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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 3관왕 쾌거
보성군, 농촌진흥사업 전국 우수기관 3관왕 쾌거 [PEDIEN] 보성군이 2024년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농촌진흥,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농업기계교육 훈련 분야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보성군의 농촌 활성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우수 지방농촌진흥기관 선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농촌지도사업 혁신 전략, 현장 애로기술 확산,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 등의 항목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임대사업 운영’ 분야에서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등 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농촌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농촌진흥청 주관 ‘농업기계교육훈련’ 분야에서는 1,147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 및 마을 순회수리 교육을 진행하고 농기계 면허 취득 지원을 통해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호평을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며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결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보성군, 고독사 예방 문화여가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보성군, 고독사 예방 문화여가 프로그램 성공적 마무리 [PEDIEN] 보성군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 ‘우리 함께 만드는 희망울타리’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된 58가구 중 우선 선정된 15가구와 1:1 매칭된 고독사 지킴이단 15명이 참여해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대표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만찬과 차담 시간을 통해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으며 생필품 전달 및 주거 환경 개선 등 생활 행태를 개선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특히 지난 17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진행된 생크림 딸기 케이크 및 과일 수제청 만들기 시간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 한 명이 본 사업을 통해 식당 취업에 성공하고 이웃들과 교류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난 성공 사례를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이미애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독사 위험 가구에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낸 뜻깊은 사례”며 “앞으로도 군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이번 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복지 모델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담양군,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담양군,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PEDIEN] 담양군은 ‘2024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라남도에서 지역사회 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담양군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담양군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경로당, 가정방문 등 찾아가는 치매 검진은 물론 의료기관, 약국과의 자원 연계로 미등록 치매 환자를 발굴해 치료비 지원, 인지 강화 프로그램 운영, 치매 노인 배회감지기 지급 등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과 대응을 위해 경찰·소방 및 주민단체와 치매 협의체를 구성하고 모의 훈련을 진행하는 등 담양형 치매 안전망을 단단하게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치매안심 담양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뿐 아니라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가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12월 읍면장회의를 겸한 긴급 민생안정 대책 회의 개최
담양군, 12월 읍면장회의를 겸한 긴급 민생안정 대책 회의 개최 [PEDIEN] 담양군은 지난 17일 담양군청 면앙정실에서 이병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읍면장 회의를 겸한 긴급 민생안정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대처하기 위한 서민생활안정 대책, 연말정산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추진, 제6회 담양산타축제 준비상황 점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병노 군수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불안정한 시국에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생활민원 해결과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작은영화관 이용 활성화, 농어촌버스 담양시장 경유 시범운행, 제6회 담양산타축제, 내년부터 달라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한액 확대 등 군정 각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의 겨울철 화재와 같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험 요인을 파악, 즉시 예방조치하고 담양시장 주변 주정차 단속과 환경정비 등 올해 업무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주문했다. 이병노 군수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들뜬 분위기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질 우려가 있으니 음주 운전 등 비위 행위를 스스로 차단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연말까지 업무에 임해야 한다”며 “군민들이 불안정한 시국에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
영암 수험생들, ‘고3 고생했삼’ 프로그램 참가
영암 수험생들, ‘고3 고생했삼’ 프로그램 참가 [PEDIEN] 영암군청소년센터가 11/20~12/13일 센터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274명이 참여해 공부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고3 고생했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플레이팅 접시, 목재 테이블, 트리 모양 케익 등을 만들고 볼링, 영화감상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영암여고 정효원 학생은“수능시험을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멋진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외에도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에 도움을 줄 체험의 장을 꾸준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눈 내리는 함평 엑스포공원 빛 축제 설경 [PEDIEN] 18일 ‘함평 겨울밤 빛축제’ 가 열리고 있는 전남 함평군의 엑스포공원 중앙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에 눈이 쌓여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함평 겨울밤 빛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
전남도-중국 저장성 청소년 국제교류
전남도-중국 저장성 청소년 국제교류 [PEDIEN] 전라남도는 오는 21일까지 6일간 중국 저장성을 방문해 전남도-중국 저장성 청소년 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1999년부터 시작된 전남도-저장성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은 두 지역 청소년의 국제적 이해 증진과 지역 간 우호협력 강화를 목표로 22회 동안 1천208명의 청소년이 교류에 참여했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2023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올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진다. 저장성 방문 국제교류 행사에 참가한 전남 청소년 26명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5개 시군 10개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저장성 청소년들과의 문화 교류 활동, 역사적 명소 탐방, 현지 전통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 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차이냐오 그룹, 항저우 드림타운 등 중국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저장성의 문화, 역사, 경제 등을 직접 경험하고 두 지역 청소년 간 우정을 나누면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강영구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이번 국제교류에서 이뤄진 전남과 저장성 청소년의 만남이 두 지역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남 청소년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업분야 최고 기술전문가 ‘농업마이스터’에 전남 4명
농업분야 최고 기술전문가 ‘농업마이스터’에 전남 4명 [PEDIEN]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하는 농업 분야 최고의 농업기술과 경영방식을 보유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전남에서 4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마이스터는 재배 품목의 전문기술과 지식, 경영 능력, 소양을 갖추고 농업경영·기술교육·상담을 할 수 있는 농업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2년마다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지정하고 있다. 지정 시험은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로 진행된다. 올해 여섯 번째 지정시험에는 식량작물, 원예, 축산, 특용작물, 친환경 등 5개 분야 30개 품목에 총 248명이 응시해 전국에서 31명이 지정됐다. 전남에선 무안 박건준, 화순 유희상, 영암 이진성, 고흥 오재운 농업인이 합격 영예를 안았다. 박건준 농업인은 조경수 재배·생산·유통 관리시스템 구축 등 융복합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비 다양한 남부수종을 재배하면서 숙근류 등 동반식물을 선정해 조경수 산업화에 기여하고 있다. 유희상 농업인은 한우의 생시체중, 이유체중, 출하체중 등 수기와 전산으로 기록하면서 사료업체와 협업으로 임신우 진단을 통한 소의 건강한 체력, 맞춤형 사료 관리 등 맞춤형 개체카드를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진성 농업인은 태양열과 축열 물주머니를 이용해 비닐하우스에서 무화과를 재배한다. 겨울철에 무화과를 생산하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고 두바이 등 수출시장도 개척했다. 오재운 농업인은 시설오이를 재배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기술 습득을 통해 고품질 오이 생산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등 기술능력을 인정받았다. 김행란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마이스터는 3단계 지정시험을 통한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선정되기 때문에 올해 새로 탄생한 전남지역 4명은 농업계의 고급인재로 공식 인정받았다”며 “전남지역 농업마이스터가 향후 전남 농업발전을 선도할 리더로서 많은 농업인의 멘토와 전문농업인 양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재 제7기까지 졸업생 1천858명, 농업마이스터 29명을 배출했다.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은 소정의 절차에 따라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 후계농 지도나 농업 관련 경영컨설팅 컨설턴트 등 자격을 부여받아 활동할 수 있다. -
전남도, 배 재배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7억 지원
전남도, 배 재배농가 긴급 경영안정자금 27억 지원 [PEDIEN] 전라남도는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햇볕 뎀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재해로 인정받지 못해 어려운 배 재배농가에 긴급 경영안정 자금 2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전남지역 폭염 일수는 평년보다 4배나 많은 33.1일에 달했다. 이때문에 배 작물에 일소피해가 발생했지만, 봉지를 씌우는 배의 특성상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수확 후 저장고에 보관·선별하는 과정에서 피해가 확인됐다.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꾸준히 재해인정, 경영안정지원, 정책자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등 정부에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전남도는 시군과 자체적으로 긴급 경영안정 자금 27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배를 재배한 2천299농가, 2천710ha다. ha당 100만원을 내년 1~2월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배 피해 농가에 대해서는 오는 27일까지 보험금 약 38억원을 지급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난 5년간 이상저온, 태풍 등 재해로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올해는 일소피해까지 겹쳐 어려운 배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제는 일상화·규모화된 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에너지AI 신기술 확보 주도권 선점 나서
전남도, 에너지AI 신기술 확보 주도권 선점 나서 [PEDIEN] 전라남도는 18일까지 이틀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함께 ‘에너지AI’ 신기술 개발 주도권 선점을 통한 미래에너지 산업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인공지능을 에너지 분야에 접목하면 데이터에 기반한 전력 수급 관리, 알고리즘을 활용한 송배전설비 최적 운영, 소규모 분산 전원 통합 운영·최적 배분 등이 가능해져 재생에너지의 변동성 및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망의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선 인공지능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마주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AI’ 와 융합해 효율적 에너지 시스템을 구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은 켄텍, 한국전력공사, 녹색에너지연구원, 전남TP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특별강연, 학술발표, 학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별강연에선 문승일 켄텍 연구원장의 ‘켄텍 연구 중장기 발전계획’, 김종권 켄텍 에너지AI 연구소장의 ‘에너지AI 기술의 현주소와 발전방향’, 한병용 포스코 벤처지원섹션 리더의 ‘포스코 벤처플랫폼 창업생태계 구축 현황’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석주·구근호·김경모 켄텍 교수가 각각 인공지능 기반 미래에너지 신산업 분야 학술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학술토론에선 켄텍 에너지AI 연구소장인 김종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에너지AI 기반 효율적 에너지 시스템 구현’을 주제로 학술 발표자 3인, 김진호 GIST 에너지융합대학원 교수의 열띤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신기술의 중요성을 한층 부각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도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에너지고속도로는 인공지능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에너지 혁신 프로젝트”며 “에너지AI 신기술 개발이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신속하게 앞당겨 전남이 글로벌 에너지 허브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광양시, 행정안전부 위원회 정비 ‘우수시군’ 선정
광양시청사전경(사진=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에서 위원회 정비 우수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위원회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사·중복되거나 개최 실적이 저조한 위원회 등을 정비하도록 꾸준히 독려해왔으며 이번 ‘2024년도 위원회 정비 실적 평가’를 통해 위원회 정비 우수시군 14개를 선정했다. 광양시는 지난 2023년부터 38개의 위원회를 통·폐합하는 성과를 냄으로써 지방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양시는 우수시군에 교부된 특별교부세 20억원 중 1억 6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14개 각 시군에서 확보한 특별교부세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전라남도 내에서는 최다액이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광양시는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과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꾸준히 모니터링을 진행해왔다 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관리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위원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지사, 추경·민생회복지원금 등 정부에 강력 건의
김영록 지사, 추경·민생회복지원금 등 정부에 강력 건의 [PEDIEN]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서울 시도지사협의회에서 열린 ‘제6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조기 정부 추경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의회에서 “2025년 예산안이 성립됐지만, 증액 없는 감액예산으로 특히 전남의 경우 SOC 예산이 평소 1조 2천억원에서 7천억원대로 감액돼 지역경제에 치명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지역도 시급한 민생현안이 많음에도 추진되지 못해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2~3월 이내 정부 추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년 하반기에 정부 추경이 추진된다면 제대로 된 추경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영록 지사는 “현재 국무총리가 대행하는 체제이지만, 민생을 돌보는 차원에서 여야가 합의해 조속한 추경예산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금 상황이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매출이 반으로 깎이는 등 소비심리가 급감했다”며 “코로나 상황 때처럼 확장적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코로나 시기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것처럼, 전국민을 대상으로 ‘긴급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영록 지사는 “1인당 지원금 약 20만원을 지원하면 국가 전체적으로 약 10조 원이 소요된다”며 “재원을 투입해 경제 활성화의 펌프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 및 국회에 강력한 경제회복 정책으로 추가경정예산 편성, 확장적 재정정책 추진과 기회발전특구 등 그동안 추진되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요청했다. -
구복규 화순군수,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감사패 받아
구복규 화순군수,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 감사패 받아 [PEDIEN] 화순군은 17일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순군은 공무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 시군구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공주석 위원장은 “공무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 후생 증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구복규 화순군수의 열린 소통과 직원복지를 위한 저연차 공무원 장기 재직 휴가 부여, 재난상황실 운영, 민원실 팀장 전면 배치 등 선도적인 정책추진이 전국에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감사패는 화순군 공직자 모두의 노력과 협력에 대한 감사”며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통해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군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더욱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공무원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군민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전국 최초 청년 신혼부부 만원임대주택, 자국민 전담 다문화팀, 24시 화순어린이집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하며 모범적인 지방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구례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최우수상”
구례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최우수상” [PEDIEN] 전남 구례군은 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원과 도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보급 실적과 전남 역점 시책 추진 성과 등 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탄소중립을 위한 ‘흙살리기 사업’ 추진 △청년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을 통한 미래농업 인재 육성 △밀산업 밸리화 시범 단지 조성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기술 도입 △소비 트렌드에 맞춘 ‘태추 단감 생산단지’ 육성 등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순호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인과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구례만의 특화된 농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