복도 등 비효율적 노선 구조를 해결해 배차간격 단축과 정시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간선제 노선 개편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주시 기종점에서 봉동·용진 방면 각 마을로 향하던 전주시내버스 21개 노선이 6개로 통합돼 봉동·용진 읍면 소재지와 코아루A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완주군 개별 마을과 봉동·용진 주요 생활권까지의 이동은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마을버스 8대가 증차 운영돼 접근성을 제공하게 된다.시는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종점과 운행 거리가 통일돼 운행 횟수가 증가하고, 수요가 많은 대규모 주거밀집 지역인 운곡지구와 삼봉지구에 균일한 배차간격으로 더욱 촘촘히 운행해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변경되는 사항을 살펴보면, 500번과 501번 노선이 신설돼 이번 노선 개편으로 폐지되는 용진 방면의 △54번 △55번 △56번 △57번 △58번을 대체해 평화동종점에서 봉동회차지까지 운행된다. 또, 폐지되는 기존 △508번 △536번 △542번 △545번 △546번 노선을 대체할 550번이 신설돼 평화동종점에서 코아루아파트까지 균일한 배차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시는 이러한 지간선제 노선 통합으로 확보된 운행 대수를 활용해 삼천·효자·서신동과 전북대학교 방면에서 전주역 이용 접근성을 높일 순환 2번 노선을 신설한다. 순환노선 2번은 평화동종점에서 출발해 △평화그린2차A △풍남중 △근영여고 △한일고 △전북대정문을 지나 전주역을 순환해 다시 평화동종점으로 향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시는 백제대로 순환축인 2번 노선이 신설되면 주요 아파트 단지와 근영여고·한일고·전북대학교 등 주요 학교, 전주역 등을 연결해 시민들에게 환승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교 시간대 시내버스 내부 과밀 수요를 분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이번 노선 개편을 통해 KTX 막차 이용객의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심야버스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심야 6-1번 노선은 지난 노선 개편 시 신설됐으며, 시가 심야 6-1번에 대한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월간 이용객이 1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심야 노선을 다방면으로 확대해 심야시간대 대중교통 공급을 보다 폭넓게 제공해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확대되는 심야버스 노선은 순환 2번과 9-1번으로 각각 평화동종점에서 오후 10시 50분과 송천동종점에서 오후 11시에 출발해 전주역을 경유하여 운행하게 된다.이외에도 시는 도시 외곽 지역의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해 이미 대체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마을버스와 모심택시도 △낙수정 △장재마을 △전당리에 확대 도입키로 했다.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전주-완주 지간선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단순히 노선 통합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광역교통체계로 가는 밑그림”이라며 “전주시와 완주군의 수많은 협의와 수요분석,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앞으로도 교통 혁신을 이뤄 나갈 수 있는 교통 정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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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시청
[PEDIEN] 정읍 칠보에서 자란 시래기를 재료로 식당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을 다시 고향 사랑으로 환원하는 아름다운 선행이 이뤄졌다.정읍시 칠보면은 전주시 삼천동에 위치한 ‘동막골 시래기마을’현창호 대표가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 6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9일 전했다.그는 자신의 고향인 칠보에서 직접 재배한 시래기를 활용해 민물매운탕을 전문으로 선보이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일조하고 있는 인물이다.특히 현 대표는 단순히 고향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매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5kg 단위로 포장된 김장김치 60박스로, 겨울철 먹거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됐다.현창호 대표는 “부쩍 추워진 날씨 속에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에게 이 김치가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의 이웃들을 살뜰히 살피며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김숙 면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현창호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 주신 김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칠보면은 이날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관내 경로당과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골고루 배부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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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리밀 신품종 한면 활용한 자장면 무료 나눔
[PEDIEN] 전주시는 9일 중화산동 재언교회에서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산밀 신품종 ‘한면’을 이용한 자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국산밀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약 150명의 시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중화산2동 주민센터, 국립식량과학원 맥류작물과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자장면 조리는 지역 음식점 대표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 배식 봉사에는 중화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왔다.또한 이날 행사장에서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국수용 신품종 ‘한면’의 종자와 식물체, 화판 등을 소개하는 품종 전시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이 신품종 특성을 직접 확인할 기회를 제공했다.자장면 무료 식사 후에는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미 평가와 의견 수렴이 이루어져, ‘한면’의 실제 제면 적성과 선호도를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이와 관련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 ‘한면’은 단백질 10.8%를 함유하고 글루텐 품질이 우수해 쫄깃하고 탄력 있는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제면 과정에서도 면발 끊김이 적고 저장성과 병해 저항성이 높아 재배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국산 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강세권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연말을 맞아 주민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면서 “신품종 ‘한면’의 우수성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하고 의견을 주신 만큼, 앞으로도 국산밀 소비 확대와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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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어린이집 개원 5주년 기념행사 수익금 기부
[PEDIEN] 늘푸른어린이집은 9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260만 원을 기부했다.늘푸른어린이집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원아와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놀이동산 프로그램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바른 식생활 교육 등을 운영했으며, 이 과정에서 모은 260만 원을 전액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앞서 늘푸른어린이집은 지난 2022년 100만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의 ‘백만천사’에 가입했으며, 매년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올해로 4년 연속 백만천사가 됐다. 또, 63명의 원아가 함께 기부에 참여한다는 의미로 매월 6만3000원 정기기부도 꾸준히 실천 중이다.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원아들에게 ‘나눔은 즐거움’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전해준 고유정 원장님과 교직원들, 기부에 참여한 원아, 학부모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전주시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단체의 기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2025-12-09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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