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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펼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특히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전북건설지사와 군산전력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후원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임피면 이장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125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가구당 10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겨울철 밑반찬 걱정을 덜게 되어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대권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철 식생활을 돕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위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금자 임피면장은 임피면 주민들의 배려와 연대가 돋보이는 사례라며,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임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가게와 착한가정의 참여로 연간 약 2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설·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 건강음료 배달사업 등이 있다.
임피면의 김장김치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임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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