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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 문해력 역량 강화에 한 뜻
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협력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 정보 문해력 역량 강화에 한 뜻 [PEDIEN]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의 네트워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5 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어센드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어센드 네트워크’는 자율, 균형, 미래의 기조 아래 경기교육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경기미래교육청만의 연수 커뮤니티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열린‘경기도교육청 연수기관 어센드 네트워크’는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이 출범하고 연수원의 기능과 명칭이 조정된 후 11개의 연수기관, 230명의 직원이 함께 했다. 이번 과정은 연수기관 직원의 적극적 소통과 협력을 지원하고자 직렬 간 벽을 허물어 연수 소속 교육전문직원 뿐 아니라 일반직원, 교육공무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소통’, ‘공유’, ‘역량’을 주제로 임태희 교육감의 특강‘2025 도약하는 경기교육 연수기관의 역할과 방향’ △경기교육정책과 연수 TALK △퍼실리테이터와 함께하는 연수 운영 및 기획 노하우 공유 △연수 운영 및 지원 전문 역량 UP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진숙 원장이 진행한 ‘증거 기반 교육정책 의사결정을 위한 데이터 리터러시’과정은 교육 빅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루었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교육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실습을 통해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경험했다. 임 교육감은 특강에서 “지난 유네스코 국제포럼과 하버드대 특강을 통해 우리 경기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임을 확인해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기관에서는 개방적 사고 혁신적 태도, 주인의식을 갖고 대상에 주체적으로 연수를 기획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디지털인재국은‘연수기관 어센드 네트워크’ 가 미래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 방법과 연구 결과를 공유, 협력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서의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인재국은 연수기관의 허브로서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연수기관 간 배움과 협력을 촉진하는 데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지역 협력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역량 키운다
지역 협력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 역량 키운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0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책 설명회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107개 직업계고 교장, 경기 진로진학상담교사 지역 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경기 진로직업교육의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2025 경기진로직업교육은 △학생 주도적으로 꿈꾸고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 교육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워가는 직업교육 △학생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취·창업지원의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주요 정책은 △초·중·고 진로 교육 기반 조성 △지역 연계 진로 체험교육 내실화 △학생 발달 단계별 맞춤형 진로 교육 △디지털 전환 기반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 △직업계고 미래교육 재구조화 △취·창업지원센터 운영 △취·창업 역량 지원 등을 통해 학생이 꿈을 펼치는 교육이다. 도교육청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인사말에서 “급격한 사회 변화로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 직업, 취·창업 등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교육청은 지역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모든 학생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시교육청, '독서로' 플랫폼 성능 개선했다
광주시교육청, '독서로' 플랫폼 성능 개선했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통합독서관리플랫폼 ‘독서로’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 ‘독서로’는 지난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운영하던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통합해 전면 개통된 통합독서관리플랫폼으로 학교 독서관 업무 지원과 독서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에듀넷 계정 사용이 가능하고 초·중·고등학교 최대 12년간 학교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그림, 사진, 동영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독후활동을 지원하며 독서퀴즈, 독서골든벨, 독서토론방 등 폭넓은 독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독서로를 활용해 ‘빛고을 독서 마라톤’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독서일지 최소 입력 글자 수, 구간 완주증 부여 기준, 개인도서 제외 등 ‘문턱’ 이 높아지면서 학생, 학부모의 불만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일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독서로’ 개발 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성능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이 안을 받아들이면서 일부 기능이 순차적으로 개선돼 운영된다. 우선 학부모들이 강력히 요구한 독서일지 최소 입력 글자 수 관리 기능은 최소 100자 입력에서 시·도교육청 센터관리자가 최소 입력 글자 수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또 독서마라톤 참여 시 초기 설정했던 목표 구간을 달성해야만 완주증이 발급됐던 점도 목표 구간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최종 도달지점에 대한 완주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이밖에 △외부도서 검색 및 선택 후 독서일지 작성 기능 △교직원 도서마라톤 참여 기능 △독서마라톤 참여 시 초기 설정 코스 완주 후 계속 독서 일지 작성 기능 등도 이달 중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독서로’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직 출발단계인 만큼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학생들이 편리하게 독서마라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4개 시 ·군 교육부 우수사례 선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4개 시 ·군 교육부 우수사례 선정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내 춘천, 원주, 정선, 화천 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개 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 장관상을 공동 수상하고 향후 진행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관리 시 가점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금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부 이주호 장관,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 교육발전특구 관련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강원의 4개 지역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빛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각 지역의 특색과 장점이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활성화에 최적화된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춘천의 ‘‘에듀포레스트 춘천’ 생애 전주기 교육시스템 구축’ △원주의 ‘뿌리 내리는 교육, 미래를 꽃 피우는 원주’ △정선의 ‘징검다리스쿨 교육을 통해 성장하는 온마을 아라리’ △화천의 ‘ 패키지 지원을 통한 ‘아이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조성’ 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는 정책으로 2024년부터 시범지역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강원 지역은 10개의 시범지역이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 대표로 수상식에 참석한 오성배 부교육감은 “지방 교육을 혁신하는 핵심정책인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더 큰 결실을 맺고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와 함께 하는 전국 어린이 대상 ‘제3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읽걷쓰와 함께 하는 전국 어린이 대상 ‘제3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전국 초등학생과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전국 동시 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린이 해방 선언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가족과의 추억, 나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바람직한 어른의 모습, 환경 보호와 지역 알리기,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학생들은 3월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전 온라인 게시판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아동문학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올바로상 3편, 결대로상 6편, 세계로상 20편, 미래로상 20편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어린이들이 세상을 읽고 쓰며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국 및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많은 참여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 보급
인천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정책연구를 통해 개발된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 현장에 배포했다. ‘4P 학습 역량 신장을 위한 읽걷쓰교육 프로그램’은 ‘SDGs로 읽걷쓰기’, ‘AI와 읽걷쓰하기’, ‘읽걷쓰 미래학교’ 3종 단행본으로 구성됐으며 ‘읽걷쓰’ 교육의 통합적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교 자율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읽걷쓰’ 과목 3종과 학습자료 개발도 완료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읽걷쓰교육 프로그램 3종과 읽걷쓰 과목 3종은 인천교육플랫폼에서 e-book으로 열람 및 내려받을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는 창의성 교육이자 미래 교육”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의 삶을 교육에 담아낼 수 있도록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의 학습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박정식 충남도의원에 감사패 전달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는 3월 20일 충남교육청에서 박정식 도의원에게 충남학운위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서 충남학운위는 박정식 도위원이 그동안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과 충남학운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제시하고 관련 예산 확보에 큰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충남학운위 회장 임기호는 감사패를 전달하며 “도의원님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충남학운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도의원은 감사패를 받은 후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앞으로도 충남 교육의 미래를 위해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식은 충남 교육의 미래를 위한 지역 사회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
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인성·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PEDIEN] 충남교육청은 18일과 20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50여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인성·생활교육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인성교육과 관계중심 생활교육으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안착을 지원하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 올바른 관계 형성, 갈등조정 등을 지도하기 위한 교원의 생활교육 역량 강화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모아들이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인성교육과 생활교육 담당교사의 역할, 학교생활규정 제·개정, 학교생활교육위원회 운영 전반 △학생도박예방교육 우수사례 나눔 △민주시민교육과 주요 사업 안내 △충남학생지킴이앱 고도화 사업 안내 등이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중심 인성교육의 생활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민성을 증진하는 관계중심 생활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활동, 지역별 생활지도상임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모든 아이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타인을 이해하고 타인과 관계를 형성하고 회복하는 역량을 꾸준히 길러, 미래 사회를 이끌 주도성과 협업 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 교육전문직원 공동연수 개최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10시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25 교육전문직원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전문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째 날에는 교육감 특강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교육전문직원 소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주요 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전문직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예산, 감사, 인사, 민원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강좌가 운영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강원교육의 대응 방향을 탐색하는 주제 강연도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기반의 미래교육 방향 모색’에 대한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전문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전문직원들이 정책 실행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교육청,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 시동 건다
광주시교육청, 5·18 사적지 탐방 ‘오월 버스’ 시동 건다 [PEDIEN] 광주시교육청이 광주 학생들이 5·18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월 버스’를 운영한다. ‘오월 버스’는 학생들이 국립5·18민주묘지 등 주요 5·18 사적지를 방문해 5·18민주화운동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오월 버스’ 100대를 운행한다. 학교당 최대 4대, 최대 6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5·18 사적지 탐방 프로그램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사적지 중 국립5·18민주묘지는 반드시 방문해야 하며 전일빌딩 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자유공원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방문 예약을 한 후 ‘오월 버스’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민주인권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희망학교를 신청받은 결과, 현재까지 41개 학교가 82대의 오월 버스를 신청했다. 오월 버스 운영으로 기존 교실수업 중심 교육을 넘어 깊이 있는 체험형 5·18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지속된 세수 결손으로 강도 높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오월 버스’ 운영, 5·18 계기 교육 자료 개발, 찾아가는 5·18 세계화 프로그램 등 학생 체험 중심 5·18 프로그램을 신규로 운영한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사업 예산 편성을 통해 각 학교에서 5·18교육이 체험 중심으로 이뤄지고 5·18의 가치가 세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월 버스’를 통해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역사적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5·18 교육 내실화를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오월버스’를 상징하는 캐릭터.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 '오월'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널리 전하기 위해 달리는 '오월 버스'의 상징을 담고 있다. 체험 중심 5·18 교육 활성화를 위해 5·18 사적지를 찾아가는 오월 버스로서 5·18 역사의 가치와 5·18 광주정신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
충북교육청, 학생 주도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혼자 타요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운호중학교 및 충북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생 주도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규칙을 알리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안내, 리플렛 배부, 피켓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운호중 및 충북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이용시 면허증 필요 △운행 중에는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 △2인 이상 탑승은 안돼요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홍보해 실질적인 안전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학교 정문에서는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운호중학교, 충북여자중학교가 함께 학생자치회 주도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남교사거리에서는 충북교통연수원 등 16개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교통안전 문화 정착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의 교통안전 및 학교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
충북교육청, 한국소비자원·매일경제신문과 합리적 경제 시민 양성을 위해 손잡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한국소비자원, 매일경제신문과 경제·금융·소비자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손현덕 매일경제신문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했다. 경제·금융·소비자교육을 주제로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인정도서 개발 및 활용을 통해 미래 세대 합리적 경제 시민을 양성하고 교육 지원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 인정도서 개발 집필진 구성과 과목 신설 승인 신청을 추진하고 한국소비자원은 인정도서 집필 과정을 총괄해 개발하고 향후 관련 교원 학습 공동체 활동도 지원한다. 아울러 매일경제신문은 개발된 인정도서 홍보 및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소개 등을 통해 경제·금융·소비자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경제·금융·소비자 교육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적 사고를 갖추고 주체적인 소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 미래세대의 주역들이 건전한 경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대상 연수 개최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 대상 연수 개최 [PEDIEN]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19일부터 21일까지 지방공무원 퇴직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 과정인 ‘브라보,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 6월 말 퇴직 예정 지방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퇴직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 내용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자기 성찰을 통해 회복 탄력성을 강화하는 쪽에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재취업과 사회공헌 기회를 탐색하는 ‘인생 이모작 프로젝트’ △건강관리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한 ‘한방치료 및 음악 프로그램’ △재정 안정에 도움이 되는 ‘연금 및 보험 활용법’ 등 퇴직 후 삶을 튼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퇴직을 앞둔 지방공무원이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연수가 되길 바란다”며 “재취업, 건강, 심리적 안정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교육청-국립국제교육원 국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맞손 잡아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국립국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협력, 글로벌 역량 학생 교육과 교사 연수 등에 다각적인 교육 협력을 추진한다. 협약은 기관 간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도교육청 산하 기관과 연계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활용 경기 교직원 연수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첫 교육 협력 사업으로 경기공유학교 미래융합 프로그램인 ‘국립국제교육원 연계 글로벌리더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다양한 배경을 지닌 도내 중학생들에게 16주간의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고 올해 10월 예정인 제주 합숙 캠프 등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을 통해 영어 학습과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경기도교육청과 국립국제교육원 간의 본 협약은 기관과 지역의 경계를 넘나들며 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실천적으로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 구축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하면서 “경기도교육청은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국립국제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