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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로젠이 완주군과 손잡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로젠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5BL에 대한 부지 계약을 완주군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투자협약 및 부동산매매 양해각서 체결의 연장선이다.
로젠은 해당 부지에 복합쇼핑센터 등 판매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물류 유통부터 쇼핑 판매까지 사업 간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젠은 지난해 12월 코웰패션과의 합병 및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번 완주테크노밸리 부지 매입은 충청권과 호남권의 증가하는 물동량 처리를 위한 로젠택배 본사 이전 계획과 맞물려 더욱 큰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로젠의 계열사인 모다아울렛 역시 2017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용지를 매입한 후, 현재 공동주택 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산업단지 거주 인구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군은 로젠이 추진 중인 물류 유통 및 판매 거점 조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로젠의 추가 투자는 완주군이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과 연계되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물류유통, 쇼핑판매,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로젠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물류 유통 및 판매시설 거점을 마련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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