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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년플랫폼,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 참여자 모집
무안군청년플랫폼,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 참여자 모집 [PEDIEN]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으로 제안하는 ‘무안 청년 정책 발굴단’을 구성하기 위해 6월 1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문제를 구조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참여형 정책 실험 모델을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대상은 무안군에 거주·재직·재학 중인 19세부터 45세이하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분야별 공동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분야별 활동은 같은 분야를 선택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지역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협업형 활동이다. 개인 활동은 자신만의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자료를 조사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각각 1회 이상 활동 및 결과물 제출이 원칙이다. 정책 기획이 처음인 청년도 정책 발굴 워크숍을 통해 충분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발굴된 정책은 정책 제안서로 정리해 정책제안대회에서 발표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활동은 6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정책 워크숍, 중간 간담회, 정책제안대회, 최종 공유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에 걸쳐 활동 기준 충족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정책 발굴에 필요한 전문 교육, 청년 간 교류의 장, 성과 발표 기회 등이 제공된다.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발굴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이 직접 기획자이자 제안자가 되는 과정”이라며 “지역과 청년을 잇는 혁신적인 제안이 다양하게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해남군 홍보대사 위촉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 해남군 홍보대사 위촉 [PEDIEN] 미스 전라광주 진·선·미가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스 전라광주는 지난 4월 해남군에서 열린‘2025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전라광주 선발대회’에서 진·선·미로 선발된 바 있다. 진 양윤지, 선 강다현, 이채린, 미 도지혜, 박민지, 박수경, 박지수씨 등 7명 모두 해남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스 전라광주 진 양윤지씨는 홍보대사를 대표해“대한민국의 시작, 해남을 대표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해남의 자연, 사람, 유산이 가진 진짜 매력을 젊은 감성으로 전국에 제대로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미스 전라광주 홍보대사들은 대회 상금 전액을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했다. 진 200만원, 선 각 150만원, 미 각 100만원의 금액으로 기타소득세금을 제외한 860만 4,000원을 기탁한 것은 물론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환급액 30%도 추가 기부하겠다고 밝혀 따뜻한 마음까지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본선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미스 전라광주에서 선발된 수상자들도 지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해남군은 미스 전라광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해남군이 지향하는 미래 이미지와 어울리는 대표 아이콘을 발굴하고 군의 관광·문화·농수산 특산물 등 지역 전반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진·선·미 수상자 모두가 해남의 얼굴이 되어준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큰 자산을 얻게 되어 든든하다”며“농어촌수도 해남군의 브랜드 가치를 전국적으로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성군, 하반기 군정 ‘가시적인 성과’에 초점
장성군, 하반기 군정 ‘가시적인 성과’에 초점 [PEDIEN] 장성군이 27~28일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군정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총 375건의 군정 주요사업을 △행정·관광·체육 △복지·농업 △건설·산업 3개 그룹으로 나눠 분야별 핵심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행정·관광·체육분야에서는 △나노제2산단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150억원 투자협약 △양대체전 및 전남정원페스티벌 성공 개최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활용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하반기에는 장성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2025 장성 방문의 해’ 지속 운영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개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활성화 △문화재 발굴·보존사업 등을 추진한다. 복지·농업분야에선 △장애인 주간·직업 재활시설 착공 △삼계면 청소년문화의집·돌봄센터 설치 △391억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 △레몬 재배 확대 등 생활 밀착형 정책 성과와 지속 가능한 농정 추진이 주목받았다. 건설·산업분야에서는 △국도24호선 개량·개선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황룡면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 대상지구 선정 △삼서~광주 간 연결도로 개설 등이 성과로 지목됐다. 아울러 △방범용 폐쇄회로티브이 설치 확대 △재난대응 훈련 △급경사지 정비 등 안전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최초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 개최와 황룡강 꽃길축제, 전남정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상반기는 ‘성장장성’ 브랜드 가치를 전국에 각인시키는 기회였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 실적을 토대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문제 인식에서 시작하는 정책,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무안군, 감성돔 22만미 방류…수산자원 회복 박차
무안군, 감성돔 22만미 방류…수산자원 회복 박차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해제 도리포항·마실항, 운남 도원항 일대에 감성돔 종자 22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해양환경 변화, 남획, 고수온 등의 영향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족자원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연안에 정착성이 강한 감성돔을 집중적으로 방류해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해양 생태계의 균형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올해 내수면에 뱀장어 종자 6,250마리, 연안 해역에 점농어 5만 마리, 대하 종자 2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후에도 낙지 7,000마리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새끼 낙지, 주꾸미, 갑오징어 등 다양한 어종을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과 어업환경 개선을 위해 체계적인 종자 방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어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어업인분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주꾸미와 낙지의 금어기 기간을 활용해 산란·서식 환경 보호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 성료
무안군 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 성료 [PEDIEN]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진행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개교에서 25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드론 조종, 감정 향수 만들기, 모루 인형 거울 제작, 풍선 아트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참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문화와 사람, 지역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은 ‘문화 이음 교실’은 도시와 농촌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도왔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보면서 새로운 진로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향으로 향수를 만들어보는 경험이 매우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 격차 해소와 청소년 교류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 앞장
무안군,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 앞장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무안경찰서 무안교육지원청,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를 위한 합동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활동에서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류와 담배를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안내문 부착 여부를 확인했으며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내리고 안내문을 현장에서 부착하도록 하는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선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유해환경 개선으로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경력 단절 여성 위한 ‘취·창업 교실’ 확대
[PEDIEN] 완도군은 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여성 취·창업 교실’을 통해 교육생 27명 모두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이 가운데 10명이 취업하고 1명이 창업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비를 추가 확보해 교육과정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려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관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취업과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요양 보호사 양성 과정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교육 등 총 3개이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은 6월 2일 시작되며 15명의 수강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은 7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과정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되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사 양성 교육은 목포 YWCA와 협력해 관내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목포나 여수 등 타 지역 교육기관을 찾아가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으나 올해는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접근성과 교육 참여 기회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춰 취업에 성공하고 지역 사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 황토랑쌀, 16년 연속 선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무안 황토랑쌀, 16년 연속 선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PEDIEN] 전남 무안군 대표 브랜드쌀인 ‘황토랑쌀’ 이 올해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안 황토랑쌀은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16년 연속·총 18회 선정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이어가며 무안 쌀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시군에서 추천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판매 매장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수거한 뒤, 전문기관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품종 혼입 여부, 품위 및 품질, 안전성, 식미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돼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혁 농협양곡 무안지사장은 “황토랑쌀은 GAP 인증을 받은 현대식 자동화 가공시설에서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며 ‘당일 도정, 당일 출고’ 원칙을 지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재광 농업정책과장은 “황토랑쌀이 전남을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 기반 확충과 함께 유통·판로 확대, 농민과 생산자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보건진료소,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
광양시 보건진료소,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 [PEDIEN] 광양시는 보건진료소를 통해 치료 중심의 일차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건강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배치돼 있지 않고 향후에도 배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취약지의 의료문제 해소를 위해 설치된 보건의료시설이다. 현재 광양시에는 총 14개소의 보건진료소가 운영 중이며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경미한 의료행위와 건강증진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진료소가 위치한 농촌지역은 노령층의 비율이 높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많아 진료소가 가까이 있더라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광양시는 기존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생활터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보건진료소 운영 방식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관내 14개 보건진료소는 오전에는 내소 진료 중심으로 운영하고 오후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마을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보건진료 전담인력은 관할 93개 마을의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매일 오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건강 측정과 건강 상담은 물론, 치매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 계절별 감염병 예방, 폭염·한파 대비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거동불편 어르신들은 기존에는 의료기관 방문 시에만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보건진료소장의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건강 수치를 꾸준히 점검받고 있으며 이는 의사 진료 시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노화로 인한 생리학적 변화는 매우 다양하며 그 중에 하나가 골격근육량의 감소로 인한 근감소증이다. 근감소증은 직접적인 근력 저하로 이어지며 이는 신체기능 저하와 장애, 나아가 사망 위험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보건진료소장은 보건복지부의 어르신 운동 운영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어·운·완 프로그램’을 매일 오후 관할 마을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인 식생활 등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도 병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만성질환자, 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맞춤형 전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상태에 따라 대상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으며 집중관리군은 주 1회, 일반관리군은 2개월에 1회 유선 전화를 통해 생활 안부를 확인한다. 또한 장기 투약 대상자의 약물 복용 점검과 치료관리 상담, 만성질환자에 대한 개별 맞춤형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건강생활실천 및 보건사업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만성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주민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집중관리군이 3회 이상 유선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 보건진료소장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이에서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보건복지부의 ‘보건진료소 환자 진료 지침’에 따라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일반 및 응급환자에게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광양시 보건진료소는 이에 더해 단순한 환자 진료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에게 건강 관련 이슈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환별 맞춤형 건강 상식을 제공하는 등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있다. 아울러 운동기구, 체지방측정기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건강증진실을 운영함으로써, 주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마을 건강 쉼터로서의 기능도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보건진료소를 통해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는 무더위 쉼터로 겨울철에는 따뜻한 복지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사계절 내내 지역사회에 밀착한 건강서비스를 체감하고 있다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당초 보건진료소 예산 및 운영에 관한 의결 기구로 운영됐으나, 이후 보건진료소 예산이 지방자치단체 재무회계규칙에 따라 일반회계 예산으로 편성·관리되면서 진료소별 운영협의회의 역할과 실질적 기능이 약화됐다. 이에 광양시는 운영협의회가 주민과 보건진료소 간의 소통 창구이자,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도록 관련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정관을 수정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각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는 지난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진료소 운영 현황과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건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도 보건진료소 사업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마을별 건강문제의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광양시는 향후에도 운영협의회를 통해 주민이 공통적으로 인식·공감하는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해, 수렴된 주민의 목소리가 실제 지역 건강증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민의 의식 수준과 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 각 보건진료소는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자체 건강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으로는 △가가호호 맞춤형 건강 돌봄 △노인 피부건조증 관리 △지압교실 △스트레스 관리 △미술놀이터 △뇌튼튼 프로그램 △실버요가 등이 있으며 주민 생활 밀착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진료소는 단순히 정해진 프로그램을 반복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 만족도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보건진료 전담인력 및 보건진료소장의 역량 강화를 병행하며 최신 건강 이슈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광양시보건소 진료소지원팀은 지난 4월 15일 의료취약지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실버놀이 지도자 10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읍 및 동지역과 거리가 있는 지역 중 어르신들의 수가 적은 8개 마을을 우선 선정해, 7월부터 9월까지 주 1회 실버놀이 지도자가 해당 마을을 방문해 신체활동 놀이, 율동, 실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각 보건진료소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실버놀이 지도자들은 추가 재능기부 지도자를 모집해 더 많은 마을에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보건진료소는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 최전선에서 주민들의 건강과 삶을 세심하게 돌보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무안군, 정신건강 회복 돕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 정신건강 회복 돕는 ‘영화 관람 프로그램’ 운영 [PEDIEN]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무안작은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질환자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질환자는 일상에서의 제약과 사회적 고립으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에 무안군은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연결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랜만에 외출해 영화를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기뻤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정신건강 회복에는 일상 속 긍정적인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 간담회’ 개최
광양시,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 간담회’ 개최 [PEDIEN] 광양시는 5월 28일 다자녀가정에 실질적 복지 혜택을 강화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전남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양시 보건소장을 비롯해 출생보건사업 관계자, 지역 상공인회 및 위생 자율단체 임원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가맹점 확대 방안, 향후 협조 요청, 참여 가맹점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가맹 의사를 밝힌 김영심 미용업지부 사무국장은 “가게에 가맹점 스티커만 부착해도 시민들이 ‘이곳은 좋은 일을 하는 곳’ 이라는 인식을 하게 된다”며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 등록이 업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허정량 광양시 보건소장은 “다자녀행복카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데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지역 구성원 간 연대와 협력을 상징하는 제도”고 강조했다. 이어 “다양한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자녀가정에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신규 가맹점 모집을 연중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광양시 SNS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참여 가맹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가맹점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PEDIEN] ‘사찰음식 명장’ 장성군 백양사 천진암 정관스님이 발우공양을 통해 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사찰음식에 투표도장을 형상화한 장식을 더했다. 발우공양은 감사와 정진의 의미를 담은 스님들의 식사 의식이다. -
나주시,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나주시,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PEDIEN]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 가공 역량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위한 교육에 나선다. 나주시와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2025 농업인 가공 아카데미’ 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025년 6월 1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나주시 동수농공단지 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실시하고 선착순 15명 내외로 모집한다.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 요건을 갖춘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안전관리인증기준 위생 실무 교육, 가공 창업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 기술 및 설비 이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실습 등 실전 중심으로 구성했다. 수료생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시설 및 장비 이용 기회, 시제품 제작 및 창업 컨설팅,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교육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서 6월 11일까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2동을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농가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윤병태 나주시장, 사전투표 첫날 투표 독려
윤병태 나주시장, 사전투표 첫날 투표 독려 [PEDIEN] 윤병태 나주시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남평읍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이후 영산고 학생들의 생애 첫 투표 캠페인을 격려하고 영산포 삼거리에서 1인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