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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다목적 수소충전소 구축…2027년부터 수소열차 시험 운행
[PEDIEN] 연천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전기동차 실증 R&D 사업의 시험 운행 노선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1일 충북 청주 오송시험선 대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코하이젠㈜과 함께 ‘수소전기동차 충전시설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철도 교통수단인 수소전기동차의 본격적인 상용화와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며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언론기관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활용하는 전기동차를 실제 노선에 투입해 안전성·경제성·환경성을 검증하는 국가 주도 사업이다. 연천군은 수도권 북부의 대표 철도 거점으로서 본 사업의 실증노선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연천군은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교통체계 구축 △철도·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산업 및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철도와 연계한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연천군이 미래 수소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소전기동차 실증사업은 단순한 시범운행을 넘어, 연천을 친환경 교통·에너지 중심지로 성장시키는 출발점”이라며 “주민 생활편의 증진과 미래 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고양시 창릉동, 추석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고양시 창릉동, 추석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식품꾸러미 전달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추석 명절 식품꾸러미 전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릉동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 포도, 참치통조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준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식품꾸러미를 16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미정 창릉동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며 “항상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관심과 정성을 기울여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미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꾸러미 전달 행사가 홀로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고양시 원신동, 어르신 350가구에 ‘효꾸러미’ 전달
고양시 원신동, 어르신 350가구에 ‘효꾸러미’ 전달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은 노인의 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주민등록상 고령 어르신 350가구에 ‘효꾸러미’를 전달했다. 어르신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이번 사업은 원신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통장협의회 협조로 진행됐으며 통장 21명이 참여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했다. 통장들은 건강 먹거리인 북어채를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부 확인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개별 가구의 복지 수요를 살피며 ‘다 같이 돌보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계기 됐다. 특히 이번 전달 과정에서 원신동 최고령자, 5통에 거주하는 만 103세 어르신을 만나 명절 인사를 나눴다.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관심과 꾸준한 만남이 어르신들의 노년을 따뜻하게 만드는 일임을 새삼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정원 원신동장은 “효꾸러미에 담긴 물품과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져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늘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
인천시,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 육아용품 플리마켓’ 성황리 개최
[PEDIEN]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유아차 걷기대회와 연계한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 ‘육아용품 플리마켓’ 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양성평등 ‘아이 꿈드림, 함께 나눔’”을 주제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인천육아종합지원센터, 군·구 도담도담장난감월드, 어린이집연합회, 일반가정, 키니스 장난감 병원 등으로부터 유모차·포대기 등 유아용품과 장난감 1,000여 점을 기증받았다. 기증품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유아 전용 세정제로 소독 후 재포장해 1,000원~5,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으며 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장난감 플리마켓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일상 속 자원 재사용과 착한 소비 실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박영월 회장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300만원이 넘는 수익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수익금 전액은 연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87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17개 회원단체가 지역 봉사와 여성 역량 강화,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유관기관과 협력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위한 실생활형 참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지역 맞춤 돌봄·커뮤니티 비즈니스 앞장
[PEDIEN] 광명시는 2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회적경제 특화주제 컨설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커뮤니티 비즈니스 기획자 과정과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총 62명이 참여해 51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새로운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했다. 커뮤니티 비즈니스 과정 참가자들은 △지역중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홍보 기획 △주민주도 지역 네트워크 구성과 사회적경제혁신센터 운영 방안 △청년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문화·미디어 허브 조성 △제로웨이스트 기반 디저트 카페 기획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간 활용 아이템을 바탕으로 사업화 컨설팅을 받았다. 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과정 참가자들은 △주거 돌봄 △노인 돌봄 △다함께 돌봄센터 위탁 운영 △재가 간병 및 가사 서비스 △돌봄전문가 양성교육기관 설립 △아동·청년·노인 정서교육 등 지역사회의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협력 모델을 중심으로 기업 육성 컨설팅을 진행했다. 한 수료생은 “어르신과 아이들을 위한 돌봄이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어 더욱 힘이 된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주체”며 “시가 앞장서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사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광명형 통합돌봄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까지 수료생과 희망팀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이어가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을 계기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통합돌봄 서비스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
양성평등 실현 앞장선 광명시, 제3회 양성평등정책 대상 수상
[PEDIEN] 광명시가 ‘제3회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여성신문사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지방자치발전소가 주관했다. 시는 자치법규와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전반에 성별영향평가를 적극 도입하고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그룹 토의식 성인지 교육을 정례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튼튼히 다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평등이 정책 전반에 녹아들도록 성평등정책의 성주류화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광명시는 시민체감형 정책에도 앞장서 왔다. 여성 소통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시민참여단을 통한 안전·가족친화 정책 모니터링을 강화해 주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했다. 또한 △경력보유여성의 강사 활동을 지원하는 ‘경력 이음사업’ △지역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 △맞춤형 직업능력 교육훈련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성별과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성평등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존중받고 기회가 열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 생활 속 불편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 생활 속 불편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 [PEDIEN]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명5동·7동·소하2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와 간단 집수리 서비스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부터는 광명동의 한 가정을 매달 정기 방문해 변기 수리, 형광등 교체, 바퀴벌레 방역, 안부 확인 등을 지원했다. 해당 가정은 장애인 자녀와 고령의 어머니, 손자가 함께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다. 특히 화장실에서 물이 새 수도요금이 과다 청구된다는 요청을 받고 현장을 점검한 결과, 변기 부품이 낡은 것을 확인하고 즉시 교체해 불편을 해소했다. 어르신은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가까운 곳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 행복마을 지킴이는 “누군가에게는 작은 일이지만, 도움이 필요했던 분들께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을 순찰 △간단 집수리 △보드게임 대여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생활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 곁에서 작은 불편까지 살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연천군, 체육인 기회소득 접수…연 150만원 지원
[PEDIEN] 연천군은 오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약 5주간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경기도가 도입한 체육인 지원 정책으로 체육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특히 지원 대상과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원이며 신청 대상은 연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체육인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에는 현역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스포츠지도자, 클럽 지도자 등 다양한 체육 관련 종사자가 포함되며 온라인[‘경기민원24’ 홈페이지]또는 오프라인[연천군청 문화체육과]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을 통해 지역 체육인들의 생계 안정과 활동 여건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함께 이룬 성장 발판 삼아 더 큰 미래 열 것”
박승원 광명시장 “시민과 함께 이룬 성장 발판 삼아 더 큰 미래 열 것” [PEDIEN]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 혁신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2일 오전 시 개청 44주년을 맞아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44회 광명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장 중점에 두는 시정 철학은 광명은 결국 사람이 살아가는 도시라는 것”이라며 “이런 시정 철학 아래, 시민과 함께 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회복력 있는 도시라는 성장과 변화를 이뤄냈고 이는 광명의 자부심이 됐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최근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 전국 시군 중 1위, 전국 기초지자체 중 회복력이 강한 도시 1위, 2025년 수도권 사회안전지수에서 24계단 상승한 2위 등 많은 지표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박 시장은 “광명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동 국유지 K-혁신타운 등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사람, 시민을 최우선으로 시민과 함께 K-문화 선도 도시, 수도권 서남부 거점 미래 모빌리티 도시 등 더 큰 미래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각계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광명시 발전을 축하하고 서로를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시민들이 보내온 ‘광명에게 보내는 축하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광명시민대상 수상자인 박종숙, 이광수, 장상화 씨 외에 40여명의 시민이 경기도민상 등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나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인 가수 신문희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제44회 광명시민의 날을 더욱 뜻깊고 풍성하게 채웠다. -
광명시, 생활 속 과학으로 미래인재 키운다
광명시, 생활 속 과학으로 미래인재 키운다 [PEDIEN] 광명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생각이 자라는 광명 융합과학교실’ 시범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적 호기심을 발견하고 탐구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수업은 매주 월·수요일 디지털혁신교육센터 지엠 디지털랩에서 진행한다. 로봇 제작, 미세조류 탐구, 와카워터탑 실험, 회로 퍼즐, 햇빛조명 만들기 등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또한 무지갯빛 자개 공예, 고추장 만들기 등 우리 전통문화를 과학적 원리와 접목해 배우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과학과 문화를 아우르는 융합적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과학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광명시가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문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수업으로 청소년들의 과학 체험 기회를 넓히고 내년도 생활과학교실 정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는 기초과학 교육을 강화하려는 국가적 흐름과도 맞물려 있어, 광명시가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교육도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양시 효자동, ‘추석 맞이 명절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고양시 효자동, ‘추석 맞이 명절꾸러미’ 나눔 행사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 효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자동에 기부된 후원금 15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갈비탕과 송편으로 구성된 명절꾸러미를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박정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받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주민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이웃 간 훈훈한 정을 공유할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안정적 소각장 가동 기반 마련…시민과 함께하는 폐기물 감량 실천 강조
의정부시, 안정적 소각장 가동 기반 마련…시민과 함께하는 폐기물 감량 실천 강조 [PEDIEN] 의정부시는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를 마치고 소각장의 안정적인 가동을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정기보수는 시설 노후화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예방하고 고효율의 폐기물 처리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을 미리 보강하고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보수를 통해 향후 안정적인 소각과 더불어 지역 환경 보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정기보수의 핵심은 소각로 주요 설비 교체와 안전 점검이다. 시는 소각로 내부 내화벽돌 교체, 부대설비 세정, 시설물 점검 등을 꼼꼼히 진행했다. 또한 화격자 구동장치를 보강해 소각 성능을 높였다. 보수 작업은 3주 동안 진행됐으며 전문 인력과 기술진이 투입돼 계획된 일정 안에 마무리됐다. 시는 정기보수가 단순한 설비 관리 차원을 넘어, 미래 폐기물 처리 정책 변화에 대비하는 전략적 조치라고 강조한다. 2026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의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면 소각장이 용량 한계에 도달해 처리 비용 증가와 환경적 위험성 우려에 직면한다. 이에 따라 소각장의 안정적 가동이 곧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가 된다. 이번 정기보수는 소각 설비의 내구성과 효율성을 강화해 직매립 금지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아울러 직매립 금지 대응은 시설 보수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이 병행돼야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 시는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1회용품 사용 절감 등 다양한 생활 속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가정과 상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은 직매립 금지 시행 후 발생할 수 있는 처리 부담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정기보수 완료 이후 시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소각로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소각 효율, 온도, 배출가스 수치를 상시 관리해 이상 발생 시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앞으로도 환경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폐기물 정책에 발맞춰 자원회수시설의 운영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소각장은 단순히 쓰레기를 태우는 시설이 아니라,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기반이다.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해 지역 난방과 전력으로 활용하는 방식은 대표적인 에너지 자원화 사례다. 시는 앞으로도 폐기물을 줄이고 불가피하게 발생한 폐기물을 안전하게 소각해 재활용 가능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정기보수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기본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기 위해 소각장의 안정적인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올바르게 분리배출에 동참할 때 정책의 효과가 커진다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원순환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시민 안전 총력 대응
용인소방서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시민 안전 총력 대응 [PEDIEN] 용인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안전을 위해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화재취약시설의 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휘관 중심의 현장 대응체계 확립, 초기 화재 발생 시 가용 소방력의 집중 투입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특히 연휴가 예년보다 길어진 만큼, 용인소방서는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노유자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유사 시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임종만 재난대응과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소중한 명절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용인소방서 전 직원은 시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단 회의 개최
포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추진단 회의 개최 [PEDIEN] 포천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단은 이윤행 문화복지국장과 김원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9개 실무분과장, 민간기관 전문가, 관계 공무원, 지역주민 등 총 27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무리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점검·모니터링 결과와 외부 컨설팅 자료를 공유하고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무협의체 검토와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윤행 공동위원장은 “그간 추진해 온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수준 향상이라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지혜와 의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안정성을 확보해, ‘더 큰 행복도시 포천’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