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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익산시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졸업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2일 열린 '2025년 운영보고대회 및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졸업식으로 시작하여 유공자 표창, 연간 사업 보고,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졸업식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여 대학 진학을 앞둔 10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졸업장이 수여되어 감동을 자아냈다.
참석자들은 졸업생들이 희망을 품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악기 연주와 합창, 그리고 지도자들의 답가가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는 더욱 따뜻해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BBS 익산지회, 이영자요리학원 등 지역 기관들은 장학금과 후원품을 전달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익산시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졸업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익산시가 직영하는 상담 전문기관으로서,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자립 지원, 의료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 복귀와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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