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드는 따뜻한 겨울 금동 ‘1일1가구 소통행정’과 남원중앙교회 연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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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2025년 12월 2일 금동행정복지센터와 남원중앙교회 교인들이 함께 금동 관내 저소득층 4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 취약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2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건네며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은 금동행정복지센터가 추진 중인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발굴된 가구들이다.

매일 한 가구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움을 청취하면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파악했고 그중 연탄지원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었다.

남원중앙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겨울철 연탄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연탄 한 장 한 장에 담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봉례 동장은 “남원중앙교회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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