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익산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교통 문화 조성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구축에 힘쓴 결과다.

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유공' 정부 포상에서 장관상을 받았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시민 참여 확대, 안전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시내권, 만경강, 웅포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기반을 확충하고 노후 구간을 정비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금마에서 백제왕궁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코스를 개발했다. 자전거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전거 안전 교육 확대, 자전거 보험 지원, 시민 참여형 라이딩 행사 운영 등을 통해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친환경 교통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의 꾸준한 정책 추진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환경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