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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군산시가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여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헌신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는 '재난·재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이 신설되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기념식,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5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봉사 현장에서 겪었던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행사 후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천규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군산의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감사를 표하고, 시민들이 함께 만든 힘이 지역 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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