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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치유농업 확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치유농장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총 5회에 걸쳐 매주 월요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 첫날 개강식에는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교육 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이해, 관련 정책 파악, 프레젠테이션 기법,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유관기관 역할 이해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치유농업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 기술을 습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치유농장 시설 조성 시 필요한 제도적 규정 숙지와 방문객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중점을 둔다.
이용관 소장은 “치유농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운영자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정읍시 치유농업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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