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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은 지난 1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나서 진안군민을 비롯한 무주군 장수군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지원사업 지침 및 주요 개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는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주민 소통 강화 및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등에 제약을 받는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주민들에게 환경규제와 각종 행위 제한으로 불이익을 받는 주민들의 소득증대, 복지 증지, 오염정화 사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주민지원사업 지침 주요 개정 중 눈에 띄는 내용은 인구 감소지역에 일정부분 가점을 부여하도록 해 수질개선,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공모 선정 및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안군은 올해 금강수계기금 50여억원을 확보해 일반지원사업 중 간접 지원 64개 마을, 직접지원 537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지원사업으로 안천 괴정마을 친환경연료 보급사업, 용담호 주변 용담호 사진문화관 리모델링,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바탕으로 수변구역 행위 제한을 받는 주민들에게 금강수계기금 사업의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다양한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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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 미국·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진출
[PEDIEN] 국내 인삼 산업의 중심지인 진안군의 홍삼 제품이 본격적으로 해외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다.
진안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은 ㈜SJ Company와 지난 2025년 6월 13일 업무 협의를 통해, 미국과 일본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아마존과 큐텐에 진안홍삼 제품을 공식 입점시키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SJ Company는 그동안 축적해 온 해외 온라인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진안 인삼 및 홍삼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미국과 일본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 진입함으로써, 진안홍삼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입점 예정 제품은 △프리미엄 홍삼정 △진안 홍삼액 △고려봉밀 홍삼절편 △진안홍삼데일리 △프리미엄 홍삼정 골드 △진안홍삼젤리 △진안홍삼캔디 등 총 7종으로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클러스터사업단이 자체 개발한 홍삼 캔디와 홍삼 젤리 제품도 SJ Company를 통해 중국 시장에 수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소량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중국 내 수출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사업단은 진안의 특산 자원인 인삼과 홍삼을 활용한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적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진안홍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SJ Company 이병우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단순한 수출 협력에 그치지 않고 진안홍삼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진안의 우수한 홍삼 제품이 해외 시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내수 시장 침체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아마존과 큐텐 입점을 통해 진안홍삼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가 진안 지역 인삼·홍삼 산업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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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원시는 광한루원 일대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역사문화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한루원 일원은 국가 지정 문화재로서 높은 역사적 가치를 지닌 공간인 만큼, 남원시는 본 공사에 앞서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광한루원 중심 상권 활성화 거점센터’ 와 같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연간 수십만명이 찾는 광한루원 일원에 보행자 중심의 광장형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과 구도심으로 이어지는 보행 동선을 개선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역사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도시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편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하고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광한루원 일대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 중심의 거리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한서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은 2024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중인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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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달리는 레일크루즈 관광열차 ‘해랑’ 이 감성도시 남원에 정차한다.
남원시는 이를 단순한 정차가 아닌, 전통과 예술을 품은 고품격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고 6월부터 시작한 해랑열차는 12월까지 총 56회 운영을 통해 약 7,000명의 프리미엄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해랑’은 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고급형 관광열차로 호텔급 객실과 프라이빗한 서비스, 전국을 잇는 테마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국일주 2박 3일 정규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첫 정차지인 남원을 시작으로 순천–부산–경주 등을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남원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방문지로 포함되며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감성 코스, 그리고 남원 전통음식을 즐기는 맞춤형 중식 체험이 포함된다.
방문객들은 남원에서 깊이 있는 전통과 예술, 감성적인 여행을 경험하게 된다.
해랑’의 남원 정차는 2024년에 처음 시행됐으며 7월에서 9월에걸쳐 24회 운영을 통해 3,000명이 방문했고 2025년 1,2월에는 17회 2,125명이 방문해 누적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기록했다.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 단순 경유지가 아닌 감동과 공감의 여행지로 남원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해랑 탑승객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와 중장년층 이상의 프리미엄 관광객이 주류를 이루며 문화적 깊이와 체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부합해 남원의 정체성과 잘 어우러진다.
남원시는 이에 발맞춰 예술, 역사, 미식을 아우르는 체류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단순히 스쳐가는 관광지가 아닌, 정체성과 감성이 녹아든 고품격 콘텐츠를 통해 남원만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한다.
한편 코레일관광개발은 2025년 10월 추석 연휴기간에 특별여행상품도 기획 중이다.
이 상품은 단순한 판소리 관람을 넘어 직접 배우고 부르는 참여형 판소리 체험으로 구성되어 남원 소리꾼과의 교감을 통해 ‘듣는 여행’에서 ‘참여하는 여행’ 으로 관광의 깊이를 확장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2025년 1월 남원에서 열린 팸투어에서 코레일 측 관계자들이 판소리 체험의 진정성을 경험한 것을 계기로 탄생했다.
남원시는 이번 해랑 정차 사업을 통해, 고급 관광시장 유입, 체류형 관광지 전환,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층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코레일관광개발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남원형 프리미엄 관광의 상징 콘텐츠로 자리잡겠다는 구상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해랑 열차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감성과 전통이 함께 움직이는 이동형 문화공간”이라며 “남원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전통과 현대, 자연과 예술이 공존하는 고품격 관광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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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6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남원시 주관 부서를 비롯해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핵심 콘텐츠 구성, 다채로운 홍보 전략,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추진 일정과 역할 분담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며 드론과 로봇을 융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DFL DFL : 국토부가 개발한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적 수준의 드론 레이싱 경기 플랫폼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 국토부 장관배 드론레이싱 대회, 시민참여형 방제 드론대회, 산업전시, 국제 컨퍼런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는 ‘드론레이싱 종주도시 남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2027 남원DFL 드론레이싱 월드컵 유치를 위한 기반 마련의 일환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제전은 단순한 기술 축제를 넘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의 비전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준비와 협력을 당부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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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제맥주와 문화누리카드가 만났다
[PEDIEN]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통합문화이용권 임시가맹점을 운영한다.
이번 수제맥주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수제맥주, 먹거리, 기념품 등 축제 내 다양한 임시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많은 분이 다채로운 수제맥주와 라이브 블루스 공연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축제 활성화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은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바우처카드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유선방송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할인, 도서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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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정책 포럼 개최
[PEDIEN]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과 참여 가능성을 조망하고 지역 단위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인간다운 삶의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기대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다룰 계획이다.
특히 지역 돌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구조 설계,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게 된다.
참석자들은 토론으로 결과를 도출하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실천 사례와 제도 설계 간의 연결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역 내 변호사·노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률·노무 자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런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법적, 제도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사회적경제의 돌봄 분야 참여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기회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가 통합돌봄의 새로운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와 제도 설계가 연결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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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을 선도할 ‘조선업 전문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조선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취업 연계까지 추진해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로 세계 조선산업 시장은 △세계적인 산업의 환경 변화 △기술 혁신으로 친환경 선박의 수요 증가 △자동화·로봇화 등 첨단 기술 도입 가속화 등의 여러 요인으로 뛰어난 전문 기술 인력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춰 기존 특수용접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세부적으로는 △ABS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고 기술 습득 심화 과정 △조선산업 자동화·디지털화에 대응할 자동화 설비, 조선 설비 설계응용 △설계 조립과정을 신설했다.
이중 특수용접 심화 과정은 25일 개강하며 ABS 선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국제 표준 품질에 부합하는 용접 기술과 FCAW 인증 취득을 위한 고효율 용접 기술교육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조선산업 자동화 설비 과정의 경우는 설비 공정 프로그램 설계 및 제어 기술 등 자동화 설비에 특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설계응용 및 조립 교육은 CAD/CAM을 활용한 2D 도면 작성과 3D 형상 모델링을 통한 조립 등 디지털 기술교육에 집중하게 된다.
이 과정은 직업계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우선 선발해 빠른 신규 인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조선업 전문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은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에겐 교육비와 실습재료, 교재, 중식, 통학버스가 무료로 지원되며 출석률이 80% 이상이면 월 20만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조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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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가 17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제9회 ‘김제 미래발전 경영인 포럼‘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었다.
경영인 포럼은 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위한 경영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9회를 맞이했으며 관내 기업대표 및 금융기관 지점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초청 강사는 김상윤 중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연구교수로 ’AI 특이점 시대, 기술은 어떻게 제조업을 바꾸는가 ‘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서 김 교수는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조건”이라며 중소기업이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의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AI 친화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관내 경영인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인 포럼은 매회 경제전문가의 특강을 제공해 경영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경영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김제 상공인의 오랜 염원이었던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
김제상공회의소는 이달부터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첫발을 내딛으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지역 상공인 지원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경영인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이 공유되어 지역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김제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경영인들의 혁신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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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2026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신규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로 인해 죽산면에 향후 5년간 120억원, 봉남면에 60억원을 투입해 정주 여건 개선 등 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죽산면은 김제 서부생활권의 핵심지역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공모선정돼 청년창업인 유입과 MBC 다큐 ‘오느른’ 등 미디어 콘텐츠로 인해 외부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지난해 9월 죽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이 준공됐지만 기반시설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먹거리 상가, 예술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고 마을기록 다큐 제작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봉남면은 김제 동부생활권 지역으로 김제시의 15개 읍·면 중 마지막 지역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바람이 마침내 이뤄졌으며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신축하고 지역리더 및 주민전문가 육성, 배달공동체 양성, 지역축제 개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역 간 생활 격차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농촌의 자생적 활력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죽산-봉남 모델을 김제 전역으로 확산하는 데 행정이 주민과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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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김제시 백구면에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3년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2,958㎡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걸쳐 강의실, 교육생 휴게공간, 숙박시설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특히 지난 4월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국 유일의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지원센터는 연간 1만여명이 교육받을 수 있는 규모로 농촌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교육, 조사·연구 등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센터 개관을 계기로 농촌 지역의 서비스 인프라를 보강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기반 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원센터는 지역공동체 육성과 함께 농촌 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촌의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거점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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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체계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공공 아동보호체계 내 유관기관 간 실무 협력 강화와 입양제도 개편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북·광주·전남 3개 시도의 입양담당 공무원,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요원,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 아동양육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입양체계 개편에 따른 실무교육 △공공후견 제도 운영 방안 △현장별 애로사항 공유 △기관 간 협업 방향 △종사자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아동보호 행정 강화를 위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북자치도는 현재 도내 약 1,300여명의 보호대상 아동을 위해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제도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북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퇴소아동의 사회 정착을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도 운영 중이다.
또한 도내 14개 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총 3,371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교육 통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며 “모든 아이가 차별 없이 돌봄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현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기반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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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스마트 하천관리’강화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스마트한 하천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최근 전주천, 정읍천 등 주요 하천에 설치된 진출입 차단시설과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하천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천변 진출입 차단시설은 하천 수위 상승 시 자동으로 출입을 통제하는 장치로 인력 중심의 기존 통제 방식보다 인명피해 예방 효과가 높다는 평가다.
도에 따르면 전주천 87개소, 정읍천 26개소 등 총 113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원격 제어 기반의 자동 차단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도는 남원 율천, 진안 정자천·진안천 등 3개 하천의 10개 수문을 대상으로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위 관측 △수문 자동 제어 △CCTV와 자동수위계 설치 등을 통해 하천시설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또한 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기간 동안 하천 정비사업 현장 피해 여부와 우기 대비 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송금현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범람과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하천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애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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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북이 세계 금융 중심지 뉴욕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미국 뉴욕 맨하튼에서 금융과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관영 도지사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BIO USA 참석과 공공외교 일정 중 뉴욕을 방문해 블룸버그, 씨티은행, 뉴욕시 경제개발공사 등 세계적인 민간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북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BIOUSA : 1993년 이후 매년 보스턴 개최/약 1,540개 기업 참가전북자치도는 새만금 프로젝트와 금융허브도시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북의 신성장 동력을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최대 은행 씨티은행 임원도 직접 참석해 새만금과 전북에 대한 전략적 투자협력을 탐색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씨티은행은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폭넓은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는 금융사, 투자사 등 25개사를 비롯해 바이오, IT 등 신산업 관련 미국 기업들은 물론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북의 친환경 정책과 미래 산업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향후 전북과 새만금 현장 방문 의사도 밝혔다.
이날 설명회 이후에는 김관영 지사와 뉴욕에 거주하는 주요 기업인과의 간담회가 별도로 진행돼 전북의 기업지원 정책과 투자 인센티브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도는 이를 계기로 해외 투자자들과의 관계망을 넓히고 후속 미팅을 통해 실제 투자유치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투자설명회뿐만 아니라 설명회 전후 티타임과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기업인들과 밀도있는 교류를 이어갔다.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경제인협회 전현직 회장을 비롯한 한인 투자자들도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은 아시아의 중심이 될 새만금을 통해 탄소중립, 스마트 물류,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가 될 준비를 마쳤다”며 “전북의 성장성을 믿고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과 행정적 지원, 그리고 정주여건까지 균형 있게 갖춘 최적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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