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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양파와 마늘 재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가격안정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가격 변동 폭이 커 농가 경영에 부담을 주는 양파와 마늘에 대해 최소한의 소득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파와 마늘 재배 면적이 1000㎡에서 1만㎡ 사이인 농가다. 지원 방식은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낮을 경우, 그 차액의 90%를 시에서 지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지역 농협 또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과 출하 계약을 체결한 후, 계약서와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19일까지다.
정읍시 관계자는 가격 변동성이 큰 양파와 마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산물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펴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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