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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 도사동이 2025년 한 해 동안 직능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딱딱한 종이 소식지 대신, 도사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TV 모니터를 통해 누구나 쉽게 동네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소통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약 10분 분량의 영상에는 통장단, 주민자치회, 부녀회, 마중물, 체육회, 청년회 등 도사동 직능단체 회원들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상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을 청소,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불 빨래, 집수리, 반찬 배달, 김장 담그기, 행복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준다.
또한 민생지원금 자원봉사, 읍면동 체육대회, 주민총회 등 주민자치활동과 노인의 날 행사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도 생생하게 담아냈다.
민원 업무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대기 시간 동안 TV 모니터를 통해 동네 소식을 접하며 지루함을 달래고 유익한 정보를 얻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도사동 관계자는 영상 소식지 제작을 통해 행정이 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사동은 이번 영상 소식지 제작을 시작으로 직능단체 간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동네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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