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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강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5일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탄소중립 시민강사 33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까지 시민 10만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전환 교육을 추진 중인 전주시가 교육을 이끄는 시민강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강사들은 먼저 오전에는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기후 관련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주자연생태관으로 장소를 옮겨 탄소발자국과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 관련 전문 강연을 청취했으며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시민강사들이 실제 강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참여한 강사들은 해외의 우수 실천 사례와 생활 속 탄소 저감 방법을 익히는 등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 시는 참여한 시민강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활동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탄소중립 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시민강사들에게 탄소중립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강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강사 양성과 역량 강화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들은 행정기관과 경로당, 교육기관 등 다양한 수요처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며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생활 속 실천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탄소중립 교육은 10인 이상의 모임이나 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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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쿠킹클래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방학 중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명과 함께 쿠킹 스튜디오에서 총 4회에 걸쳐 스콘과 마들렌, 소시지 빵, 브라우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체험을 구성했다.
특히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요리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책임감, 집중력을 배우게 된다.
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가족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 관리와 보건·보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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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종합주택관리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운영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공공시설·상가·빌딩 위탁관리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민종합주택관리가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함께장터’의 선순환 취지에 공감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연계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철교 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살리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과 소상공인, 시민이 함께하는 ‘전주함께장터’에 지역 기업들이 마음을 모아 주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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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은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고 축산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폭염스트레스완화제 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여름 폭염으로 고창지역 20농가에 5만2000수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는 등 축산분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군은 가축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으로 예비비를 포함 총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가금, 양돈농가 169호에 스트레스완화제 1만563포를 공급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폭염 스트레스 완화제는 고온환경에서 가축의 체온상승을 억제하고 사료섭취 저하 및 생산성 감소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읍면사무소를 통해 축산농가에 배부중에 있다.
또한 고창군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축산재해 종합대책 상황반’을 운영중이다.
축산과 직원 16명을 총동원해 주 3회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염경선 축산과장은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폐사로 피해가 이어지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들이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함께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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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오는 12일 저녁 7시30분 고창읍성 잔디광장에서 YB, 몽니를 초청한 ‘고창 한 여름밤 콘서트’를 연다.
YB는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 중 하나다.
3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흔들림 없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오며 대한민국 밴드 음악의 한 축을 이끌어왔다.
강렬한 록 사운드와 사회적 메시지를 아우르는 음악 세계, 그리고 윤도현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은 여전히 세대를 넘어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
몽니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혼성 4인조 모던 록 밴드로 감성적인 멜로디와 강렬한 록 사운드를 조화롭게 결합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소나기’, ‘그대와 함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고창읍성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여름밤 콘서트’를 펼쳐 무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활력을 얻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료는 선착순 무료 입장이며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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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창군이 ‘군민활력지원금’을 통해 민생회복 희망의 불씨를 꺼지지 않는 거대한 횃불로 키운다.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도 아까워서 쓰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과 소비쿠폰의 효과가 사그라지는 것을 걱정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전망이다.
5일 고창군에 따르면 올 추석 전 ‘군민활력지원금’ 으로 군민 1인당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부의 추가 소비쿠폰까지 더해지면 1인 30만원씩을 받게 되면서 도시 전체의 활력도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번 군민활력지원금 지급은 어렵게 결정됐다.
앞서 고창군에선 올해 ‘터미널도시재생혁신지구’, ‘호남권 드론통합지원센터’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에 집중하면서 재정여건상 전군민 지원은 쉽지 않았다.
대신,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판매,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이자지원 등 꼭 필요한 곳과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신경 써 왔다.
하지만, 정부지원으로 전국민 소비쿠폰이 지급되고 지역 곳곳에서 눈물겨운 사연과 선한 기부소식이 전해지면서 추가적인 지원에 불을 댕겼다.
또 유례없는 폭염·폭우로 각종 농작물 피해와 물가상승이 이어지면서 실질적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었다.
고창군은 고창군의회와 함께 소통하며 군비를 투입한 민생지원금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일부사업을 구조조정해 마련했다.
8월말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고창군의회에 제출되고 9월초 고창군의회 임시회에서 안건이 다뤄진다.
군민활력지원금의 지급은 추석 황금연휴를 앞둔 9월2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민생회복의 작은 불씨가 꺼지기 전에 다시 한번 힘찬 바람을 불어넣어 거대한 횃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활력지원금은 단순한 소비 진작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 숨통을 틔워주고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뭉치게 하는 실질적 지원이 될 것”이라며 “빈틈없이 준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 유도로 민생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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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8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발 행사에는 각 부서와 시민 추천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민원·갈등 해소, 창의적·선제적 정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돋보인 우수사례 13건이 출품됐다.
이후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더욱 공감받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시는 ‘시민 온라인 평가’ 절차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평가는 심사기준 개선을 위해 올해 시작했으며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우수사례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개인 부문에서는 △수도과 김윤희 수도행정계장 △아동정책과 서은지 주무관 △도시재생과 최규덕 주무관이 뽑혔다.
이어 팀 부문에서는 △보건행정과 김희진 의약계장, 정주현 주무관 △도시재생과 고승민 재생기획계장, 도시계획과 조현섭 도시계획계장가 선발됐다.
마지막 공무직 부문에서는 △관광진흥과 강다은 주무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수도과 김윤희 수도행정계장은 △전북 도내 최초로 대학 협력 전담 조직 신설△실내 놀이시설 수요 증가 등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 △수영장·유아 놀이시설·디지털 스포츠센터 등 시민 맞춤형 공간이 포함된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동정책과 서은지 주무관은 선정된 사례 대상자와 아동의 주거환경 및 심리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알쓸신잡 정리정돈 사업’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지역 내 7개 기관과 협력해 단순한 집 청소가 아닌 공간의 변화를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발생하는 정서적·건강 문제를 해결한 점이 돋보였다.
장려상은 시 공유재산인 구 시청광장 내 불법 컨테이너 건축물에 대해 지속적인 설득과 원칙 있는 행정 처분으로 자진 철거를 유도한 도시재생과 최규덕 주무관이 받았다.
최 주무관은 10년 넘게 무단 점유되던 공간을 원상 복구하며 공공의 이익을 실현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보건행정과 김희진 의약계장과 정주현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들은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북 도내 최초로 자체 재원을 마련하고 ‘군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소아청소년 전문 의료인력을 확충하는 등 초기 의료기관의 부정적 인식과 인력 부족 문제까지 극복해 시민 의료 접근성을 크게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군산시 월명동 일대 건축자산진흥구역 내 상충하는 규제로 인해 근대 목조 건축물이 훼손되는 문제를 해결한 도시재생과 고승민 재생기획계장과 도시계획과 조현섭 도시계획계장이 받았다.
두 사람은 소방본부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다른 지역 사례를 바탕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했으며 부서 간 협력을 통해 37년 만에 방화지구 해제를 추진하는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왔다.
공무직 분야 최우수상의 강다은 주무관은 군산시간여행축제의 마스코트 ‘지동이’를 활용해 무료 이모티콘 16종을 제작·배포하고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기념품 8종을 개발해 축제 홍보와 참여를 크게 확대했다.
또, 직접 디자인 작업을 해 시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시는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 가점 등 인사상 포상을 줄 계획이다.
김영민 군산시 부시장은 “공직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일상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천을 이어가는 우수공무원들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시청 누리집 및 내부망에 게시해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에도 홍보할 계획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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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배달의명수’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는다
[PEDIEN] 군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가 온누리상품권과 민생 지원 정책으로 추진 중인 민생경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해져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시는 4월 말부터 한국조폐공사와 온누리상품권을 ‘배달의명수’에서 결제할 수 있도록 시스템 연동 협의를 추진해왔다.
3~4개월의 테스트 기간을 거친 ‘배달의 명수’는 최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 탑재를 완료한 상황이다.
또한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화해, ‘배달의명수’ 이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보강했다.
한편 지난 6월 10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사업은 7월 28일 기준 3,971건이 지급되어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5일부터는 2만원 이상 2회만 주문해도 무제한 1만원 쿠폰이 지급되도록 요건이 더욱 완화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부의 소비쿠폰 지급 사업과 별도로 ‘배달의명수’ 자체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8월 12일부터 2만원 이상 1회만 주문해도 5천 원 쿠폰이 지급되며 이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배달의명수’를 더욱 활발하게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가 ‘배달의명수’ 와 관련된 풍성한 행사를 연이어 진행하는 것은 최근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번 시스템 개편에 앞서 시는 ‘배달의명수’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 4월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는 ‘배달의명수’ 운영 정책에 반영되고 활성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앱 서비스 만족도, 편의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먼저 ‘배달의명수’를 이용하는 이유에 질문에서는 소비자 응답자의 50.4%가 ‘군산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서’라고 답변했다.
반면 불편한 점으로는 △원하는 매장이 없다 △가맹점이 적다 △이벤트가 부족하다라고 답변해 더욱 적극적인 가맹점 유치와 다양한 할인 혜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한편 가맹점의 경우는 ‘배달의명수’ 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1.3%로 나와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이어 활성화 방안으로는 △이용자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 강화 △할인이벤트 강화 △지역화폐 충전 한도 확대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 ‘배달의명수’ 유료화 의견에는 가맹점의 65% 정도가 반대 의견을 나타내 가맹점들이 ‘배달의명수’를 사용하는 가장 큰 장점이 ‘수수료 무료정책’ 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배달의명수’ 유지 여부에 대해서는 소비자와 가맹점 응답자의 98%가 유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시는 이번 결과를 통해 결국 소비자 혜택이 늘어날수록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배달의 명수’에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해지면서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민생경제 소비쿠폰까지 군산사랑상품권으로 ‘배달의명수’에서 사용해, 지역 경제 상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배달의명수’ 가 가맹점 수수료가 없고 지역상품권 결제가 큰 장점임을 부각해 가맹점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앱 이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시는 홍보와 가맹점 확대 외에도 온누리상품권·소비쿠폰 같은 다양한 정책 연계와 편의 기능 확충을 계속 진행해 이용률을 더욱 높여갈 방침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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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 조사및 설치 완료
[PEDIEN] 군산시가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 오류 등을 종합 조사해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산악, 해안 등 비거주지역에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도록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이며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10자리 번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다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66개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에 따라 망실,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8개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현장 답사를 거쳐 월명산·월명호수 인근 29개소에 6월까지 신규 설치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매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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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완화
[PEDIEN] 소규모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이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군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상업지역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에서 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미장상가·나운금빛상가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지정했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추가적으로도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기준이 현실적으로 개선되어 더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누릴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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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5일 아동권리교육 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씨네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6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데 이어 7월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공과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의 실현과, 아동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씨네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한 열매지역아동센터는 20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인‘권리세이버’의 진행으로 아동의 연령과 발달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동들은 권리 내용을 담은 영화를 감상한 뒤,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씨네 아동권리학교’ 워크북을 활용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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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는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 완료에 따라 신청농가 1,485명에게 인센티브 4억 4천 9백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맥류 영농부산물 활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보릿대 등 부산물 불법소각 근절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경감을 위해 보리·밀 등을 수확하고 발생된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토양환원하거나 조사료·깔개 등으로 활용한 농가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2월 ~ 4월 신청접수, 5월 ~ 6월 이행점검 완료, 7월 농업인별 최종결과 통보를 완료했으며 특히 올해는 신청면적이 전년대비 763ha가 증가한 2,906ha으로 시가 불법소각 근절은 물론, 식량자급률 증진과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 등 중앙정부 전략작물 육성정책에 부응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농업인들이 불법소각을 하는 이유는 단순 부산물 수집 불편함 해소와 이모작 편의, 병충해 방지 등의 관행적인 사유로 실시하고 있으나, 이 같은 행동은 봄철 화재 발생요인이 될 수 있고 단속 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은 물론, 공익직불금 10% 감액, 농민공익수당 미지급 등 득보다 실이 매우 크므로 농가의 경각심이 요구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보릿대·밀대 불법소각은 봄철 미세먼지와 산불·각종 화재 등의 주요 요인이 되는만큼 농업인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아 대기오염을 감소시켜 탄소 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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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기관장이 직접 나선 중대재해 예방.관리현장 3곳 점검
[PEDIEN] 김제시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일 시가 관리하는 주요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성주 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관계부서장 및 중대재해 예방팀이 동행해 현장 작업환경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날 점검은 △친환경농업미생물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시 발주 공사현장 총 3개소에서 이뤄졌다.
먼저 미생물배양실에서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장 환경과 위험기계기구 안전관리 운영 상태를 살펴보고 종사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안전보건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진 농기계임대사업소 점검에서는 농기계 임대 및 정비 체계 전반과 안전교육 이행 실태, 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표지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국민복합체육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시 발주 공사 현장의 관리·감독 체계는 물론, 추락 및 낙하물 등 주요 위험요소에 대한 공사업체의 안전조치 이행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보호구 착용 상태는 물론, 야외 작업자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관리까지 세심하게 살폈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의 작은 방심이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로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기적인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관리 실태조사, 종사자 대상 안전보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공시설 및 사업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 기반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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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가족이 없거나 방임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공공후견서비스’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치매환자의 일상과 권리를 지켜주는 공공후견인을 지원하며 우리 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중요한 장치다.
치매공공후견인은 홀로 살아가는 치매환자의 일상을 지키는 동반자로 언제든 도움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든든한 이웃’ 같은 존재다.
현재 시는 두 명의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후견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공후견인이 활동 중이며 치매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공후견인은 단순한 법적 대리인을 넘어, 치매환자의 곁에서 생활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어르신의 작은 변화에도 귀를 기울이고 위급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믿음직한 동행자로서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
시치매안심센터는 공공후견인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후견감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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