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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임실군이 지난 28일 임실시장 상설무대에서 대형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랑과 희망을 상징하는 성탄 트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점등식은 임실YMCA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송원선 임실군기독교연합회장을 비롯한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트리에 불을 밝히며 희망을 기원했다.
특히, 점등식에서는 임실군 기독교연합회가 애향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임실군의 장학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가로 3.6m, 세로 8m 크기의 성탄 트리는 12월 31일까지 임실시장 상설무대를 밝힐 예정이다. 임실군은 성탄절을 앞두고 한 달 동안 트리가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한 연말연시의 추억을 선사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오늘 점등식이 단순한 불빛을 넘어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쁨의 불빛이 임실군에 가득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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