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북한 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례 공유…학교 적응 돕는다

교사 간 협력 강화, 학생 중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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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교육청,북한배경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례 나눔의 날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북한 배경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멘토링 사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멘토링 담당 교사들이 참여하여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교사들은 멘토링 운영 경험을 나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학업 지원, 정서 안정, 학교 적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 우수 사례가 발표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멘토링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사례 나눔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멘토링 운영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더욱 정교화하여, 북한 배경 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멘토링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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