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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문화원이 19일까지 2층 예봄갤러리 로비에서 '화가들과 떠나는 프랑스 여행'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세기 프랑스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파리와 근교의 미술 명소를 소개한다. 르누아르, 모네, 마네, 반 고흐 등 유명 화가들의 작품 34점을 통해 당시의 도시 문화와 자연,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 공간은 파리 지역과 근교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몽마르트 전망대, 에트르타 절벽, 그랑 자트 섬 등 작품 배경을 재현한 포토존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프랑스 명소 그리기, 스탬프 찍기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작품 정보는 오디오 자료가 담긴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며, 개인 이어폰을 지참하면 더욱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교육문화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명화를 친숙하게 접하고, 도민들이 문화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문화 예술 교육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기획과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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