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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
수원특례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 [PEDIEN] 수원특례시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와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수원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수탁 운영자를 모집하고, 11월 3일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시설 운영과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기관을 선정했다.2008년 9월 개소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안구 송정로24번길 47에 있다. 어린이집 지원과 가정 양육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종사자는 33명이다.수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육아 실현’을 목표로 보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 부모 교육과 시간제보육, 보육컨설팅과 대체 교사 지원, 보육교직원 교육·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가정 양육과 어린이집을 균형 있게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하도록 운영을 강화하겠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과 함께 취약계층에 쌀 나눔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과 함께 취약계층에 쌀 나눔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90포를 기부받아 나눔을 실천했다.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은 매년 원평동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 홍대성 사무장은 “최근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난방비 부담 등으로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황현옥 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원평동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김재신 원평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가고 있는 교원예움 평택장례식장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강화해 위기 가구를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500만 원 수원시에 기부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500만 원 수원시에 기부 [PEDIEN]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7일 수원시청에서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5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기부금은 10월 18일 연합회가 개최한 ‘푸른콩 마트에 놀러와’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 난방비·교육비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한편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시청 별관 로비에서 아동·가족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환경챌린지 사진전을 연다. 원아와 학부모가 가정에서 실천한 환경 정화 활동을 촬영한 사진을 전시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수원시 관계자는 “소중한 수익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시, 2025 자원봉사나눔센터 성과공유회 개최…지역사회 협력 다짐
경기도 평택시 시청 [PEDIEN]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평택상공회의소에서 ‘2025 자원봉사나눔센터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평택시 25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장 및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각 나눔센터는 대표적인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지역사회 봉사 활동의 발전과 협력 네트워크를 돈독히 했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각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 자리에 모이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시는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용이동 자원봉사나눔센터 조영희 회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큰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봉사 활동이 쉽지만은 않지만, 나눔의 현장에서는 언제나 마음의 뿌듯함과 따뜻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덧붙였다.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평택시 읍면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더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확산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여주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취약계층 건강 증진 결실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 및 발전대회 실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가 지난 16일, 2025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2026년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올해는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두드러졌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 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재활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경로당 건강증진사업, 금연 사업,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 등도 활발히 진행됐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강 검진, 틀니 세척, 잇몸 마사지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구강건조 증상 완화와 구내염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나면서, 내년도 구강건강관리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건강증진과는 여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노인 방문구강건강관리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과 정신건강증진사업으로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임신·출산 지원 강화 우수사례로 도지사 개인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사랑봉사회, 양주시에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 기탁…따뜻한 겨울 선물
한사랑봉사회, 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한사랑봉사회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16일, 양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한사랑봉사회 박시현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박시현 회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마음을 보태고 싶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마련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양주시 관계자는 “매년 겨울,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한사랑봉사회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8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한사랑봉사회는 매년 꾸준한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의 변함없는 봉사는 매서운 겨울 추위 속에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
고양시 일산동구, 원예치료 치매예방교실 '기억안심, 꽃이활짝' 성황리에 종료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예방교실 ‘기억안심, 꽃이활짝’성료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중산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한 원예치료 치매예방 프로그램 ‘기억안심, 꽃이활짝’이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일산병원 일차의료개발센터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참여자들은 전문 원예치료사, 일산병원 간호사, 사회복지사의 지도를 받으며 반려식물 심기, 식물 생육 관찰, 스칸디아모스 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원예 활동에 참여했다. 더불어 구강관리 및 질환별 영양관리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특히 손을 사용하는 식재 활동과 색감, 질감을 활용한 창작 활동은 참여자들의 집중력과 손과 눈의 협응 능력을 향상시켜 인지 기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원예치료는 식물을 가꾸고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성취감과 만족감을 제공하며,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일상생활에 활력을 얻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사회적 교류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향후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여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관리가 필요한 주민에게는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
고양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열고 주요 정책 결정 과정 공개
고양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개최…정책 결정 과정 공개 (고양시 제공) [PEDIEN] 고양시가 정책 결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40건의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 추진 내용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과정과 책임자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정책 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스마트시티 조성, 선인장식물원 리모델링, 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개정 등이다.선정된 사업의 추진 배경, 사업 개요, 담당 부서 및 담당자 정보는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시민들은 누리집에서 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양시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주요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신뢰를 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고양시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공개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있다.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누리집에 제안 창구를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 개최…인권침해 감소세 확인
수원특례시 수원시 협업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논의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가 협업 기관과의 인권 구제 협의회를 통해 인권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수원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함께 '제2회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개최하여 인권침해 구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수원시와 협업 기관 간의 인권 구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인권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회의에는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기관의 인권 구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수원시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권침해 실태조사 분석 결과가 공유되었다. 조사 결과, 인권침해 경험 비율이 3년 전에 비해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피해는 3.8%p 감소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수원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별 개선 방안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수원시 인권침해 구제업무 시스템과 수원시 및 협업 기관이 추진 중인 인권 침해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집중했다.수원시는 인권침해 발생 시 각 기관이 신속하게 절차를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과 사례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협업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권 구제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전2동, 취약계층에 따뜻한 연말 선물 꾸러미 전달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맞이 취약계층에 ‘선물꾸러미’전달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협의체는 지난 16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 위기가정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선물 꾸러미는 ㈜슈올즈의 양말, 개나리식당의 밑반찬 3종 후원에 더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채워졌다. 고구마, 두유, 김치 등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한 먹거리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한만걸 위원장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물 꾸러미 전달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및 우수관리 전시회 개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우수관리 전시회 개최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건축기준 및 우수관리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택시의 공동주택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 및 적용 사례,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획일적인 아파트 단지 개선을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 입면과 형태 시뮬레이션 검토를 시스템화했다.이러한 노력으로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평택시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평택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여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북이안아파트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는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되어 표창장과 인증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평택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시 관계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투명한 관리와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행정동우회,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
여주시행정동우회,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 실천 (여주시 제공) [PEDIEN] 여주시행정동우회가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전직 공무원 150여 명으로 구성된 여주시행정동우회는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요일별 조 편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는 점이 특징이다. 단발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행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민원상담실은 시민들의 행정 절차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복잡한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또한,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필요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청소와 제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적이다. 매월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지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탠다.이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각종 행사 전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등산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림 보호에도 앞장선다. 여주시 전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하는 행정종합관찰제에도 참여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도 힘을 쏟는다.옥영욱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단체로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여주시행정동우회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 속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
제도까지 바꾼 현장의 목소리… 강서구, 전세사기 대응으로 ‘대한민국 좋은정책 대상’수상
서울특별시 강서구 구청 [PEDIEN] 서울 강서구가 ‘2025 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시상식에서 ‘올해의 좋은정책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전국 최초로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피해자 지원 조례 제정과 실질적 재정 지원, 나아가 중앙정부 특별법 개정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토마토 대한민국 좋은법·좋은정책 대상’은 뉴스토마토와 뉴스토마토 K-정책금융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온 우수 법안과 정책을 선정해 시상한다.올해 시상식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각 분야 수상자들이 참여했다.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사안 초기부터 문제를 엄중히 인식하고,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소송비·주택 복구비 지원 등 1000여 명에게 약 10억 원을 지원했다.또한 ‘전세사기 피해 사례집’을 제작해 제도의 한계를 공론화하고 국회와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건의한 결과, 피해주택 LH 매입과 피해자 구제방안 등을 담은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개정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아울러 예방교육과 홍보, 공인중개사 교육·점검 강화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도 병행했다.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세사기라는 큰 고통 앞에서 행정이 어디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고 답해온 과정에 대한 평가”라며 “피해자 한 분 한 분의 절박한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제도가 되도록 끝까지 함께한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강서구는 삶의 위기 앞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행정, 구민이 체감하는 책임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수원 호매실동,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따뜻한 동행 시작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호매실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수원시 제공 [PEDIEN] 수원시 권선구가 호매실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며, 지역사회 돌봄 강화에 나섰다.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7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을 알렸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권선구는 호매실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치매 인식 개선 교육, 치매 예방 교실,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치매 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권선구보건소는 기억력 저하 등 인지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호매실동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현재 권선구는 평동과 세류3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 중이다. 이번 호매실동 추가 지정으로 총 3개 마을을 관리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더욱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