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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초·중등 교원 음악 실기 역량강화 연수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에서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 실기 역량강화’ 자율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자율연수는 초·중등 교원의 실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남미 악기 카혼의 기초·심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코레아트퍼커션 협회 대표이자 독일 셀라 퍼커션 공식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기 쉬운 카혼’의 저자 김현빈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김 대표는 △카혼 음색 잡는법 △타법 교육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카혼 리듬 게임 △8비트 기본·심화주법 △16비트 기본·심화주법 등을 교육했다. 금구중학교 윤솔지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세로운 악기를 접하고 다룰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업에 적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예술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교육청, 대학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교육 한마당 개최
충남교육청, 대학과 손잡고 지역 맞춤형 교육 한마당 개최 [PEDIEN] 충남교육청은 오는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성재홀에서 ‘2025 충남 제1권역 RISE 늘봄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아산 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체험 축제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약 1,000가족, 총 3,0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호서대, 상명대, 유원대, 단국대, 연암대 등 지역 5개 대학이 공동으로 준비한 'RISE 늘봄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코딩, 환경·사회·투명 경영 환경 탐험, 스포츠 도전잇기, 웹툰 크리에이터, 독서 탐험 등 20여 개 체험공간을 운영하며 교수진과 전문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며 “충남형 늘봄학교가 지향하는 공공성 강화와 교육격차 해소의 실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미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을 위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이번 제1권역 행사를 시작으로 제2권역, 제3권역에서도 지역 대학의 특색을 반영한 'RISE 늘봄 한마당'을 하반기 중 이어갈 예정으로 충남형 늘봄학교 정책이 도민 일상 속으로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
충남교육청, 2025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PEDIEN] 충남교육청은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를 통해 23일 발표했다. 교육행정직 116명을 포함한 총 10개 직렬에서 171명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는 총 1,488명이 응시했다. 필기시험 합격 인원은 교육행정 130명, 전산 4명, 사서 8명, 공업 1명, 보건 6명, 식품위생 4명, 기록연구 4명, 조리 14명, 시설관리 24명, 운전 11명 등 총 206명이다. 면접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해 오는 8월 14일에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시행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21일 예정이다. -
충남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발전 방향 논의
[PEDIEN] 충남교육청은 23일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2017년 출범 이후, 충남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자문 및 장기목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현재 5기(2025.3.~2027.2.)’를 열고 충남 진로교육 정책의 방향성과 실효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 정책의 기반을 점검하고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위원들은 진로교육의 현황을 공유한 뒤, △안전하고 내실 있는 진로체험 활성화 △진로설계 역량 중심 진로융합활동 운영 △진로융합 인문학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진로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의 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는 충남 진로교육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충청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도 함께 소개됐다. 이 교육원은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설계를 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해 가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우리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로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진로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정책을 구체화하고 학교·지역·전문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진로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충남교육청, 직산초 외 4교 임대형 민자사업 공사 지연에 따른 ‘신속대응반’ 운영
충남교육청, 직산초 외 4교 임대형 민자사업 공사 지연에 따른 ‘신속대응반’ 운영 [PEDIEN] 충남교육청은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인 ‘직산초 외 4교’ 학교 신축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신속대응반’을 긴급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속대응반은 충남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 소속의 기술직·행정직 공무원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대응반은 △일일 공사 인력 현황 점검 △공정률 실시간 확인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협의 △수시 안전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사 정상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진규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학생과 학교에 학습 환경 불안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대응반 운영을 통해 조속한 공사 완료와 학부모 및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임대형 민자사업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근거한 사업 방식으로 민간 기업이 공공시설을 건설한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정 기간 임대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시공부터 준공까지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단이 관리한다. 충남교육청은 이 방식을 통해 40년 이상의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개축·리모델링하고 있다. 민간자본을 활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충북교육청,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수소안전뮤지엄 지정 추진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위치한 수소안전뮤지엄을 ‘충북온마을배움터 1호 품꿈성장터’로 지정하고 오는 10월 말 현판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마을배움터 품꿈성장터’는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수익자 부담 없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는 정책사업이다. 특히 교육청이나 학교장과 협의를 거쳐 운영되는 품꿈성장터의 다회차 프로그램은 학생생활기록부에도 반영될 수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수소안전뮤지엄을 방문해 진천 한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체험학습 현장을 둘러보았다. 학생들은 물을 전기분해 해 수소를 추출하고 교구용 로켓에 수소를 주입해 발사해 보는 실험 등 실제 체험 중심의 활동에 참여했다. 수소안전뮤지엄은 2022년 12월 개관 이후, 2023년부터 교육부 교육기부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소에 대한 이론과 실험 △가스안전 체험 △4D 영상관 상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체험시설의 교육 적합성, 안전성, 지속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도내 각 지역별로 품꿈성장터를 지속적으로 지정해 나갈 계획이다. -
충북교육청,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업무협약 체결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오후, 한국가스안전공사 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3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충북 도내 학생들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견학 △학생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 활용 협력 △진로 및 진학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올바른 인성과 미래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한 연계를 추진할 예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교육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이 중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에는 강연 및 연구 인력 교류, 지역연계 교육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이 추가로 담길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협약을 통해 학교와 학교 밖 전문기관의 자원이 교육에 연결되는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현실감이 더해지고 학교에는 교육을 설계할 더 넓은 시야가 열릴 것이라고 믿는다”며 “공공기관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체험 기반의 교육 생태계가 실현되어 가기를 기대한다. 교육을 위해 협력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3개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
경기도교육청, 수포자 없는 교실과 사교육 해소로 수학교육 본질 회복 나선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3일간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도내 고등학교 수학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대학 연계 수학 교과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수학 사교육비 증가와 수학 포기자 문제 해결을 위한 수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계획하고 그 첫 단계로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수학 △경제 수학 △수학과 문화 △수학 과제 탐구 등으로 교사들에게 생소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 지도 역량을 높인다. 또한 △에듀테크 활용 수업 평가 사례 과정도 개설해 ‘하이러닝’ 기반 평가와 피드백 방법도 함께 다룬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이 연수 운영, 홍보, 대상자 선정을 맡고 경기대는 예산과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협력 실현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수학은 외계 지적생명체와도 소통할 수 있는 자연 언어이자 과학 기초다”며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기 위해 수학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그 첫 단계로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사들의 연수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연찬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8월 수학교육 종합계획 발표, 9월 수학공유학교 운영, 10월 경기도 수학 교사 한마당 등을 통해 수학 사교육비 문제 해결, 수학 포기자 문제 해결 등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자율주행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2025년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하계 학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계약학과 운영에 참여하는 동일공업고와 경기자동차과학고 자동차과 1학년 학생 52명을 대상으로 한다. 입교식에서는 자율주행 및 자동차 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산업 전망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입교식에 앞서 지난 7일부터 ‘찾아가는 자율주행 교실’을 통해 기초 이론 교육을 진행했고 이후 경기도자율주행센터, 서울대 미래모비리티기술센터에서 실습 중심 집합 교육이 이어지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초 이론 △아두이노를 활용한 첨단운전자 보조 시스템 체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초 실습 △모형 자동차 실습 △판타지버스 시승 등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기술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직무를 탐색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과 첨단 산업 기술 체험을 통한 학생 역량 함양, 교원의 실습 지도 강화 등 학생 맞춤형 하이테크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간사 전문성 강화해 조치 결과 신뢰 더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간사 전문성 강화해 조치 결과 신뢰 더해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북부청사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차 학교폭력 케이스 스터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에 이어 25개 교육지원청 심의위원회 간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주요 쟁점 파악, 관련 법령과 지침 이해, 심의 업무 처리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안 및 관련 지침 안내 △학교폭력 전담 판사 특강 △심의위원회 운영 유의 사항 및 간사 역할 △사례 기반 판례 분석 및 심층 토의 등으로 간사의 실질적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례 기반 분임 토의와, 행정심판·행정소송 판례의 쟁점을 직접 분석하고 심의 자료 준비, 진행 보조 등 모의 심의를 통해 조치 결정의 공정성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생활교육과 김영규과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의 핵심은 간사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이다”며 “심의 공정성과 객관성, 조치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와 지속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1섹터, 더 넓고 깊게 확장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1섹터, 더 넓고 깊게 확장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하반기부터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1섹터’를 확대하고 ‘다문화특별학급 플러스 과정’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정책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조기 적응과 다문화교육의 국제화를 실현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1섹터 다문화특별학급을 올해 상반기 61교 88학급에서 하반기부터 15학급을 증설해 103학급으로 확대한다. 또한 모든 학급에 정교사를 배치하고 입국 초기 다문화학생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교육 3섹터 온라인과정의 하이브리드 적용 시범 운영을 통해 다문화학생 조기 적응을 위한 최적화 방안도 도모한다. 도교육청은 기존 다문화특별학급을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해 개방형·융합형 교육과정으로 전환한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를 추가 배치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언어·문화를 경험하도록 설계된다. 교육 대상도 한국 학생까지 확대하고 이중언어 기반 한국어 수업과 몰입형 교과 수업 등 다양한 교수법도 도입해 언어구사력과 문화 소양도 기르도록 한다. 이를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세계시민 역량과 포용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하반기 중 새로운 교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하고 12월 사업반성회를 통해 운영 성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한층 고도화된 다문화교육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조기 적응, 다문화교육의 국제화, 미래형 공교육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
교육공동체가 만드는 현장체험학습, 더 안전하고 더 교육적으로
교육공동체가 만드는 현장체험학습, 더 안전하고 더 교육적으로 [PEDIEN] 경기도교육청 22일 남부청사에서 ‘2025 현장체험학습 교육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학생의 인성과 협동심을 기르는 체험과 교사의 안전 부담 완화를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시선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동국대 임광국 박사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와 교권 보호: 지속 가능한 학교 안전 과제’ 발제와,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의 ‘경기도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개정안’ 안전요원 배치 행·재정적 지원 방안 소개로 구성했다. 이어 사례 발제에는 학생, 학부모, 교감, 장학관, 교사노조 정책실장 등이 현장체험학습의 방향과 필요 사항을 발표했고 발전적인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원단체, 교육청 담당자 등이 함께하는 플로어 종합토론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체험학습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체험학습이 단순한 외부 활동이 아니라, 교육과정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이 되도록 다양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융합교육과 현계명 과장은 “이번 포럼은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체험학습의 질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적 효과와 안전을 모두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임태희 교육감, “특성화고 학생에게 꿈이 되는 직업교육 이뤄지길 기대해”
임태희 교육감, “특성화고 학생에게 꿈이 되는 직업교육 이뤄지길 기대해”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2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지역 연계 상생형·하이테크 특성화고 및 협약형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역 연계 상생형·하이테크 특성화고’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다. △초지역적 협력 △초산업연계형 교육 △초계열형 교육 △초학급적 유연성 △초밀착형 연계의 다섯 축으로 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성장을 견인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지자체·산업체·교육청 간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직업계고다. 올해 경기자동차과학고가 전국 10개교 중 1곳으로 선정되어 거점학교 역할을 주도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상공회의소, 협약형 특성화고 컨소시엄, 경기협약형·하이테크 특성화고 미래형 직업교육 선도지구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 중심 직업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도교육청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와 선도지구, 협약형 특성화고를 통해 도내 100여 개 직업계고와 지자체, 기업, 대학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오늘 특성화고의 미래를 설명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과 울렁거림을 느꼈다”며 “경기자동차과학고가 하나의 모델일 수 있겠지만, 이 자리가 모든 특성화고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는 데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이 되는 직업교육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며 “일하면서 배우고 또 새로운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가는 특성화고의 특성이 좋은 모델로 만들어지기를 응원하고 그렇게 정책을 펼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자동차과학고 학생 모두 개인의 발전과 함께 세계적인 미래 모빌리티 자동차 분야를 선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고 응원하겠다”며 “미래를 책임질 모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협약형 특성화고와 선도지구가 펼칠 여러 정책 방향이 공감대를 이루고 크게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마케팅센터 세미나실에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 및 종사자 95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과 잦은 이상 기후 등으로 학교급식의 식중독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납품업체의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청남대 교육자문관인 이미영 강사가 학교급식 식재료 운반자 및 배송 차량의 위생관리와 사례를 통한 식중독 예방법, 이물질 혼입 예방관리 등 식재료 납품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임남순 강사는 라텍스 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하며 식재료 운반 및 납품 시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청탁금지법 및 공익신고제도를 안내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식재료 납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인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건강관리에 유의해 주시고 평소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며 최신 위생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납품업체들이 보다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