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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안군 성수면의 성수교회가 10년째 붕어빵 나눔 봉사를 이어오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성수교회는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농협 앞마당에서 직접 구운 붕어빵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운 겨울, 따뜻한 간식을 나누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다.
특히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붕어빵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도 흔히 볼 수 있다. 붕어빵 나눔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서승호 목사는 “추운 겨울,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시작한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순석 성수면장은 “성수교회의 꾸준한 나눔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주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성수면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수교회의 붕어빵 나눔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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