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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제4회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선율 음악회’ 성황리 개최
장수군, ‘제4회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선율 음악회’ 성황리 개최 [PEDIEN] 장수군은 지난 13일 번암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4회 세대가 함께 만드는 따뜻한 선율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번암지역아동센터 주최로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수군생활문화동호회, 번암면 주민자치센터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리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유치부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로 구성된 ‘파랑새합창단’, 70대에서 90대까지 어르신이 모여 선율을 이루는 ‘메아리합창단’, 5060대 음악 애호가 모임인 ‘색소폰동호회’, 4060대 여성들로 구성된 ‘줌마댄스’ 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세대의 개성과 열정을 선보이며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전했다. 여기에 오카리나 연주와 방송댄스 공연이 더해져 눈길을 끌었고 여름밤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김영순 번암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세대가 하나 되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정성껏 무대를 준비해 주신 모든 합창단과 동호회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번 음악회처럼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행사가 계속 이어져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과 정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장수군,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식’ 성황리 개최
장수군,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식’ 성황리 개최 [PEDIEN] 장수군이 15일 계남면 화양리 일원에서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식’과 ‘제35회 계남면민의 날’을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향우회원, 창원시 자은동 주민자치회, 군민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체육시설의 탄생과 계남면민의 날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내빈 소개, 면민의 장 등 시상,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회선언,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계남면 실내체육관은 2022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기금 16.5억원, 도비 11억원 등을 포함해 55억원이 투입됐으며 8,842㎡의 부지에 건축면적 1,566㎡ 규모로 건립됐다. 체육관은 배드민턴 3코트, 배구 1코트, 탁구장을 갖춘 체육관동과 별도로 게이트볼장동을 포함하고 있고 사무실, 휴게실, 샤워실,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면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체육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준공식에서는 실내체육관 건립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장수군청 문화체육과 김혁 주무관과 시공사인 ㈜이래종합건설 박정규 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훈식 군수는 기념사에서 “계남면민의 오랜 염원인 계남면 실내체육관 준공으로 면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개선과 둘레길 조성 등 면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활력 넘치는 계남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 실내체육관은 앞으로 면민들에게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화합 공간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각종 인증용역과 시설점검을 마치고 올 하반기에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
‘한지 장인을 향한 첫걸음’ 전통한지 장인대학 개교
‘한지 장인을 향한 첫걸음’ 전통한지 장인대학 개교 [PEDIEN] 전통문화 보존과 전주한지 산업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차세대 한지 장인을 양성하는 ‘전통한지 장인대학’ 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6일 전주천년한지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한지 업체 관계자, 교육 훈련생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한지 장인대학’의 개교식을 가졌다. 전통한지 장인대학 운영은 전주시 한지 산업 육성의 핵심사업으로 전통한지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전통 제조기술 전수를 목표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통한지 장인대학에는 최종 합격한 5명이 교육훈련생으로 참여하게 되며 시는 교육 커리큘럼 및 훈련 계약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하게 됐다. 시는 이날 개교식에서 교육훈련생들에게 입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30개월간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전수받게 될 교육훈련생이 결의문을 발표했으며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통한지 장인을 향한 교육훈련생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담겨 있는 타임캡슐에 ‘시명지보’의 인을 찍고 이를 봉인하는 의식도 진행됐다. 전통한지 장인대학은 이날 개교식을 시작으로 30개월 동안 전통한지 장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통한지 제조 기술 습득을 위해 수준별로 입문·기초·심화 과정으로 이론 및 실기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는 교육훈련생들에게 교육훈련비와 장려 수당, 국내·외 한지 관련 대학·기관·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 전승을 목표로 장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 전통한지 계승을 위한 전통한지 장인대학에 최종 합격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통한지 장인대학을 통해 배출된 차세대 한지장인들이 전주 전통한지 계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한지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장 주재 전주시·출연기관 합동간부회의 정례화
시장 주재 전주시·출연기관 합동간부회의 정례화 [PEDIEN] 전주시가 원활한 시정 운영과 주요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 공무원과 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합동간부회의를 신설해 매월 1차례씩 열기로 했다. 시는 16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하에 완산·덕진구청장과 국·소장, 시 산하 출연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출연기관 합동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시정 목표와 현안을 공유하고 실행력을 높이는 구조적 협업 체계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간부회의를 확대한 것으로 기존 간부 공무원뿐 아니라 시 산하 6개 출연기관장까지 참여 대상을 늘렸다. 우 시장은 새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 2차 추경 등 새정부 정책 변화 동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 및 K-콘텐츠, 방산산업 육성 등 대통령 공약에 대응할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대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 시장은 대통령 공약에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만큼 올 하반기 중점 추진사항인 △하계올림픽 개최 도시 선정 대응 △완주·전주 통합추진 등과 같은 대형과제에 대해서도 정부 및 정치권과 충분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실행력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우 시장은 새 정부가 민생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는 만큼 전주시도 민생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출연기관 역시 각자의 영역에서 민생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통해 시민 밀착형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시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시·출연기관 합동 간부회의’를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는 합동 간부회의 정례화를 통해 출연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출연기관의 시정 기조를 담은 정책기획 강화 △기관 운영의 혁신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는 출연기관이 시정의 중요한 파트너라는 인식 아래 정책 목표를 공유하고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협업 모델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그동안 매월 1회 부시장 주재로 열리던 출연기관장 회의도 그대로 유지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한 유기적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대한민국에서 전주도 새로운 도약을 이룰 기회인 만큼, 보다 능동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정 추진의 최일선에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각 부서를 비롯해 전주시 6개 출연기관이 같은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
고창군, 2025년 제14회 전국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고창군, 2025년 제14회 전국 민·관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개최 [PEDIEN] ‘2025 제14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 가 지난 13~15일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대한산악구조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명의 산악구조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구조 기술을 겨루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산악구조 헬기와 지상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한 산불진화, 산악사고 상황 재현 구조 시연을 비롯해 자유등반, 홀링, 어센딩, 하이라인, 응급처치, 수색 및 들것 이송 등 다양한 구조 기술 경연이 펼쳐졌다. 전 종목은 전문 심판진의 평가와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수준 높은 구조 역량을 보여줬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안전산행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산행 문화 조성과 자연 보호 활동도 실천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에서 연이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악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5년 만에 돌아온 '2025 고창 국가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5년 만에 돌아온 '2025 고창 국가유산 야행', 성황리에 마무리 [PEDIEN] 5년 만에 다시 열린 '2025년 고창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3~14일 양일간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달빛 동행, 모양성 구경가세, 별빛 야행’을 주제로 초여름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야설'의 '묵화, 6월 밤을 그리다’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야행의 시작을 알렸고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재현한 ‘길굿’과 ‘당산줄감기 퍼레이드’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달맞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통 줄타기 '은하수를 걷는 예인'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창의 역사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는 ‘야로’도 인기가 많았다. ‘모양성 이야기꾼’은 고창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했고 환경 보호와 재미를 결합한 ‘모양성 플로깅’, 흥미진진한 ‘봇짐장수를 이겨라’ 미니게임, 해설사와 함께 읍성을 걷는 ‘다같이 돌자 읍성 내 한바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야경’ 공간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판소리박물관 앞 잔디밭에 꾸며진 LED 장미와 달, 토끼 조형물은 최고의 포토존으로 각광받았으며 달집 소원등달기 체험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야행은 고창의 국가유산을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선보이면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야행을 통해 고창의 찬란한 밤이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창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고창군, ‘2025 고창갯벌축제’ 성료.3만여명 찾아
고창군, ‘2025 고창갯벌축제’ 성료.3만여명 찾아 [PEDIEN] 고창군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고창갯벌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룬 이번 축제는 갯벌에서 동죽을 직접 캐보는 갯벌체험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풍천장어 시식 및 판매 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과 함께 뛰는 명랑운동회,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에서 진행된 힐링요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만돌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위원회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5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등 쾌적한 축제장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많은 분들이 고창 갯벌축제를 찾아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고창의 아름다운 갯벌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개최 [PEDIEN]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에서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제22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가 열린다. 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싱그러운 신록으로 물든 고창군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가 열리는 선운산도립공원은 곳곳에 기암괴석이 웅장한 풍경을 그려내고 경관이 빼어난 울창한 숲속에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잘 먹어야 더위도 이겨낼 수 있다. 축제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것은 단연 먹거리 아닐까.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수박과 복분자를 구매하고 고창 수박을 푸짐하게 시식해볼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수박 빨리 먹기, 장애물 3종경기, 맨손장어잡기가 진행된다. 또한 수박카빙대회와 칵테일 쇼도 진행해 볼거리도 제공된다. 장어잡기 행사때 장어를 잡으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질된 장어로 교환해주며 백호장어를 잡을 시 추가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DJ와 함께하는 물총 싸움과 어린이 풀장 운영해 관광객과 한바탕 물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서로에게 물총을 쏘아대며 때 이른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개막식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인 김수찬과 요요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의 식전공연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청춘버스킹, K-POP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 농·특산품 판매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우수한 고창의 맛좋은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복분자와 수박을 구입해 손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주차장에 판매장이 마련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수박을 들고 가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현장 택배 접수도 진행된다. 수박 판매장 옆에서 택배 접수 부스를 운영해 고창군이 인증하는 오리지널 고창 수박을 축제장 판매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통적인 여름철 과일로 분류되는 고창 수박의 인기 비결은 ‘당도·식감·품질’ 이다.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에 딱 맞는 제철 과일인 고창 수박의 향긋한 단맛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명성이 자자하다. 특히 고창 수박은 지난해 지리적표시제에 정식 등록되어 공식적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명품수박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창 복분자는 기력과 정력을 보강하는 상징 같은 열매로 여겨져 왔다. 최근에는 '복된 분들이 자시는 음료'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고창의 복분자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와 서해안의 해풍을 맞고 자라 다른 지역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 쌉쌀한 특유의 맛과 향에 반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창 풍천 장어는 무더위 여름을 맞아 기력회복과 혈관계 질환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예로부터 풍천장어는 살이 단단하고 육질이 탱탱해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모여있는 고인돌유적이 2000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고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바지락과 지주식김이 나오는 고창갯벌도 2021년 여름 세계자연유산에 올랐다. 이외에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병바위, 운곡 람사르습지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할 곳이 많다. 성큼 다가온 여름 더위 앞에 고창의 복분자, 수박으로 건강을 챙기고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유산도 둘러보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자. -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모집
[PEDIEN] 군산시 청년뜰 창업센터가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캐릭터 디자인 및 피규어 제작 교육’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 캐릭터 창작에 관심 있는 군산시 창업자와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캐릭터 기획부터 굿즈 제작, 3D 피규어 완성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미래형 창업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캐릭터 콘텐츠 출시 및 저작권 등록을 통한 수익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된 실전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교육 과정은 캐릭터 스토리와 콘셉트를 구상한 후, 이를 바탕으로 2D 굿즈 및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3D 프린팅과 도색을 통해 피규어를 완성하는 실습으로 진행 된다특히 올해도 카카오 이모티콘 ‘냥냥몬스터즈’ 작가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어 실무 경험과 지식을 배울 수 있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캐릭터로 저작권 등록 및 상품화에도 도전할 수 있다. 교육은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주이며 주 1회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군산시 청년뜰에서 진행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캐릭터 콘텐츠를 직접 창작하고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집집마다 문화예술로‘호호호’ 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집집마다 문화예술로‘호호호’ 군산문화관광재단, 가족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참여자 모집 [PEDIEN] 군산문화관광재단이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가가호호’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가가호호’는 세대별·가족 형태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 유형을 대상으로 총 7개의 가족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모집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도 프로그램 운영 일정에 따라 참가자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실제 프로그램 운영은 7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술로 오감놀이, △이야기가 있는 예술요리, △우리집 예술 밥상, △예술로 신혼부부 탄탄대로 △온 가족 시네마 △할매랑 손주랑 예술 한 스푼 △우리가족 그림책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를 고려해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가가호호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군산시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군산시, 지역업체 대상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군산시, 지역업체 대상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 사업설명회 개최 [PEDIEN] 군산시가 오는 25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군산시와 주한미군 411 계약사령부가 마련한 설명회에서는 우리 지역 업체의 주한미군 조달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준비과정과 처리 절차에 대한 안내가 진행된다. 특히 계약사령부의 통역 가능자가 진행을 맡아 △주한미군 사업자 등록방식과 계약방식 △미 해군 해외 원정 다중 수주 계약 △미 국방부 물류청 소개 △성공적인 입찰 준비 등 지역업체가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한미군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전시용역 △일반용역 △건설/건축 계약 △물품구매 등이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주한미군 조달시장은 건설·용역·물품구매 등 일상적, 전문적인 분야로 다양하다”며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한미군과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 실시
[PEDIEN] 남원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장마철이 겹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회복지시설 내 집단급식소와 50인 미만 급식시설 등 총 1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 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빈틈없이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기본 위생수칙에 대한 현장 안내와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사회복지시설처럼 집단생활하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만큼,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와 식재료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 실시
[PEDIEN] 군산시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35일 동안 ‘202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지역별 분포 △산업활동 형태 △국민소득 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의 연구 분석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모든 광업·제조업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영업비용·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연간 품목별 임가공 수입액·유형자산 등 13개 문항이다. 조사 방법은 전문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나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경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사업체가 제공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의 목적 외에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광업·제조업 조사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정책 마련의 기초가 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원시,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PEDIEN] 남원시는 최근 인접 국가 홍콩, 중국, 대만 등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가능성을 대비해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인접 국가의 환자증가와 예년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는 22주차는 105명으로 21주차 98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최근 4주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 국가 여행 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입국 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알려야 한다. 또한 국내 전파 및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사람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시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백신을 접종하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사망 예방하시길 바란다”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