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그룹 Baby DONT Cry의 이현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노래하는 햄북이'로 출연,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이현은 1라운드에서 심규선, 에피톤 프로젝트의 '부디'를 '통못자 핫도그'와 함께 듀엣으로 불렀다. 그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담백한 음색으로 곡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뛰어난 곡 해석 능력을 보여줬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현은 별의 '12월 32일'을 선곡, 이전 무대의 감동을 이어갔다. 그는 밀도 높은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가창력, 청아한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며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은 이현의 실력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예린은 그의 풍부한 성량에 놀라움을 표했고, 유영석은 "곡 해석력이 뻔하지 않고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히 굳어진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복면가왕'을 통해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이현은 앞서 KBS Kpop 웹 예능 '리무진서비스'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소화력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현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현이 속한 Baby DONT Cry는 최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DONT CAR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