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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경기,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 전시 개최…35인 참여
경기도_도청 (사진제공=경기도) [PEDIEN]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지역 예술가 지원을 위해 마련한 '아트경기' 사업의 일환으로, '어제는 과거의 미래다' 전시가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서울 삼청동 송원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아트경기 작가 35인이 참여하여 회화, 조각, 사진, 복합매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작품 감상뿐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전시 주제는 '과거와 미래를 잇는 시간의 지속'이다. 작가들은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적 언어로 표현, 관객과 함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과정을 조명한다. QR코드를 활용한 오디오 도슨트도 제공, 작품 이해를 돕는다.전시기획은 윌링앤딜링 아트컨설팅이, 공간 연출은 크리에이티브 그룹 아워레이보가 맡았다. 널위한문화예술은 홍보를 담당하며, 온라인 사이트 '사적인 컬렉션'을 통해 사전판매도 진행한다.전시 기간 중에는 '현대미술 시스템 알기', '미술시장', '작품 보존과 컬렉션 관리' 등 3가지 주제의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경기도와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미술 컬렉터들에게 새로운 작품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 역대 최대 규모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
지페어개막식 (경기도 제공) [PEDIEN]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지페어 코리아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502개 기업이 참가해 뷰티, 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 테크 등 5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 부지사는 지페어가 대한민국 경제 성장의 축이 될 것이라며,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미국 관세 조치 등 무역 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을 위한 '무역위기 대응존'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전시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1:1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며, 국내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MD들이 참여하는 구매 상담회도 동시에 열린다. 경기도는 경기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소장단이 참여하는 수출전략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잘 사면 잘 산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자세한 정보는 지페어 코리아 사무국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로구, NHN KCP와 손잡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
(사진2) 장인홍 구로구청장(왼쪽)과 김량남 NHN KCP 상무(오른쪽)가 소상공인 홍보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PEDIEN] 구로구가 NHN KCP와 손을 잡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구로구는 NHN KCP와 소상공인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한 발걸음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NHN KCP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앱 '비벗(BEEPOT)' 내에 구로구 전용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 플랫폼은 구로구 소상공인들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용 홍보 영역 구축, 창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추진, 맞춤형 정보 제공, 온라인 역량 강화, 정보 교류 네트워킹 지원 등이다. 구로구는 향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NHN KCP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구로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민간 기업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부산 중구, 첫 반려동물 축제 ‘용두산길 같이걷개’개최
부산 중구, 첫 반려동물 축제 「용두산길 같이걷개」 개최 (부산중구청 제공) [PEDIEN] ‘오늘은 어디서 산책을 하면 좋을까?’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보호자라면 늘상 하는 고민이다.반려동물, 특히 반려견에게 산책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보호자와 호흡하고 교감하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다.상쾌한 가을 공기와 함께, 단풍이 조금씩 물들기 시작한 요즈음. 부산 중구가 이 고민에 특별한 답을 준비했다.오는 11월 1일 토요일. 부산의 중심 용두산공원에서 중구의 첫 반려동물 축제‘용두산길 같이걷개’가 개최된다.용두산공원은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장소로 지난 몇 년간 시설 개선을 통해 과거의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거듭났다.어릴 적 부모님과 사진을 찍던 추억의 꽃시계와 첨단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된 타워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된 것이다.이번 축제는 용두산공원의 매력을 살려, 은행나무 숲길을 따라 반려동물과 함께 걷고 쉬며 가을의 여유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체험 부스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장난감·탈취제 만들기, 타로카드로 반려견 마음 알아보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퍼스널컬러 상담, 반려견 캐리커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모든 체험 부스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건강과 복지 관련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수의사 건강검진, 위생 미용, 펫보험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반려견의 건강과 안전을 챙길 수 있다.먹거리 부스에서는 ‘멍푸치노’, ‘멍파스타’등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함께 컵과일 샌드위치 등 보호자를 위한 간식도 제공된다.공원 산책로에서는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우리 개에게 건강한 산책 교실’이 진행된다.그동안 비반려인을 배려하기 위한 산책 매너 교실은 많았지만, 반려견의 안전을 위한 산책 교실은 드물었던 만큼 보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수의사 김명철의 반려동물 토크 콘서트 ‘더워도 추워도 건강하개’가 진행되며 이어 발라드 가수 이수영과 지역 음악가 멜르, 사이다, 스텝스톤이 참여하는 가을 음악회가 이어진다.최진봉 중구청장은“어린 시절 부모님과 손잡고 걸었던 그 길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이 축제가 모두에게 편안한 쉼과 따뜻한 미소를 선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GH, 'GH Care Hub' 사업설명회 성공적으로 개최
설명회 사진 (GH홍보 제공) [PEDIEN]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회적경제 주체들을 대상으로 'GH Care Hub'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비아파트 밀집 지역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방정부 및 사회적경제 주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GH Care Hub'는 매입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이나 주민공동시설 공간을 활용, 돌봄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복지 융합 협력사업이다. 경기도가 정책 지원과 공공서비스 협력체계를 총괄하고, GH는 공간 플랫폼을 제공하며, 지방정부는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설명회에서는 GH의 사업 개요 발표와 함께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회환경 문제 해결 지원사업, 화성시의 '주거안심 회복주택'을 통한 돌봄마을 조성사업이 소개됐다.경기도 내 비아파트 거주 비율이 약 40%에 달하지만, 주택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다. GH는 이러한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아파트-비아파트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GH는 지방정부 및 사회적경제 주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통합 돌봄 서비스가 결합된 지속 가능한 주거지원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아파트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용진 GH 사장은 “GH Care Hub를 통해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을 비아파트 지역까지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사업을 융합해 GH가 ‘토탈 주거복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계 미추홀구의원,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김태계의원 수상 사진 (미추홀구 제공) [PEDIEN] 김태계 미추홀구의원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이다.김 의원은 특히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생활환경 조성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통과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최근 1인 가구 증가, 주거지 노후화, 고령 인구 비율 상승 등으로 발생하는 안전 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해당 조례는 안전취약계층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안전시설 정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구 차원의 체계적인 안전망을 마련하는 근거가 된다.김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밝혔다.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용인특례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개최
30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사진제공=용인시) [PEDIEN] 용인특례시는 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향군회원, 보훈·안보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해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겼다.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낭독, 축사, 기념영상 상영, 향군가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17명이 표창을 받았고 5명에게는 향군장학증서가 전달됐고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이철휘 예비역 육군대장의 안보강연이 이어졌다.시장상은 향군회원인 이은걸, 이상천, 정영미씨와 현역군인인 이성현, 여형준, 김태현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73주년을 맞이한 재향군인의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향군가에 있는 ‘피흘려 지킨 터전, 땀으로 가꿔’처럼 이 자리에 계신 향군회워림들과 선배세대가 대한민국을 지켜주셨고 훌륭한 나라로 발전시켜 주셨다”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는 데, 오늘 열린 기념식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국가 안보태세를 더욱 굳건히 하는 다짐을 하고 나라의 안보를 행동으로 지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하던 시기에 틈만 나면 찾았던 곳이 한국전 참전 기념비였다. 그 곳에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미군 용사들의 이름이 있다. 이 기념비를 제작할 때 대한민국이 많은 사업비를 부담한 것은 나라를 지켜준 동맹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기억을 통해 그 정신을 이어받기 위함”이라며 “선배세대의 나라를 지키기 위한 희생을 우리는 기억하고 감사해야 하며 후배세대는 그 정신을 계승해 대한민국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향군 73년의 발자취는 우리 모두의 피와 땀으로 새겨진 역사의 기록으로 과거의 희생을 잊지 않고 현재의 책무를 다해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안보 교육에 전력을 다하고 제대군인의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향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재향군인의 날’은 국토 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 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세계향군연맹 회원국 가입일을 기준으로 1965년에 5월 8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했다.이후 어버이날과 중복됐다는 의견을 반영해 2002년부터 ‘재향군의 날’기념일은 10월 8일로 변경됐다. -
남양주시, 교통사고 사망 줄이기 위한 종합 대책 본격 가동
남양주시, 교통사망사고 저감 종합대책 본격 시행 (사진제공=남양주시) [PEDIEN] 남양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최근 5년간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사망사고의 대부분이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해 발생하며, 사망자 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남양주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 고령자 교통안전 강화, 운전자 법규 준수 유도, 도로 환경 개선이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보행자 안전을 위해 어린이, 노인, 장애인 보호구역에 투광등과 방호울타리를 확대 설치하고, 속도 저감 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무분별하게 방치된 개인형 이동 장치에 대한 견인 제도를 시행하여 보행 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보행 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을 확대하고, 무단 횡단 방지 시설을 설치하며, 노인 보호 구역을 추가 지정한다. 고령 운전자의 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무인 교통 단속 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통약자 교육을 실시한다. 지능형 교통 체계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도 중요한 부분이다. 사망사고 발생 지점과 사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전문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지역 안전 협의체 자문을 통해 도로의 구조적, 시설적 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교통안전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천향교, 기로연 재현 행사로 경로 효친의 의미 되새겨
이천향교 기로연 재현행사 개최1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향교가 10월 30일 이천빌라드아모르에서 '기로연 재현 행사'를 개최하며, 잊혀져 가는 경로 효친의 전통을 되살렸다.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예조에서 원로 문신을 위로하던 기로연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것이다. 우리 민족 고유의 경로 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리 선언문 낭독, 축사, 기로연 재현, 축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로연 재현은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통 예법에 따라 엄숙하게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김경희 이천시장은 “기로연은 선조들의 경로사상을 오늘날에 되살리는 뜻깊은 전통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천향교의 기로연 재현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용인소방서, 폐차 활용한 교통사고 대비 실전 훈련 실시
화물차 지붕 절단 (사진제공=용인소방서) [PEDIEN] 용인서부소방서가 교통사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폐차를 활용한 특별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기흥구 폐차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실제 교통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여 구조대원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훈련에는 119구조대와 관내 119안전센터 대원 7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차량 전복 및 협착 상황을 가정한 구조 훈련, 유압 절단기 등 구조 장비 운용, 에어백 및 차량 문 개방기 조작 실습 등을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특히, 훈련 전에는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담당관을 지정하여 장비 상태와 개인 보호 장비 착용을 철저히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했다.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은 “교통사고 구조 현장은 한순간의 판단이 생명을 좌우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원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마음 건강 중요성 되새겨
이희승 의원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를 격려하며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수원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은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열린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이 위원장은 정신건강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행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활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이번 행사는 수원시 정신재활시설 연합 주관으로, 정신건강증진 유공자 표창, 당사자 경험담 발표, 홍보영상 상영,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제1부시장을 비롯해 시 보건복지위원, 관련 기관 관계자, 정신재활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특히, 행사에서는 정신건강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당사자들의 회복 사례 발표와 영화 관람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진교훈 강서구청장, 대학생들과 점심 나누며 청년 정책 논의
대학생 간담회 (사진제공=강서구) [PEDIEN]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30일 진행된 '런치톡(Talk) 간담회'에는 대학생 15명이 참석하여 약 1시간 동안 진 구청장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소통했다.진 구청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퀴즈 풀이와 함께 시작된 간담회에서는 취미, 성격 유형(MBTI) 등 가벼운 주제부터 강서구의 발전 방향과 청년 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가 오갔다.24년째 강서구에 거주 중인 한 학생은 진 구청장에게 구청장으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질문했고, 진 구청장은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그는 김포공항 혁신지구, 마곡마이스 복합단지,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구도심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신·구도심 간 균형을 맞추겠다고 설명했다.또한,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주민들을 만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다고 답하며, 대장홍대선 등 지역 현안과 청년 참여를 위한 '강서청년네트워크' 사업을 소개했다.강서구 관계자는 진 구청장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톡(Talk)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진 구청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남시의회 민주당, APEC 성공 개최 축하…“대한민국 위상 드높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단 [PEDIEN]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경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민주당협의회는 이번 APEC 정상회의가 대한민국의 국가적 위상과 외교적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미래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협의회는 대한민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과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데 이번 정상회의가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특히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대규모 투자 유치에 주목하며, 이는 대한민국이 디지털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고 덧붙였다.이준배 APEC 2025 KOREA 대표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글로벌 외교와 경제 협력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성남시 역시 판교테크노밸리와 제2, 제3 판교 개발, 스타트업 육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협의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
의정부시, 시민 주도 평생교육으로 도시 혁신 박차
교육청소년과(의정부시, 시민의 배움으로 도시 혁신 선도)1 [PEDIEN] 의정부시가 시민들의 배움을 통해 도시 전체를 혁신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최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 평생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워크숍'에 참석, '배움으로 완성되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은 평생교육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의 도시 비전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걷고 싶은 도시, 건강한 도시'로 제시했다.김 시장은 강연에서 시민의 배움과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의정부시의 핵심 전략임을 강조했다.그는 의정부시가 도시 전체를 배움의 공간으로 확장하는 도시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으며, 시민 모두가 배우고 가르치며 함께 성장하는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사례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성과가 공유되어, 관계자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평생교육 정책을 확대하여 모든 세대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학습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특히 2025년 도시교육재단 출범과 향후 도시교육국 신설을 통해 배움, 건강,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교육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