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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만반…읍면동 협력체계 구축
군산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 개최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겨울철 자연재난, 특히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읍면동 및 유관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지난 1일, 군산시는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간담회를 개최, 협업 부서 및 읍·면·동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앞선 1차 간담회에서 도출된 개선사항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폭설 대비 준비 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간담회에서는 대설 대응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폭설 취약 지역에 대한 사전 파악 및 정비 현황 공유가 이루어졌다. 또한, 읍면동의 협조 및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특히, 최근 기상 전망에 따른 강설 가능성과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하여 제설 자재 확보 상황을 재점검하고, 제설 작업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도로 및 교통 통제 방안, 취약 계층 보호 대책 등 실질적인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문춘호 안전건설국장은 “올겨울 폭설에 대비하여 취약 지역과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부서와 읍면동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
옥도면 지사협,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옥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김장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2일, 김장김치를 준비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80세대에 총 44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80박스를 전달했다.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옥도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주민들은 겨울철 식생활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나기운 민간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전재언 옥도면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김장김치 지원을 통해 옥도면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시 드림스타트, 정리정돈 교육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알쓸신잡 정리정돈' 집단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정리정돈을 통해 단순한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가정 내 자기 관리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정리정돈 주거환경개선 프로그램 수혜 가구도 참여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교육은 정리정돈 전문가인 정다은 앳홈 정리정돈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생활에 적용 가능한 분류, 버리기, 수납 기술 등을 익혔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 정리법과 정리 습관화 전략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정리 습관을 형성하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여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스스로 공간을 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정리정돈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아동의 정서 발달과 가족 관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흥남동,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흥남동에서 김장철을 맞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흥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온정을 전했다.이번 김장김치 지원 사업은 흥남동지사협 지정기탁금 84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됐다. 복지통장들의 협조 아래 대상자 선정부터 물품 배부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특히 흥남동과 지사협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들이 직접 1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12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했다.이연숙 흥남동장은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흥남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2년, 교육 혁신 결실 맺다
군산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년 차, 지역교육혁신의 결실을 맺다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년 차를 맞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돌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지역 인재 양성 등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교육부는 군산시를 '선도지역'으로 승격시켜 그 성과를 인정했다.군산시는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교육청, 대학, 기업과 협력하여 교육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역 책임 돌봄 시스템 구축이다. '방학중 건강도시락 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SOS 틈새 돌봄센터' 운영과 '초등어린이집' 특별활동 프로그램 지원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공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힘썼다. '자율형 공립고 지원'을 통해 군산동고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 함양에 힘쓰고 있다. 현직 교사가 참여하는 '공공형 진로진학 컨설팅'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기업이음 과학캠프'는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이차전지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여 지역 기업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우리마을 인턴십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군산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입을 모은다.군산시는 앞으로도 교육청, 대학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시, 토종 홍합 '참담치' 자원 회복 사업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토종 홍합인 참담치의 자원량 회복을 위한 2년 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무분별한 채취로 자원량이 급감한 참담치의 개체 수를 늘려 어업인들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참담치는 우리나라 토종 홍합으로, 붉은색을 띠며 껍질이 두껍고 크기가 15~20cm에 달한다. 외래종인 진주담치에 비해 가격이 15~20배 정도 높아 어업인들의 주요 소득원이었으나, 최근 자원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군산시는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 참담치 종자 생산을 요청, 2024년부터 3년간 참담치 치패를 생산하는 계획을 수립했다.올해는 대량 생산을 목표로 산란 유도 및 치패 사육을 통해 약 10만 미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생산된 치패는 전염병 검사 등을 거쳐 12월 중 방류될 예정이다.군산시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참담치 종자를 자체 생산하여 방류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연구기관의 자문을 거쳐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참담치는 자연 서식이 가능하여 고령화된 어촌에서 저비용, 저노동형의 새로운 고부가 패류 특산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군산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 생산 및 방류를 통해 참담치 자원량을 유지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군산시 삼학동,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선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 삼학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들고 50가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위원들과 복지통장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복지 욕구를 파악했다. 이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힘썼다.신명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따뜻한 삼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홍종철 삼학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삼학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군산시, 1960년생 시민 대상 폐렴구균 무료 접종 집중 독려
군산시,“1960년생 시민, 올해 가기 전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 보건소가 1960년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12월까지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폐렴구균 감염증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특히 위험하며, 균혈증이나 뇌수막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보건소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는 호흡기 질환 발병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면역력 형성 기간을 고려해 12월 중 접종을 마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아직 접종을 받지 않은 1960년생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산시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23가 다당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한편, 군산시는 내년에 65세가 되는 1961년생 시민들을 위한 안내도 잊지 않았다.1961년생 시민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군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1960년생에게는 12월 내 접종을, 1961년생에게는 새해 첫 접종을 권장하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또는 군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국가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2개 부문 석권
군산국가유산야행, 피너클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쾌거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가 주최하는 '군산국가유산야행'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최 '2025년 피너클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야간 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금상을 수상한 '군산 어린이가 소개하는 국가유산'과 '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직접 국가유산을 해설하고 뮤지컬 공연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 프로그램은 군산지역 초등학생들이 구 군산세관본관 등 주요 유적지에서 해설사로 활동하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올해 처음 선보인 '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은 지역 초등학생들과 호원대학교 뮤지컬 전공 학생들이 협력하여 군산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을 선보였다.이러한 어린이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별별부스', '야행 상생 야간 식당', '객주야장' 등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이 동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판매, 홍보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군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산국가유산야행을 국내 대표 야간 국가유산 향유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래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군산시는 내년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대회에 진출하여 아시아 여러 축제 프로그램들과 경쟁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군산의 문화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
군산도시가스, 연탄 나눔으로 지역사회 온기 더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도시가스 임직원들이 군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지난 2일,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30여 명은 신관동 일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연탄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더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느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사활동 후에는 저소득 난방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윤인식 군산도시가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군산시 관계자는 군산도시가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성금과 연탄을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산도시가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
무주군 무풍면, 기초생활거점 성과 공유회 성료…주민 주도 발전 다짐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 무풍면에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지난 28일 무풍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업을 통해 추진된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사업 추진 성과를 발표하며 그간의 노력을 공유했다. 풍물, 색소폰, 라인댄스 등 다양한 주민 동아리 공연은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특히 이번 공유회에서는 향후 계획과 공동체 대표의 소감 발표를 통해 주민 주도의 지속적인 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황인홍 군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마을 변화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무풍면의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주민 강사 양성을 통해 문화·교육 활동을 생활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한 주민 동아리 활동은 공동체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 연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주민단장은 앞으로 주민 주도 운영체계 강화, 배후마을 간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무풍면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무풍면은 더욱 활기찬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무주반딧불신협, 겨울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반딧불신협이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무주반딧불신협은 지난 27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 구스 이불 18세트와 화장지 20세트, 총 250만원 상당의 겨울철 생활 물품을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기탁된 물품은 무주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주읍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지대신 무주반딧불신협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무주반딧불신협은 2016년부터 무주읍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 경로당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며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특히, 연중 수시로 복지 물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 소외된 이웃 위한 기부 동참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 소외된 이웃 위한 기부 동참 [PEDIEN] 전주시복지재단은 1일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는 소속 위원장 6명이 참석한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 소속 조합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기탁된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긴급구호 물품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김경오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조합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노동의 가치를 나눔으로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은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을 위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북공공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공공노동조합의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주된 목표로 설립됐으며, 협의회가 추구하는 공공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성금 기탁에 나서게 됐다. -
무주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나서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군청 [PEDIEN] 무주군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무주군은 농업기계 운용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36명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이론, △안전 운전 조작 실습, △상·하차 실습 교육 등을 받았다.농업인들은 “안전모 착용 등 기본부터 철저하게 교육받았다”라며 “농기계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배운대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외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487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 3곳에서 임대 사업을 진행하며 농작업을 대행하고 있다.또한 330종 1만9662점의 부품을 실은 3.5톤 무상 수리 차량이 농기계 수리점이 없고 교통이 불편한 원거리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와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농기계 안전교육 및 임대 관련 문의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