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인천 동부교육지원청이 남동구청, 송천초등학교와 손잡고 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 사업을 추진한다.

3일, 세 기관은 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송천초등학교 부설 주차장 42면을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회원제 운영, 출입 통제 강화, 주차 및 보행 동선 분리 등 구체적인 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부설 주차장 개방이 학생 안전을 확보하면서 주민 편의를 증진하는 중요한 공공 서비스라고 강조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동구에서는 송천초등학교를 포함하여 총 5개 학교가 부설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시설을 활용한 지역 사회의 편익이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