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5년 전라북도 도로정비 평가 '우수기관' 선정

선제적 도로 관리와 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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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



[PEDIEN] 남원시가 2025년 전라북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국도, 지방도, 시군도 약 1256km 구간의 도로 정비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 시설, 안전 시설 정비, 비탈면 관리, 수해 복구, 제설 작업 준비 현황 등 도로 관리 전반을 아울렀다.

남원시는 포트홀 일제 정비, 차선 도색, 불법 점용 시설물 정비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러한 선제적인 조치가 도로 기능 유지와 교통 안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남원시는 제설 자재 확보, 장비 점검,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제설 대책을 마련하여 겨울철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각종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재해 복구 대응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손된 포장 도로의 신속한 복구와 도로 시설물의 적기 보수, 불법 도로 점용물 정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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