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탄자니아와 교육 교류 협력 강화

학생·교사 교류 및 교육기관 협력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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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광주시교육청-탄자니아대사관, 교육교류 협력 강화한다 - 학생·교사 교류, 교육기관 협력사업 발굴 등 추진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탄자니아와의 교육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15일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와 만나 학생 및 교사 교류, 교육기관 간 상호 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인 국제교류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탄자니아 현지 학교와의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교육문화 체험 활동 확대, 공동 연구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 과학기술 혁신, 국제 교류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광주와 탄자니아가 다양한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국제 교육협력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논의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육협력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 대상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며 정보기술 기반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탄자니아에서 실시하며 문화 교류, 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양국 청소년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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