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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부안군 제공)
[PEDIEN] 부안군이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공무원 4명을 선정하여 포상했다.
이번 선정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기존의 관행을 넘어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우수상은 변산해수욕장을 체류형 야간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킨 관광과 김태양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기존 낮 중심의 축제를 야간까지 확대, 방문객 두 배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장려상은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안전기준 신설을 제안한 안전총괄과 최수 주무관이 수상했다. 그의 제안은 행정안전부의 안전제도 개선 과제로 채택되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의무화가 추진 중이다.
지역경제과 이민용 주무관은 전북특별자치도 군 단위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해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보건소 윤하련 주무관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연령을 확대 시행, 군민 건강 보호와 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함께 장려상을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은 군민의 삶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하게 행정을 추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행정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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