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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한 달여간 관내 초·중등학교에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를 포함한 사이버 폭력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교육 대상은 학생 약 1600명과 교사 60여 명으로, 학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학생들에게는 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법적 책임을 명확히 안내했다. 교사들에게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급 문화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상담 전문가, 현직 교사,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예방 교육을 지원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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