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완주군시설관리공단이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적 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단은 사업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특히 컴퓨터와 프린터 등 폐전자제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공단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폐전자제품 재활용 촉진을 위한 공동 홍보 및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이번 폐전자제품 배출은 그 실질적인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된다.

공단은 불용 처리 예정이던 컴퓨터, 프린터 등 다양한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배출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폐기물 감축과 자원 절약에 기여하고 있다.

이희수 이사장은 이번 2차 배출이 공단의 자원순환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 군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사례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자원순환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전체의 환경 보호 노력을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