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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주도하는 나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청년이 주도하는 나주,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 성료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웨스턴호텔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주도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나주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전라남도 보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청년공동체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청년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형성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청년공동체 4개 팀이 참여했다. △라온하제팀 △빛나주팀 △청포도팀 △책이피어나주팀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각 팀은 2024년 지역 사회에서 진행된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청년들이 지역 발전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특히 나주시 우수팀으로 선정된 ‘책이피어나주’팀은 전라남도에서 16개 우수 청년공동체로 선정되기 위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 2부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제안서 작성법’ 강의가 진행되어 최신 AI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제안서 작성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청년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임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청년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와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과 활동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활동으로 나주가 더욱 활기차고 발전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영암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영암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PEDIEN] 영암군은 10~13일 13개 마을을 돌며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역인 영암개신지구 등 6개 지구 1,987필지, 1,185㎡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영암군은 토지소유자 등에게 △사업 필요성 △사업지구 선정 배경 및 목적 △사업절차 및 경계 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방법 등을 안내하고 의견 청취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이규 영암군 민원소통과장은 “지적재조사로 군민의 재산권을 지키겠다 토지소유자 등의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완도군, 2025년 본예산 6214억원 확정
완도군청사전경(사진=완도군) [PEDIEN] 완도군은 지난달 완도군의회에 제출한 2025년도 본예산이 6,214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985억원보다 229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내년 정부 예산안의 국세 증액 반영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상향 조정하는 등 예산 규모를 늘렸다. 먼저 일반회계를 보면 5,947억으로 126억이 증가했으며 과목별로 △지방세 274억원 △세외수입 154억원 △교부세 3,042억원 △교부금 129억원 △국·도비 보조금 2,346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103억원이 증가한 267억원 규모이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군민 복리 증진과 민생 경제 살리기에 우선 집중하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주요 관심 분야를 적극 반영했다. 신규 사업은 재해·재난 대비와 상수도 개선 등 실생활 속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투자했다. 분야별로 사회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23%인 1,473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농림해양수산 1,328억, 환경 806억, 공공행정 415억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사회 복지 분야는 세입 감소 여파 속에서도 농림해양수산 예산을 올해 처음 제치며 보편적 군민 복지 실현에 대한 군정 의지를 보여줬다. 중소기업·산업 분야는 66%, 교통·물류 33% 등도 전년 대비 증가해 지역 경제 살리기와 생활 SOC 기반 조성에 대한 군의 집중투자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인증 부표 보급 지원사업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료 지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보길 급수 구역 비상 공급망 구축 △노화~소안간 연도교 건설 등이다. 당초 군이 제출한 예산안 중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방문의 해 조형물 설치, 해변공원 가로수 조성 등 21억여 원이 삭감됐다. 예결위 위원들은 사업이나 예산의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편성 시기가 부적절하고 예산액이 다소 과도하다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일부 삭감한 것으로 보인다.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활용할 계획이며 총 51억을 편성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내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임을 강조하면서 “2025년 완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시작으로 국제 슬로시티 총회와 섬의 날 행사 등 연초부터 크고 작은 행사가 줄을 잇는다”, “정국 불안 속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군민의 생활고가 가중되고 있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등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예산을 편성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편성된 예산을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집행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희망2025나눔캠페인 “교촌여자경로당” 영광곳간에 100만원 기탁
영광군청사전경(사진=영광군) [PEDIEN] 영광읍 교촌여자경로당 회원 일동이 17일 영광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옥자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생각하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신안 1004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신안 1004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PEDIEN] 신안군이 인구소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소득원 발굴을 목표로 민선 7기부터 추진한 1004굴 양식산업이 세계적 셰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민선 8기 본격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 1004굴 양식산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시범양식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양식기술을 개발하고 세척, 선별, 포장에 이르는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작해 노동력 감소 등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1004로고를 패각표면에 레이저 각인해 원산지 증명과 고급화 브랜드를 구축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1004굴 양식산업 정착과 안정적인 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자체 양식학교를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러한 신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1004굴은 에빗, 라미띠에, 보르고한남 등과 같은 파인다이닝은 물론 JW메리어트제주, 페어몬트 엠버서더 등과 같은 호텔 20곳 이상에 납품되고 있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 셰프는 “1004굴은 풍미가 매우 뛰어나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다양한 요리에 완벽히 어울린다”며 극찬을 보냈다. 이렇게 국내외 파인다이닝에서 핵심 재료로 자리잡고 있는 1004굴은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홍콩으로 1차 수출을 마치고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수출협의가 구체화 되면 1004굴은 아세안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신안군수는 “청년이 떠나지 않고. 나갔던 청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높은 일자리와 경제적 기반을 만들어 줘야된다”고 말하고 “그런 취지에서 시작했던 1004굴 양식산업이 오랜시간 시행착오와 어려움 끝에 이제는 버젓이 우리 신안군의 수산 주력산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 1004굴의 뛰어난 품질과 가치를 국내뿐만 아니라 아세안을 넘어 유럽 등 글로벌 미식 시장에 널리 알리고 ASC 국제인증과 패류 생산해역 지정 등 수출기반을 마련해 세계적인 명품 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영광군, “2025년 재난행동요령 안전달력”제작
영광군, “2025년 재난행동요령 안전달력”제작 [PEDIEN] 영광군은 지난 17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새해를 맞아 월별·시기별 재난유형과 행동요령을 담은 벽걸이용 안전달력을 제작했다. 영광군이 제작한 안전달력은 △대설 △산불 △폭염 △태풍 △지진 △화재 등 연중 발생빈도가 높은 12가지 재난 유형을 소개하고 각 달에는 해당 재난에 대해 안전 대처 요령 및 예방 수칙이 시각적 이미지와 함께 제공되어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안전달력은 경로당,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포함한실과소 및 읍·면 사무소 등에도 부착해 지역 내 안전취약계층과 주민들이 생활속에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안전달력은 지역사회에 안전 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영광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 마쳐
영광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최종보고회 마쳐 [PEDIEN] 영광군은 지난 12월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4개년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아동·청소년 복지 관계자 등 36여명이 참석해 연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천 방안과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영광군은 아동친화적 환경 진단, 유사 사례 분석,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특히 각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밑거름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군수는 “우리의 현주소를 정확히 진단하고 다양한 사례를 참고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간다면 인증절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영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설정했으며 오는 12월 중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신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신안군, 맹그로브 저온피해 방지 총력
신안군, 맹그로브 저온피해 방지 총력 [PEDIEN] 신안군은 신안 갯벌에 도입된 맹그로브의 성장을 도와 월동기 냉해와 저온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월동탄과 황소독이라는 생분해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방지를 위해 사용된 월동탄은 식물성 오일 기반 자재로 수목과 나무의 냉해와 동해를 방지하고 꽃눈 결빙과 저온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황소독은 겨울철 병해를 방지하며 나무를 동해로부터 보호하는 친환경 자재로 알려져 있다. 신안군은 이번에 이 두 자재를 혼합해 사용함으로써 기존 멀칭재료보다 효과적인 보호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맹그로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2주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시용할 계획이다. 맹그로브는 탄소 흡수와 생태계 복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지난 7~8월에 일본산 210개체와 베트남산 450개체를 포함한 660개체를 도초면 죽연리 갯벌에 시험 식재했다. 군은 이식된 맹그로브의 생장 특성, 지역 갯벌과 기후에 대한 적응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맹그로브가 탄소중립과 생태계 복원에 미치는 영향 분석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도 추진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탄소 흡수원에 대한 정책과 연구가 초기 단계에 있지만, 숲과 나무가 가진 잠재력은 매우 크라”며 “맹그로브의 저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탄소 흡수원을 발굴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보성군,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
보성군,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 [PEDIEN] 보성군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2024년 기초생활보장 포상 전수식’에서 기초생활보장 분야‘보건복지부장관상’과 포상금 1,2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실적, 긴급복지 지원 체계 구축,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보성군이 보여준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특히 보성군의 기초생활보장 제도 운영 능력과 지역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세심한 지원이 타 지자체에 비해 두드러진 공을 인정받았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 점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 성과는 군민 여러분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기에 앞으로도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고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 정책 개선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보성군, ‘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보성군, ‘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 성료 [PEDIEN]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70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보성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1년간 활동을 공유하고 자원봉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보성어린이집 원생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단체 3개소 및 자원봉사자 10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회의 주제인‘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이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작은 불빛이 하나의 불꽃이 되고 더 큰 세상의 불빛으로 퍼져 나간다’라는 의미의 ‘희망의 캔들’ 퍼포먼스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이원철 강사의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자들 간의 화합을 다지고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하루가 세상의 희망이 돼 더 행복하고 따뜻한 보성을 만들고 있다”며 “올 한 해도 묵묵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자원봉사센터는 온기나눔 캠페인, 농촌재능나눔 한마당, 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 운영, 김장나눔 릴레이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2024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
화순 녹십자 등 3개사, 전남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
화순 녹십자 등 3개사, 전남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 [PEDIEN] 화순군이 2024년 전라남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지역 기업체 3개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라남도 소재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채용함으로써 도내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다른 지역으로의 인력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신규채용비율,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 △지역인재 채용으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의 근로자 복지 후생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도내 4개 시군에서 9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 중 화순군에서는 ㈜녹십자, ㈜종합건축사사무소창, ㈜박셀바이오 3개사가 선정됐다. 지난해에 1개 기업이 선정됐으나 올해는 3개 기업으로 늘어났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근로환경 개선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전남 일자리 우수기업에는 화순군 소재 ㈜디엑스엠, ㈜글리제가 선정됐다. -
2025년 화순열린도서관 ‘제1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25년 화순열린도서관 ‘제1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PEDIEN] 화순군이 화순열린도서관에서 2025년도 제1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순 열린도서관 2025년 1기 문화프로그램은 △마음을 위로하는 책 △오감톡톡 아기 오감 놀이 △그림책 냠냠 요리 △미술로 놀자이며 6개 강좌에서 총 65명을 모집한다. 1기 문화프로그램은 2025년 1월 7일부터 3월 22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화순열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아이들이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백아면 청년회, 장학금 지급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실천’
‘백아면 청년회, 장학금 지급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실천’ [PEDIEN] 화순군은 백아면 청년회가 관내 초·중·고·대학교 전 학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3월 정기총회에서 백아면 청년회칙에 장학금 지급 규정을 제정해 지급 대상을 관내 초·중·고·대학교 전 학년 대상으로 확대한 것에 따른 것이다. 장학금은 청년회원·명예회원 자녀에 100%, 청년회 조손가정에 100%, 비회원 자녀에 70%를 각각 지급한다. 또한 백아면 청년회는 매년 아산초등학교, 북면중학교 졸업식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24년 청년회 풀베기 사업을 통한 수익금 약 1700만원을 관내 초등·중학교 학생 69명에게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백아면 청년회는 장학금 지급뿐만 아니라 평소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조창욱 청년회장은 “평소 청년회를 이끌며 지역의 미래인 우리 학생들이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청년회 장학금으로 백아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선 백아면장은 “이번 청년회 장학금 지급으로 관내 학생들과 백아면 발전의 귀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분야 민생 안정 대책 꼼꼼히 추진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분야 민생 안정 대책 꼼꼼히 추진 [PEDIEN] 화순군은 탄핵정국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 보호 등 복지 분야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화순군의 복지 분야 민생 안정 대책은 다음과 같다. 화순군은 질병, 실직, 사고 등의 이유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기초생활 지원을 위해 12월에는 기초생계급여 수급자 1729세대에 9억 2525만원, 차상위계층 540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 1080만원과 난방비 16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겨울철 추위를 힘들게 보내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해 제도권 내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부득이하게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대상자는 타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소외 없는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에는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적용 기준이 더욱 완화되어 생계급여 지원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급 기준도 4인 가구 기준 183만원에서 295만원으로 인상되어 저소득층 생활 안정은 물론 지원 확대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순군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민생 안정 대책의 하나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감원 없이 총 14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군비 6억여 원을 추가 투입한다. 앞으로도 복지수당과 장애인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해 생활 안정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인활동지원사를 통한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 장애인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취업·창업 지원을 위해 △교육 △상담 △근로 기회 제공 등 자활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64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복지대상자가 아닌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후 저소득층 보장 결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화순지역자활센터는 △맛깔손도시락 △샐러드와 △스마트세탁 △모든주택관리 △에코화순 △청춘영농 △바로케어 △자활 도우미 △게이트웨이 등 총 9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며 현재 65명이 자활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의 자활급여는 사업유형에 따라 월 평균 70만원에서 150만원까지이며 사업단 매출실적에 따라 참여자 인센티브인 자립성과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짐에 따라 소득 상실, 중한 질병 등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를 적극 발굴해 적기에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 발생으로 생계곤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동절기 연료비 등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가정 해체나 만성적 빈곤을 방지하고 조기에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88만원 △의료비 최대 300만원 △주거비 25만원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으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상, 기초연금액과 장애인 연금액 인상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확대·강화되는 각종 복지사업 시행 준비도 철저히 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