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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법인 임직원 청렴 특별교육’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법인 임직원 청렴 특별교육’ 실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법인 임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법인 임직원의 윤리의식과 책임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가 약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임직원의 청렴 의무 △행동강령의 기본 원칙 △청렴한 의사결정 기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부패 예방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전달했다. 특히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 청탁 방지 △직무 관련 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반부패 윤리 규정에 대한 맞춤형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 강의가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됐다”며 “청렴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관 운영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기관의 기본이자 국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임원진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실천할 때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성이 확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일상 속 실천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학생 참여형 추천도서 전시 운영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학생 참여형 추천도서 전시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2025 교육공동체 참여형 도서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고른 책들과 추천 이유가 함께 소개되며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26교 학교도서관 도서부가 참여해 학교별 도서전시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책 5권을 선정했다. 주요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힐링과 위로 진로 등으로 학생들의 감성, 관심사 등을 담았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도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이될 것”이라며 “학생이 직접 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 민원 대응 및 교육활동 보호 강화를 위한 교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0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과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진로교육원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유치원 원감을 42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학교 관리자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교감이 갖추어야 할 민원 대응 역량과 학교 교육 활동 보호에 초점을 두고 △교육활동 침해 대응을 위한 법률 교육 및 사례 분석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는 효과적인 민원 대응 기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 지원사업 소개 등 현장 중심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활동 침해 민원을 1차적으로 접수·판단하고 조치하는 실무 책임자로서 교감의 현장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장·원감의 교육활동 보호 역량이 강화되며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이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저경력 수학교사 맞춤형 배움자리 운영
충남교육청, 저경력 수학교사 맞춤형 배움자리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공주 인공지능 창의나루 지능형 수학실에서 도내 저경력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배움중심 나눔과 소통의 수학기쁨愛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저경력 수학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과 수학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수학에 대한 열정을 품다 △평가와 기록으로 학생을 이해하다 △수학 융합 체험 △교사 맞춤형 현장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 충남수학교육의 이해 △열정으로 도전하는 수학 △학교 수학교육과정과 평가와 기록의 세부사항 △즐거운 수학 융합 체험 △선·후배 교사의 멘토-멘티 프로그램 △ 수학교육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토론 등으로 구성되어 이를 통해 수업 개선과 교사 간 협력 기반을 다졌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동료 수학 교사들과 고민을 나누고 수업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며 “현장에 돌아가 학생들을 더욱 열정적으로 가르치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초·기본학력뿐 아니라 변혁적 역량이 요구된다”며 “이번 배움자리가 수학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저경력 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충남 수학교육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교원 인권 감수성 높인다
충남교육청, 교원 인권 감수성 높인다 [PEDIEN] 충남교육청은 9일 캠코인재개발원과 12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초·중학교 인권교육 업무담당자 350여명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의 인권 감수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인권을 바탕으로 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안내 △모두에게 소중한 인권 △학교급별 인권교육 사례 등이 포함된다. 특히 충남교육청 학생인권센터에서 개발·보급한 자료를 활용해 ‘너와 나 우리가 되는 인권교육 운영사례’, ‘교실에 더해진 인권 한 스푼’ 등의 다양한 학교급별 인권주간 운영과 수업 사례가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오는 7월 10일 ‘충청남도학생인권의 날’과 ‘학생인권주간’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인권교육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충남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마주온 톡톡’ 서비스 개통
충남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마주온 톡톡’ 서비스 개통 [PEDIEN] 충남교육청은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마주온 톡톡' 서비스를 1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일반 사용자를 위한 민원과 업무 지원은 물론, 교직원에게는 네이버의 클로바X 생성형 인공지능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기능을 도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주온 톡톡'은 일반 사용자들이 충남교육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다양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학교 정보, 교육 정책 등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대화형 AI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직원에게는 한층 더 고도화된 기능이 제공된다. 네이버 클로바X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료 작성, 아이디어 구상, 정보 검색 등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교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주온 톡톡'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한 달간 사용자 참여형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충남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는 '마주온 톡톡' 사용 중에 발견된 답변 오류나 시스템 개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우수 의견을 보낸 20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등,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마주온 톡톡’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우측 하단 버튼, 마주온 누리집 검색창, 또는 주소창에 aitalk.cne.go.kr 직접 입력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에게는 가정통신문을, 교직원에게는 사용 안내 자료를 배포해 서비스 활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마주온 톡톡’ 개통을 계기로 충남교육의 행정 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충남 디지털 교육혁신의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2025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 운영
충남교육청, 2025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학교와 가정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 주체 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2025학년도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 지원, 교권활동 보호 강화 추세에 발맞춰 교육 3주체의 책임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필요성 증대와 함께 교사의 학부모 관련 업무 부담을 줄여달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이번 사업은, 교사 의견 모아들임을 거쳐 다채로운 학부모 지원 정책과 학교 참여 활성화 방안을 담았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아산북수초 ‘늘푸른 학교만들기’ △천안호수초 ‘보호자와 꿈을 펼쳐라’ △방포초 ‘굿바디 운동, 서로 마음잇기’ △대덕초·우강초 ‘자녀와 칙칙폭폭 기차여행’ △금산산업고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 등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부모, 교사,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사의 학부모 관련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교육참여 특색사업 운영과 함께 △학부모 지원정책 소통 △현장 맞춤형 정책 제안 △우수사례 공유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
‘교육, 함께 길을 찾다’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막
‘교육, 함께 길을 찾다’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개막 [PEDIEN]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년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가 9일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경기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에 따른 향후 지원 방향 논의’를 주제로 장한별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함께 마련한 정책 협의의 장으로 도내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보다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주체가 함께 참여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담은 경기교육 실현과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경기교육 정책토론회’는 지난해 총 24개의 교육 현안을 주제로 다뤄 정책 정착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2025년에는 총 26회의 토론회를 통해 경기교육의 주요 과제와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수렴·분석·환류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실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기여 할 방침이다. 최희숙 도교육청 의회협력과장은 “정책토론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찾아가겠다”며 “정책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들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도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나은 교육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격차 해소, 학교 안전,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토론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
임태희 교육감, “세계식물원·수목원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 경기공유학교에서 지속할 것”
임태희 교육감, “세계식물원·수목원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 경기공유학교에서 지속할 것”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9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에서 ‘교육의 새로운 방향: 지역사회와 공교육의 협력’ 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을 운영했다. ‘제11차 세계식물원 교육총회’는 전 세계의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교육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국내외 식물원 및 수목원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총회는 동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주최해 열렸다. 행사 기간 중 모두 70여 개국에서 1,500여명 이상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산림청과 경기공유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확대에 주력해 왔다. 이에 국립수목원이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사람과 동식물의 관계를 배우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속 가능한 숲 생태교육을 실천하는 등 생태·환경 교육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도교육청은 이번 세계식물원 교육총회 특별 세션에 참여하게 됐다. 특별 세션에서 지역교육정책과 김혜경 장학관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경기공유학교’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지역별로 △양평 △양주 △의왕 △시흥 △과천 △안양 △고양 등에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펼치는 생물다양성 및 식물교육 관련 경기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선보이고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소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별 세션 발표에서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인류의 고향인 지구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지속 가능하게 지킬 수 있도록 탄소 중립 생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세계식물원 및 수목원과 연계한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공유학교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자료를 지원받으며 보다 재미있고 실용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경기교육은 학생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지구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세계식물원 교육총회에 참석하신 여러분과 함께 생태환경 현장을 교육과 연결하는 활동에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며 “이 시간이 전 세계 수목원과 식물원의 생태환경 교육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관련 위탁 교육기관 현장점검
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관련 위탁 교육기관 현장점검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9일부터 오는 6월 25일까지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폭력 관련 위탁 교육기관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폭력 증가 추세에 적극 대응하고 위탁 교육기관의 질 강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학교폭력 특별교육 이수기관 14개 기관, 심리치료 이수기관 10개 기관, 피해학생 맞춤형 교육기관 8개 기관 등 시교육청이 위탁한 32개 기관이다. 이들 기관에 대해서는 △교육영역별 교육과정 운영 점검 △상담 및 교육 결과 관리 점검 △상담비 및 교육비 회계 점검 △교육 강사 자격 점검 △교육기관 시설 및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시교육청은 파악된 문제는 즉각 시정 조치하는 등 학교 폭력 관련 학생·보호자가 믿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의미 있고 내실 있는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2026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발표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4일 실시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결과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이 광주지역 고3 재학생의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것이다. 6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 국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 하지만 다양한 복합 주제의 비문학 지문 출제로 정보처리 능력이 풀이의 관건이었으며 단순 해석형 문항보다 사고력이 요구됐다. 초고난도 문항인 킬러 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특히 EBS 연계 교재의 체감 연계율이 높고 신유형과 복잡한 추론을 요구하는 까다로운 문항이 없어,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이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선택과목은 과목별 난도가 적정하고 과목 간 난도 차이도 없어 이에 따른 유불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독서’ 12번 암모니아에서 수소 추출 방식을 비교하는 문항과 인공지능의 사례에 대해 플로리디와 칸트의 견해를 대조하는 문항은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문학’ 21번 ‘보기’에 제시된 새로운 정보로 작품의 구조를 파악하는 문항 역시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 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무난히 출제됐다. ● 수학은 전년도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쉬웠던 공통과목 기조를 유지했다. 큰 어려움 없이 해결할 만한 문항으로 킬러문항은 없었다. 단, 객관식 15번과 주관식 21번, 22번은 고난도 문항으로 풀이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을 것으로 보인다. ‘확률과 통계’는 별다른 변화 없이 전반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보이며 ‘미적분’은 문제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을 도출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요구돼 많은 수험생이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이 사항은 공통문항에서 한동안 출제되지 않았던 합당형 문항과 빈칸 넣기가 출제돼 기출문제를 많이 접해보지 않은 수험생은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 영어는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다소 쉬웠던 것으로 보인다. 수능과 익숙한 구성이 유지돼 전반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됐다. 킬러 문항이 배제됐으며 학교 교육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이라면 쉽게 풀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됐다. EBS 연계율은 듣기 15개 문항, 읽기 10개 문항 총 25개 문항에 달해 높게 나타났다. 또 본문을 통해 정답의 근거를 추론할 수 있는 문항들이 주로 출제됐다. 변별력을 갖춘 문제로는 30번 어휘, 32번과 34번 빈칸추론, 37번 글의 순서를 묻는 문항이 꼽혔다. ● 사회탐구는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 난이도와 유사하게 출제됐고 과학탐구는 자료 해석, 계산 문제의 복합화로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생명과학Ⅰ’ 과목이 가장 변별력 있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됐다. 이번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은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했다. ● 서울대학교 인문계열 273점 내외, 자연계열 271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수학+과탐, Ⅰ+Ⅱ조합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목]을 충족한 학생들을 표본으로 한 자료다. ● 고려대·연세대 인문계열 270점 내외, 자연계열 263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광주과학기술원 지원가능 점수는 263점 내외, 광주교육대학교 231점 내외, 한국에너지공과대학 268점 내외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 전남대 인문계열은 국어교육과 241점, 영어교육과 231점, 경영학부 230점, 행정학과 226점, 정치외교학과 225점, 국어국문학과 221점이며 인문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218점 내외로 예측된다. 자연계열은 의예과 281점, 치의예과 277점, 약학부 274점, 수의예과 273점, 전기공학과 250점, 수학과 211점, 간호학과 238점으로 자연계열 지원 가능 점수는 수학 지정 학과는 206점, 수학 미지정 학과는 218점 내외로 예측된다. ● 조선대 의예과 279점, 치의예과 275점, 약학과 273점, 간호학과 222점 내외로 예상된다. 정시 선발 비율이 1.6%로 정시 지원 시 이월 인원 확인이 중요하다. 또 위의 배치기준 점수는 영어와 한국사를 제외한,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이므로 영어 등급 점수에 따라 변동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실채점 분석자료가 나오면 대학별 환산점수로 계산해 유불리 정도를 판단해 지원해야 한다. 한편 지난 2025학년도 수능 모의평가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1천3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720여명 증가했다. 국어는 1만1천16명이 응시했으며 선택과목에서 ‘화법과작문’ 7천982명, ‘언어와매체’ 3천34명이 응시했다. 수학은 1만996명이 응시했는데, ‘확률과통계’ 5천986명, ‘미적분’ 4천821명, ‘기하’ 189명이 응시했다. 전년도 6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 ‘화법과작문’ 3.4% 증가, ‘언어와매체’ 3.4% 감소, ‘확률과통계’ 5.7% 증가, ‘미적분’ 5.9% 감소, ‘기하’ 0.1% 증가했다. 이번 모의평가 결과는 오는 7월 1일에 수험생에게 통보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별·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절대평가로 시행되는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표기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시교육청은 6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분석설명회를 오는 11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어 실채점 결과와 점수가 나오면, 이를 분석해 7월 9일 오후 7시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결과분석설명회를 진행한다.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1학기 유-초 이음 체험‘이어유’ 운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1학기 유-초 이음 체험‘이어유’ 운영 [PEDIEN]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초 이음 활성화를 위한 1학기 유-초 이음 체험 주간 ‘이어유’를 운영한다. 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어유’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연결된다는 이음의 뜻인 ‘이어’ 와 한자 놀 ‘유’를 함께 사용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체험교육원에서의 놀이를 통해 경험과 가치를 잇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유-초 이음 체험 주간에는 경기도 북부지역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함께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놀이터에서 실내·외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하놀이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활동인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말’과 미션 활동을 접목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이하면서 인성 덕목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초 지역과 교사를 잇는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본격 추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운영비를 배부하고 지역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모두 2,536명을 대상으로 7오후 2시간의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 진로전담교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중등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교원이다. 반면, 초등의 경우 학교장이 지정한 보직교사 중심으로 운영해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사 간 자율 협력과 실천 중심 진로교육 문화 확대를 위한 실효적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중심 연수 운영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타 시·도 교육청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네트워크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다’ 활용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꿈길’ △지역별 교원 자율 참여형 연수 등이다. 또한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연간 사업은 △진로전담교사 워크숍 △경기진로교육 실천사례 공모 △경기진로교육 페스타 △진로박람회 등 현장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연수로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기반을 공고히 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임태희 교육감, “도전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창업가 정신 필요”
임태희 교육감, “도전에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창업가 정신 필요”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9일 남부청사에서 진주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청소년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1세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가’의 개척정신과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기반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진주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진주 K-기업가정신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창업 교육 생태계 조성이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교육·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기관 간 인프라 및 인력 교류 △창업 교과서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의 공동개발 및 활용 △청소년 대상 창업체험 프로그램 및 관련 교육과정 운영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어떤 규모의 학교에 다니든 청소년을 위한 창업 교육은 국가 차원에서 꼭 필요하다”며 “삶의 방향에 있어 다른 사람을 따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재도전할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이 교육에서도 형성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이번 업무협약이 그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외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정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