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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산내면이 관내 취약계층 16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총 지원 금액은 380만 원이다.
한국에너지재단 사랑의 난방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6가구가 가구당 30만 원씩 지원받았다. 또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따뜻한 난방유 지원'을 통해 10가구가 추가로 난방유를 지원받았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컸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성근 산내면장은 “갑작스러운 추위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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