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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교육감,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참석…광주 교육계, 애국정신 기려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PEDIEN]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열린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기념식은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교육감을 비롯해 조인철 국회의원, 고욱 광복회광주광역시지부장,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 보훈 단체장, 광복회 회원, 학생, 교직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더불어 광주시교육청은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광주 교육계는 이번 기념식을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데 더욱 힘쓸 것으로 보인다. -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토론 한마당 개최…미래세대 주역들의 열띤 논쟁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토론 한마당 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광산구, 호남대학교와 손잡고 지난 15일 호남대학교 성인관에서 '2025 청소년 토론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주 지역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력과 논리적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의 일과 노동'이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사전에 진행된 예선에서는 '청소년의 일과 노동'을 주제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교육청은 본선에 앞서 학생들의 토론 역량 강화를 위해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성공회대 노동아카데미 하종강 주임교수를 초청, 입론서 작성 노하우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본선에서는 '청소년 노동 교육 의무화'를 비롯해 청소년의 노동과 관련된 다양한 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입장을 발표하고, 상대방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며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주장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치열한 토론 끝에 대광여고 전유영·정라영 학생 팀이 논리적인 주장을 펼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유영, 정라영 학생은 이번 토론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일과 노동'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분석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주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건강한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서·토론 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학교운영위는 학교 자치 핵심…학생 체감 변화 만들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자율성 강화와 책임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운영위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 향상과 소통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재원 전 KBS 아나운서, 그리고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연수에서는 교육감과의 소통 간담회, 교육 정책 안내, 전문가 특강 등 학교운영위원장의 리더십과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임태희 교육감은 간담회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 반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자치 강화를 통해 더 나은 경기 교육을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김재원 전 아나운서는 ‘회의 진행과 자녀교육에서 통하는 소통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과 현장 중심 운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한편, 북부권역 연수는 12월 1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광주 동부초등학생의회, 제4차 정기회 개최
광주 동부초등학생의회 제4차 정기회 개최 [PEDIEN]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17일 솔로몬로파크에서 ‘2025학년도 동부초등학생의회 제4차 정기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는 학생들이 자율적·민주적 의사결정 역량을 키우고,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정기회는 북구·동구 초등학생 의장단 60여 명이 참석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학교폭력 예방 정책’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생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민주적 합의를 통해 정책 세부사항을 결정했다.이날 심의된 정책은 시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사업 부서에 ‘학생 참여형 정책’으로 제출되며, 최종 채택되면 북구·동구 초등학교에 적용된다.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초등학생의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중등영재교육원 수료식 열어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중등영재교육원 수료식 열어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5일 본원 대강당에서 중등영재교육원 중학생 141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 학생을 미래사회 핵심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영재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주중반 수학·과학과정 180여 시간과 주말반 융합·사사과정 100시간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수학·과학 심화 학습, 팀별 연구활동, 성과발표회, 영재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GIST·KAIST·광주과학고 멘토들의 진로 멘토링, 무등산 생태답사, UNIST·GIST 교수진 강연 등에 참여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교과 역량은 물론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융합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주창의융합교육원 진영 원장은 "영재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사회에 감사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중등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진흥법’ 시행 전부터 지역 수학∙과학 및 융합 분야 영재를 조기 발굴·육성하기 위해 꾸준히 영재교육을 실시해왔으며, 그동안 총 7천2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
충남교육청, 특수교사 수업 전문성 강화…학생 맞춤형 교육 '성과'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이 특수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전문가 수업 코칭' 하반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부터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현장의 교사들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 수업을 진단하고 코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2025학년도에는 천안늘해랑학교와 서산성봉학교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되었으며, 교사들은 수업 설계, 동기 유발, 학생 수준별 목표 설정, 평가 등 실제 수업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맞춤형 코칭을 받았다.특히 미술, 진로, 직업 통합 교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업 코칭이 이루어졌으며, 초등 저학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폭넓은 학교급이 참여하여 특수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는 평가다.수업 코칭에 참여한 교사들은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업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학생 수준에 맞는 목표 설정과 동기 유발 방법을 명확히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올해 코칭에는 김현섭 수업디자인연구소장이 위촉 강사로 참여하여 교사별 수업 자료 분석, 수업 활동 동선 점검, 학습자 참여 촉진 전략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했다. 장학지원단 또한 학교별 맞춤형 코칭 모델 구축에 기여했다.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수업 코칭이 교사 전문성 향상뿐 아니라 장애 학생들의 학습 참여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특수학교 현장과 특수교사의 요구에 기반한 체계적인 수업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충남교육청, 충남 청소년 작가의 빛나는 주도성 축하의 장 열어
충청남도 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7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청소년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주도성 신장을 지원하는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시상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2025학년도 제9회 충남청소년문학상 운영을 마무리하는 이번 행사는 입상 청소년 작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예비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집 출판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는 입상 학생과 보호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120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감의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했다.올해 공모에는 총 362명의 학생이 822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공정한 심사와 성장교실 운영 결과 최종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지도교사 8명도 함께 수상했다.대상은 천안쌍용고 안호윤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 외 수상한 39명의 청소년 작가들이 선보인 시 · 소설 · 수필 · 희곡 · 시나리오 작품은 창의성과 섬세한 문학적 감수성으로 깊은 감동을 줬다.시상식의 문을 연 한올고등학교 마칭밴드의 축하공연은 예비 작가들을 응원하는 에너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이어 진행된 1부 ‘축하마당’에서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시상식, 김지철 교육감의 축사, 이전 수상자들의 격려 인사가 이어져 충남청소년문학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2부 ‘공감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과 입상작을 직접 선보이는 ‘열린무대’가 마련됐다.수상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문학으로 하나되는 교육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줬다.올해로 9회를 맞은 충남청소년문학상은 도내 중 · 고등학생과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해력 증진을 목표로 한 교육과정 연계 문학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온라인 글쓰기 지도, 청소년 문예교실, 문학상 작품 공모, 성장교실,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에 이르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창작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청소년 작가 여러분이 쓴 한 문장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문학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러분의 조용하지만 강력한 열정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유아교육원, 김영만과 함께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 운영
강원유아교육원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강원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 강원영유아정서심리지원센터가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025 다독다독 부모마음 성장학교'의 일환으로, 김영만 종이접기 선생님을 초청하여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원주에서 학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온 김영만 선생님은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이놀이 체험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김영만 선생님은 특유의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종이 한 장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놀이 시간을 선사했다. 학부모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며 자녀와의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를 직접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부모로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도 전했다.김명희 강원유아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감성 중심의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정이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교육청, 고교 평준화 학군별 학생 배정 위한 기점 추첨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평준화 지역의 학생 배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학군별 수험번호 기점과 학교 기점 추첨을 진행한다.이번 추첨은 2026학년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의 일환으로, 학생 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수험번호 기점 추첨은 17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직접 학군별로 진행했다. 수험번호는 학군별, 남녀별로 구분해 부여되며, 기점은 남녀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학교별 기점과 간격 수 추첨은 20일부터 26일 사이에 각 평준화 학군 교육지원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추첨에는 도내 9개 평준화 학군 202개교의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다.학교별 기점은 해당 고등학교장이, 간격 수는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추첨한다. 이렇게 추첨된 기점과 간격 수는 학생 배정을 위한 중요한 기준으로 활용된다.학생 배정은 해당 고등학교 지망자를 지망 순위별, 수험번호 순으로 정렬한 후, 기점을 활용해 산출한 학교별 최초 배정 출발점과 간격 수를 적용해 각 학교에 추첨·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26년 1월 6일에 고등학교 배정 대상자를 확정 발표하고, 같은 달 23일에 학생들의 최종 배정 학교를 발표할 계획이다.임태희 교육감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교 배정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추첨이 공정한 배정의 첫걸음이 될 것을 강조했다. -
인성에 따뜻함을 더하다…광주시교육청, 인성키움 행사 열어
인성에 따뜻함을 더하다 광주시교육청 인성키움 행사 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제1회 인성 키움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시교육청이 광주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행사는 ‘인성에 따뜻함을 더하다’를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기관, 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인성독서 골든벨 △가족 글로벌 놀이 등 가족마당과 △체험부스 △전시부스 △영상 체험마당 등으로 진행됐다.또 송원초등학교 관악부와 중창단이 축하 공연과 ‘따뜻한 인성 같이 내딛는 첫걸음’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광주경찰, 광주동부소방, 벽진서원, 광주향교,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 등 학교, 기관들은 예절 효도 부스 9곳, 정직 책임 부스 9곳, 존중 배려 부스 10곳, 소통 협력 부스 13곳 등을 운영했다.이 밖에 ‘2025 광주 탈렌트 페스티벌’수상팀 등이 무대를 선보이고 나눔 부스, 먹거리 부스 등도 운영됐다.이정선 교육감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한 인성 키움 한마당을 통해 우리가 지향해 나가야 할 인성교육의 방향을 체감했다”며 ”광주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품고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 운영…학생 문화 체험 확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 운영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이 학생들의 문화 예술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광주 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재단은 지난 10월, 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에서 중·고등학생 440여 명을 대상으로 코믹 빙의 연극 '내안의 그녀'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어 11월에는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380명과 함께 '지브리&디즈니 영화음악 FESTA'를 관람했다. 웅장하고 아름다운 영화 음악은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다양성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 광주시교육청, ‘수업페스티벌’연다
포스터 다양성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 광주시교육청 수업페스티벌 연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교육현장의 다양한 수업을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20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광주수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광주수업페스티벌’은 교원들이 수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보다 질 높은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유·초·중·고·특수학교가 함께하는 통합형 수업 나눔의 장으로 운영된다.행사는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본다면’을 쓴 배우 차인표 씨의 강연을 시작으로 효천중학교 박춘애 수석교사의 ’수업 톡, 힐링 락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또 교원학습공동체 및 연구회 전시·체험 부스, AI·디지털 미래교실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혁신 활동과 에듀테크 기반 수업, 과정중심평가·개념기반 탐구학습 등 다양한 사례가 공유되고 교원들이 함께 미래교육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교직원은 ‘광주수업페스티벌 누리집’에서 기조강연과 공개수업, 연수, 체험 프로그램 등을 미리 신청하면 된다.이정선 교육감은 “현장 교원의 전문성과 열정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끄는 힘”이라며 “교원이 서로 배우며 성장하는 수업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도서관, 2025.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결과 나눔 한마당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7일, 다목적강당에서 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 결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2025. 같이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형 사업으로, 올해 ▲초등 7팀 ▲중등 13팀 ▲고등 2팀 등 총 22팀 111명이 참가했다.참가 동아리는 5월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 참여를 시작으로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학을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에 몰입해왔으며, 해당 기수별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기행에 참여하였다.중등 1기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간 과 도서를 주제로 통영과 부산 일대를, 초등 기수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문학기행을 다녀왔다.중등 2기는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 도서를 주제로 인천과 서울 일대를 다녀왔다.결과 나눔 한마당은 프로젝트 학습 결과와 문학기행을 통해 느낀 감상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각 동아리 학생들은 저마다의 자료를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또한, 이라는 주제로 숭례문학당 조혜원 강사를 초청하여 전국의 다양한 문학기행 사례를 알아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독서 습관 형성 방법에 대하여 배웠다.이상래 관장은“문학기행 체인지를 통해 참가자 모두 몸근육, 마음근육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내년에도 더욱 의미 있는 문학기행을 준비하여 학생들의 알찬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유보통합 TF 본격 가동…지방 주도 모델 구축 나서
충청북도 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과 지방단위 교육-보육 관리체제 일원화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TF 구성은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에서, 지방이 선제적으로 현장을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TF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TF는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을 단장으로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TF는 보육사무, 재정, 인력, 자치법규 등 보육사업 전반에 걸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보육 예산 및 사업 분석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보육사무 적정 이관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충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로부터 인력을 충원받아 교육지원청별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를 배치했다. 충북도 1명, 청주시 2명, 흥덕구 2명이 파견 근무 중이다.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추진이 정체된 상황에서 지방이 앞장서 현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TF 운영이 충북형 유보통합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TF팀 운영 외에도 다양한 지역 기반 유보통합 시범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