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 명소로 인기 급상승

구이저수지 둘레길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참가자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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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완주군이 운영하는 '시나브로 치유길' 프로그램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깊은 휴식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완주, 전주, 김제, 여수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기회를 선사한다. 11월 29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2일과 4일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도자기 공예 체험을 통해 흙을 만지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완주 술테마박물관에서 지역 술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며 완주의 정체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진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트레킹은 아름다운 경관 속에서 심신의 휴식을 제공하며, 안덕마을에서 진행되는 레몬생강청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자연 속에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활용 가능한 치유 레시피를 배우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완주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치유 관광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구이저수지 둘레길의 사계절 풍광을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완주형 치유 관광 브랜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연환경과 지역 공예를 결합한 치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해 웰니스 관광지로서 완주의 매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나브로 치유길'은 완주군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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