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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 대비 비상 대응 체제 가동
광주광역시 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응본부를 구성하고, 파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학교 현장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급식, 늘봄, 특수, 유아교육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급식의 경우, 정상적인 급식이 어려운 학교는 대체 급식이나 간편식을 제공하고, 도시락 지참을 허용하는 등 학교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돌봄교실은 대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며,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승하차 지원과 유아교육 방과후 과정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또한, 교무실무사나 과학실무사 등의 부재로 인해 학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업무 대행 인력을 사전에 지정하여 운영한다.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박래진 노동정책과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 지원과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임금교섭도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청소년 흡연 예방 위한 '노담' 감성 토크 콘서트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 '노담 청소년 감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19일 청석고등학교, 20일 충주상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기존의 일방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또래 문화 속 흡연 유혹을 주제로 소통하는 새로운 시도다.콘서트는 전문 진행자의 사회로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 전문가가 참여하여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청소년들이 스스로 삶과 건강을 주체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특히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연예인이 게스트로 참여하여 자신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노담' 메시지에 힘을 보탠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콘서트가 단순한 경고를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 주권을 확보하고 자기 결정력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삶의 태도를 형성하고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
충북교육청, 초등 연구부장 대상 교육과정 설계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희망 교사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2025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 자율시간 계획 수립을 앞두고, 연간 설계 흐름을 점검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교육과정 업무 경력 2~3년차 교사들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실무형 연수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워크숍에서는 연간 교육과정 수립 타임라인 안내, 학교 자율시간 운영 계획 수립 시 유의사항, 업무 혼선 예방 체크포인트 등이 논의됐다. 정책 해설보다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충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위해 학교 자율성과 교사 주도성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설계 역량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은 사전 준비와 연간 설계라며, 새롭게 업무를 맡은 교사들이 정책 흐름과 실행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학교 교육과정의 실제 운영을 준비하는 실무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사 대상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 실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초등학교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학습 발달 상황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 기재 연수를 19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생활기록부 작성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충실한 기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탄금초등학교 장세정 교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교과세특 기록의 방향과 필요성, 기록 방법,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담는 기록의 실제 등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의 성취 수준, 수행 과정 및 결과, 역량, 교사 총평 등을 이해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의 격차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생생활기록부는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교육적 근거 자료라고 강조하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위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직업계고 취업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충북 지역 25개 직업계고의 교감 및 취업담당 부장교사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에서는 기업맞춤 중등직업교육 정책 특강,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사례 발표, 기업 인사담당자 특강 등이 진행됐다. 또한, 2025년 충북 직업계 고교생 구직 성향 및 기업 인식 조사 결과가 발표되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참가자들은 2026년 현장실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부장 교사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우수 사례를 통해 학교의 취업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충북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계 수요에 맞는 기술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윤건영 교육감, 청주 가정어린이집 방문…보육 현장 목소리 듣는다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19일 청주에 위치한 두 곳의 가정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영유아들과 교사들을 격려하고,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이번 방문은 충북교육청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 및 보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통해 영유아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윤 교육감은 이날 미듬어린이집과 맑은샘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하여 시설 환경을 점검하고, 영유아들의 활동을 참관했다. 아이들과 함께 자연물을 이용한 놀이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충북어린이집연합회 및 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가정어린이집 운영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충북교육청은 찾아가는 영유아 발달지원 사업, 유아활동도우미 운영, 특별한 영유아 교육활동 지원, 언제나 책봄 이음책 보급, 어-초 이음교육, 거점형 돌봄기관 운영, 문화예술·놀이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보듬 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유아를 지원하고 있다.윤건영 교육감은 "아이들이 곧 우리의 미래"라며,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교육청,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영상자료 31편 배포
골라보는_재미가_있다_31_사회정서학습_기반_인성교육_영상자료_개발_배포(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인성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배포에 나섰다.이번에 배포되는 자료는 1~2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형태로 제작되어 학교와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자료는 사회정서학습 운영 기준에 따라 자기 인식, 자기 관리, 사회적 인식, 사회적 협력, 책임 있는 의사결정 등 다섯 가지 '경기 사회정서역량' 내용을 균형 있게 담았다.총 31편으로 구성된 영상 자료는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학교와 가정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학급 운영, 교원 연수, 가정 연계 교육 자료 등 다방면으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특히 인성 주제 중심 교육과정 운영, 협력 학습, 토론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식에 적용 가능하며, 학교급별 조·종례 시간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개발된 자료는 경기도교육청 누리집, 하이러닝, 유튜브 채널, 경기교육모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어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온라인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 자료 목록을 안내하여 가정에서도 자녀와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경기도교육청은 학교, 가정, 온라인을 잇는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인성교육의 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이를 통해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기 인성교육의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
광주시교육청, 수능 마친 수험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교육청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험생들이 재충전 시간을 가지면서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이번 프로그램은 경제·금융 교육, 힐링캠프, 청렴 골든벨 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각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필요한 지식과 마음가짐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찾아가는 경제·금융 교육’은 학생들이 건전한 경제관념을 확립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신청한 16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3,20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2월 4일까지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금융감독원, 한국재정정보원, NH농협은행, 한국은행 등 지역 경제·금융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저축, 투자, 신용 관리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캠퍼스에서 경제·금융 강연을 열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수험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위한 ‘고3 수험생 힐링캠프’도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5회에 걸쳐 개최된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51명을 대상으로 마술 공연, 전통 유희 공연, 퍼스널 컬러 진단, MBTI 진로 특강, 체육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진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12월 2일부터 10일까지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딛기 전 청렴한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청렴 골든벨’이 열린다. 금호고, 첨단고, 정광고, 광주서석고, 전남고 등 5개 고등학교에서 청렴 전문 강사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청탁금지법, 갑질 등 반부패 관련 법령, 청렴 정책 등에 대한 퀴즈를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한다. 각 학교 우승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금융 기초 지식과 청렴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남은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교육청은 11월 14일 수험생 대상 집중 상담 및 모의 면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15일에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도 과학 꿈나무들, 전국 창의력 페스티벌서 '싹쓸이'
경기도의 과학 꿈나무들이 '2025년 과학동아리 창의력 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추천한 11개 팀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경기도 과학 교육의 저력을 과시했다.지난 1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국 각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된 초, 중, 고등학생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앞서 '2025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를 통해 60개 팀을 선발, 치열한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팀을 페스티벌에 추천했다.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스스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실험과 조사, 결과 발표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막힘없이 답변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뽐냈다.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철산중학교 '융합과학소'는 이산화탄소 순환형 아쿠아포닉스 교차재배 농업 시스템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학생들은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김진형, 김준휘 학생은 "동아리원들과 함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안양천 자연탐사, EM 배부 활동, 광명시 청소년 페스티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문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학생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과학 탐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래 교육원은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한 오픈랩 운영, 탐구활동 프로그램 보급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과학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고성 영재교육원, 1년간 탐구 활동 결실 맺다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고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18일 초계종합교육센터에서 산출물 발표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영재교육원 학생 17명이 지난 1년간 탐구 활동을 통해 얻은 창의적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학부모와 교사 앞에서 탐구 결과를 발표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산출물 발표대회에서는 수학·과학통합 A·B반 학생들이 ‘실생활 속 과학적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탐구한 결과물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전시된 결과물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상호 토론을 통해 탐구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이어진 수료식에서는 학생들이 지난 1년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영재교육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홍성봉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배우는 경험이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디지털 교육 전환 시대 맞아 교원 역량 강화 집중
충남교육청_디지털_전환_시대_교원_역량_강화_본격화 (사진제공=충청남도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연수는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사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고 미래형 교실 환경으로의 전환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반 정책 방향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고, 교사들이 교육과정, 수업, 평가를 통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이번 연수는 11월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기수로 운영되며, 비대면 4시간과 대면 3시간으로 구성된 혼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비대면 연수는 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을 활용하여 교육부와 충남교육청의 인공지능 정책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디지털 역량 요소, 디지털 기반 수업 사례 등을 다룬다.대면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활용 사례 체험, 교실 적용 수업 아이디어 구안 및 발표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연수는 아산, 천안, 당진, 논산, 예산 등 지역별 거점에서 운영되어 교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이번 연수에는 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교사뿐만 아니라 디지털 선도학교 및 인공지능 정보교육 이끎학교 운영 교사, 인공지능 융합교육전공 대학원 진학 희망 교사 등 미래 교육 핵심 인력들이 참여한다.전영배 미래인재과장은 "인공지능은 교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사의 역량을 더욱 빛나게 하는 조력자"라며, "이번 연수가 행정업무 경감, 수업 혁신 등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학생의 눈빛과 마음을 읽고 보듬는 일은 인공지능이 결코 대신할 수 없는 영역"이라며 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충남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및 인공지능 기반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온-오프라인 연수 방식을 결합하여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원 전문성 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 교실 혁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교사들이 미래 교육에 흔들림 없이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충북교육청, 중학교 교사 대상 대입 설명회 열어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중학교 교사들의 대입 진학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나섰다.18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년 대입 제도 개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교사들의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설명회는 원거리 참여를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8일에는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19일과 20일에는 3학년 부장 및 담임교사, 1, 2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달라진 대입 환경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대입 전형의 기본 이해, 2028 대입제도 개편안, 슬기로운 고교 생활 준비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진다.특히 2028 대입 개편안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며, 고교 내신이 5등급제로 바뀌고 수능은 선택 과목이 폐지되는 등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충북교육청은 설명회 자료를 각 학교에 제공하고, 설명회 참여자들이 학교 교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관련 연수를 진행하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 전체의 대입 이해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 맞춤형 대입 지도는 중학교 단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중학교 교사들이 대입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교육청은 교육 공동체의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10월 도내 6개 권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충북교육청, 중3 학생 대상 진로 디자인 워크북 배포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132곳의 3학년 학생 전체에게 '중3 대상 진로디자인 워크북'을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워크북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학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형 진로활동 자료다. 학생들은 워크북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다양한 대학 학과와 계열을 탐색하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워크북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나의 꿈과 진로'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미리 보는 고등학교'에서는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미리 보는 진학 정보'에서는 대학 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추가적인 자료들을 제공한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워크북을 중3 학기말 진로와 직업 교과 수업, 그리고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교재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진로 전환기에 있는 학생들이 학교 진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단위학교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안내 ‘교육감 서한문’배포
경기도 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방안 안내에 따른 교육감 서한문을 배포했다.이번 서한문은 오는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고교 평준화 지역 후기고 입학 원서 접수와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해 중학교 학부모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교육감 서한문에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 배정 △단계별 지망 순위 작성 및 배정 방법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와 일반고 동시 지원 가능 등의 내용을 담았다.세부 내용으로 평준화 지역 고교 학생 배정은 주소지에 따른 근거리 배정 방식이 아니며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는 ‘선지원 후추첨’방식을 적용하고 있음을 안내했다.또한 고등학교별 모집 정원과 지망자 수에 따라 후 순위 배정 가능성도 있다는 점과, 담임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계별 지망 순위를 신중하게 작성할 것을 학부모에게 당부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서한문 배포가 다음 달 원서접수를 앞둔 중3 학부모의 경기도 평준화 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학생 배정 방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 지망 순위 작성에 신중을 기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임 교육감은 서한문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님의 고등학교 배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학생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한문은 고교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과 중학교 누리집에 탑재하며 평준화 지역에 지원을 희망하는 비평준화 지역 중학교 학부모는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