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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원 예술 역량 강화 연수 성공적으로 마쳐
경기도교육청 예술로 교원의 삶과 수업을 예술로 디자인하다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교사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융합 예술 수업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 연수를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교육자의 삶, 예술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총 4일간 진행되었다. 교사들은 학생 맞춤형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의 삶을 예술을 통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연수는 감각을 깨우는 예술 창작 수업 체험, 성격 유형 검사와 예술 연계 수업 역량 강화, 예술을 통한 맞춤 수업 성장, 예술로 찾는 교육자의 삶 등 다채로운 융합 활동으로 구성되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예술 수업에 대한 전문성을 높여, 학생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공정한 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공감 능력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성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앞으로도 소리, 움직임, 시각 이미지를 활용한 창의·융합 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예술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임태희 교육감 경기특수교육의 정책기조 누구도 흔들 수 없어 사진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6일 ‘2025년 특수교육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 2년 차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특수교육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학부모에게 안내하고자 마련한 자리다.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정책 설명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특수교육 관계자, 유‧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 60여 명 등이 참석했다.설명회에서는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년 차 성과를 소개하면서 연초 계획한 목표를 모든 분야에서 100% 달성했음을 안내했다. 이어 2026년 경기특수교육 정책 추진과 관련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청취했다.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기점으로 학부모, 교원,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회에 걸쳐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특수교육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교육공동체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현장 체감형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임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5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장에서 시급하게 요청하는 인력 부족 문제와 돌봄 사각지대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매년 증가하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특수학급을 200학급 이상 증설하고, 2028년까지 특수학교 7개 개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졸업하고 나서도 자립 자활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은 특수교육에서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면서 “경기특수교육의 기조는 누구도 흔들 수 없도록 중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교육청은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맞춰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 미래형 특수교육 교수-학습 모델 개발,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 특수교육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이와 함께 학령기 학생 지원과 졸업 후 직장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전문적인 영역까지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장애학생 생애 전반을 위한 지원에 세계적인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정착에 힘쓰다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 성료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26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사례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 활용을 중심으로 학교 간 우수 실천사례 공유와 학습으로의 평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도내 초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다수가 참여했다. 주요 순서는 △초등 기본학력 평가 결과의 학생 맞춤형 환류 사례 발표 △학교 현장의 학습지원·교육과정·수업·평가 개선 사례 공유 △학생 및 학부모 지원 체계 협력 모델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행사는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참여 현황과 운영 성과 공유로 시작했다. 다음으로 새롭게 개발한 ‘2025 초등 기본학력 평가 학습지원전략 자료집’을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적용한 우수 활용 사례 발표로 이어졌다.특히, 사례 발표에서는 고양 오마초등학교가 교사 주도형 ‘학습 행동 관찰 기록제’ 운영으로 기본학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천 증포초등학교는 평가-수업-성장을 잇는 맞춤형 학습지원 전략을, 성남 야탑초등학교는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타’ 전략 기반 학습 성찰과 피드백 운영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초등학생의 학습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 △평가 결과 기반의 학습 부진 요인 분석 △방과후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학생 성장 데이터 시각화와 학부모 소통 개선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교사 성장 사례 △지역 센터와 학교 간 협력 모델 공유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 전략을 다양하게 논의했다.도교육청은 사례 나눔의 날 운영으로 초등 기본학력 교육과정-수업-평가-피드백의 연계 강화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과정 체계를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충북교육청, 헌법 교육으로 민주시민 역량 강화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교육청이 헌법 교육을 통해 민주시민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충북교육청은 26일, 초·중등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헌법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교사와 학생이 헌법의 기본 가치와 권리, 의무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특강에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이 강사로 초빙되어, 헌법재판소의 결정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의 기본권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정치적 중립성 문제나 표현의 자유와 같은 민감한 사안들을 헌법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충북교육청은 교육부, 법무부와 협력하여 학교에 헌법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 기본권, 법의 역할 등을 보다 쉽고 생생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최선미 인성시민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헌법의 기본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학교 내 민주적 참여와 책임을 촉진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단순히 법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지키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민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강연수능 끝낸 고3 학생들과 만나다
교육도서관, 찾아가는 작가강연수능 끝낸 고3 학생들과 만나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작가강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은 도내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작가가 직접 방문하여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강연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작가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진로와 사회적 역할을 탐색하고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마련했다.△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원을 이루어주는 섬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유영광 작가가 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지난 11월 18일 음성교육도서관에서 음성고 3학년, 19일에는 서전고등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하였으며, 오는 12월 3일과 10일에는 서원고와 청원고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작가강연 관련 문의는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 학교도서관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이번 강연에 참가한 학생은 “작가님께서 일상 속 다양한 직업들을 거쳐 작가로 성장하는 과정을 진솔하게 들려주어, 진로 고민이 많은 시점에서 스스로의 꿈과 미래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강연 소감을 밝혔다.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향후 대학 생활이나 사회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2027, 2028학년도 대입 준비 시동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14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오송 H호텔에서 일반고와 특목고 1‧2학년 부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2028학년도 대입 시동을 위한 진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학년말 맞춤형 진학 지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학 중 학년부 진학 지도 방안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2027, 2028 대입의 이해 △타 시‧도 학년부장 운영 사례 공유 △학생을 돋보이게 하는 학생부 로드맵 등 특강 및 실습을 진행했다.또한, 1‧2학년 부장 간 진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학을 활용한 학교별 학년말 진학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공교육 대입 지도를 위한 단위 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지금은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치르고 대입을 마무리 짓고 있는 시기이므로, 이제는 1, 2학년 학생들의 대입 지도에 총력을 다할 때가 되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내년도 대입을 위한 학년말 진학 지도 운영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단위학교가 기획한 활동들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충북교육청,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 강화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영유아의 건강한 심리정서 발달을 위한 정책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교육청 및 지자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이번 정책 연구는 도내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4월 연구 착수 이후,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해왔다.보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박보경 교수 연구팀이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예방적 접근, 치료적 접근, 지역사회 연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논의되었다.예방적 접근으로는 심리정서 지원 인프라 확대, 정서 조절 및 사회적 기술 훈련, 사회정서학습모델 적용, 부모 교육 및 양육 코칭 활성화 등이 제안되었다. 또한, 심리정서 지원 인력 배치와 발달 체크리스트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영유아의 심리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치료적 접근으로는 교육기관 방문형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확대, 양육자와 가족 대상 심리정서 지원 강화, 교직원 대상 교육 확대 등이 제시되었다. 상담 인력풀 구축 및 역량 강화 교육, 상담 전문가와 교육기관 간 소통 체계 마련, 심리정서 지원센터 운영 등도 중요한 과제로 논의되었다.지역사회 연계 측면에서는 수요자를 위한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구축, 교육청과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연계 활성화,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홍보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이 강조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북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영유아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정책 연구가 충북 지역 영유아의 심리정서 건강 증진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필요를 반영한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청주IT과학고, 함께 구워 더 따뜻한 '군밤 데이' 행사 개최
충청북도 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청주IT과학고등학교가 지난 26일, 교내 삼각공원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군밤 데이' 행사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는 이주 배경 학생과 한국 학생 간의 어울림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 전통 문화 체험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모든 학생에게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군밤 데이'에서는 고구마, 군밤 굽기, 쫀드기, 마시멜로우 구워 먹기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팝콘과 솜사탕을 직접 만들고, 서로에게 칭찬 글을 써주는 활동에도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하는 미니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학생들은 5~6명씩 소그룹을 이루어 모든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태선 청주IT과학고등학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이해와 존중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문화 다양성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학교 측은 '군밤 데이' 행사가 학생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안전망 강화에 나서
안전한 일 경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내실화 총력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도교육청은 현장실습지원단 워크숍과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잇따라 개최하며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번 조치는 현장실습의 안전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5일 열린 워크숍에는 도내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참석하여 하반기 현장실습 운영 계획, 권익침해 및 안전사고 사례, 학교별 지도 점검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별 직업계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이어서 26일에는 도내 취업전문교사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지원 정책 이해와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를 통해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도 가졌다.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원 체계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2월 12일까지 모든 직업계고 현장실습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2026년 2월 말까지 특별 지도 점검반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 강화에 총력
학교 내 응급상황 골든타임 확보 경기도교육청 보건교사 응급 대응 교육 강화 사진 1 경기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건교사들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학생건강증진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신규 및 저경력 보건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보건교사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교육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실 운영 및 응급처치, 근골격계 손상 대응, 뇌·내분비계 및 심장 응급처치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건강증진센터 교육실에서 대면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육 효과를 높였다.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들이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의료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더욱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응급 대처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를 위한 현장 지원 강화에 주력
경기도교육청 학교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를 위한 현장 지원 강화에 주력 예산담당관 [PEDIEN]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회계의 자율성 제고와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학교회계 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25일 남부청사에서 열렸다.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교 담당자를 위해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자율성을 높이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연수에는 25개 교육지원청 학교회계업무 담당자와 학교회계 대표 강사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주요 내용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예산편성 및 집행관리 방안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개정사항 안내로 구성했다. 특히 △본예산 편성 방향 △단위 학교 재정집행 관리 △2026학년도 기본지침 개정사항 △디지털 도구 활용 사례 등 학교회계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도교육청은 교육부 예산과목 표준안을 근거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개선 의견, 지출증빙서류 간소화 방안, 혼동하기 쉬운 비목 정비 등을 반영하여 지침을 개정하여 단위 학교의 재정운영 자율성 확대와 업무 부담 경감에 힘쓰고 있다.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 행정 실현을 위해 단위 학교 예산편성과 집행관리의 자율성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시교육청, 결대로진로센터 운영지원단 평가회 개최…맞춤형 진로 상담 강화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결대로진로센터 운영지원단 평가회를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 상담 강화를 모색했다.이번 평가회는 서부 결대로진로센터에서 열렸으며, 올해 진로진학상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학년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결대로진로센터는 인천 남부, 북부, 동부, 서부, 강화 지역에 설치된 진로교육종합지원센터다. 62명의 진로진학 전문 교사가 운영지원단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제공한다.평가회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상담 신청 정보 내실화 및 진로 학업 설계 기능 강화 등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중·고등학교 학교급별 전문 상담 체계 구축과 상담지원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 등 체계적인 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인천시교육청은 결대로진로센터가 학생의 진로 목표에 맞춘 전문 상담을 제공하는 진로 교육의 중심 기관이라고 강조했다. 평가회에서 논의된 개선 사항을 2026학년도 운영 계획에 반영하여 상담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인천시교육청, 2025 유보통합 위한 열린 소통·공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소통과 공유로 함께 성장하는 유보통합 열린 소통 공유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5년 유보통합을 위한 '열린 소통·공유회'를 개최하고 인천형 유보통합 추진 방향 모색에 나섰다.이번 공유회는 정부의 유보통합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공유회는 육아정책연구소 김아름 연구위원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연구위원은 '유보통합 정책설명 및 국제사례로 본 유보통합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장명림 석좌연구위원이 진행하는 유아교육·보육 공동체 라운드테이블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유보통합 정책 전반에 대한 현장의 요구와 과제를 공유하며 인천형 유보통합의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보통합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핵심 국가정책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
인천 직업계고, 2025년 취업률 수도권 1위 달성
인천광역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수도권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이번 통계는 고용보험, 건강보험 등 공공데이터베이스를 연계하여 졸업생의 취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2020년부터 매년 발표되는 국가 승인 통계다.인천시교육청은 작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6위에 머물렀으나, 올해 전국 8위, 수도권 1위로 뛰어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가치중심 현장실습' 정책과 '인천형 고졸 안심취업 10년 보장제' 운영을 꼽았다.실제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유지취업률 조사에서도 1차 전국 2위, 2차 전국 5위를 기록하며 졸업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협약형 특성화고 전국 최다 선정 교육청, 교육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최우수 운영 교육청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직업교육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