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면 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 온정 나눠

3일간 정성껏 담근 김치, 취약계층 100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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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시청



[PEDIEN] 익산시 용안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녀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간 배추 절임부터 양념 준비, 김치 버무리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정성을 쏟았다.

이렇게 마련된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총 100가구에 전달되었다. 김치를 전달하며 부녀회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겨울철 건강 관리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정논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김장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선희 용안면장은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를 표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용안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 나눔 외에도 밑반찬 지원,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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