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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현1동, 건강취약계층의 자기주도적 건강생활실천 지원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은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건강실천행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확인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와 함께 실천 가능한 목표들을 수립해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16주 동안 매일 건강수첩을 활용한 자가기록과 점검,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건강정보 제공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자들의 실천을 돕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대상자가 긍정적 행동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건강 취약계층일수록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절실하지만 실천의 기회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분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돌보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고양시 덕양구, 승강기 취득세 신고누락 여부 일제조사 실시
[PEDIEN]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최근 1년간 관내에 설치되거나 교체된 승강기를 대상으로 취득세 신고 누락 여부 일제조사를 6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일제조사를 통해 사용승인 이후 승강기를 신규 설치하거나 노후 장비를 교체한 사례를 파악해, 취득세 신고 여부 및 과세 누락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취득세가 누락된 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납세자에게 과세 예고를 실시해 사전 안내하고 미신고 납부분에 대해서는 추후 고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용승인 후 별도로 설치 또는 노후 승강기를 교체하면서 취득세 신고가 누락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조사를 통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과세의 형평성을 높이고자 한다”며“이번 조사를 계기로 누락되기 쉬운 분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신 신고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2025년 제18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 개최
[PEDIEN]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제18회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를 오는 6월 8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축구협회 일산지회에서 주관하는 일산서구청장기 축구대회는 축구 동호인과 대회 참여자들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울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6월 8일에는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중산구장, 대화구장에서 각각 예선리그전이 열리고 15일에는 중산구장에서 준결승·결승 토너먼트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팀이 출전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 트로피가 수여된다. 최영수 일산서구청장은“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애쓰시는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이루길 바란다. 또한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선수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문화재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경기문화재단,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참여 [PEDIEN] 경기문화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공동 선언문을 중심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고 사회 각계의 실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10월 10일 캠페인의 첫 시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맡았으며 이후 정부 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전국 100여 개 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할 계획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이사는 경기아트센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문화재단을 지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내 공공기관 간 연대를 강화하고 캠페인의 전국적 확산에 힘을 보탰다. 유정주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과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작지만 의미 있는 한 걸음이 큰 변화를 만듭니다”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캠페인 확산과 국민적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경기문화재단은 △2025 경기 아동·청소년 ‘경기틴즈뮤지컬’ △경기미술창고 소장품 기획전 ‘오픈 스토리지 2025‘ △정전 70주년 평화음악회 ’ 위대한 청춘 70년‘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세대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세대 간 소통과 연대를 위해 문화환경 조성에 계속 힘쓸 계획이다. -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대한민국 육상 자존심 지켰다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대한민국 육상 자존심 지켰다 [PEDIEN]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육상팀 선수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드높였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리는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한 남자 높이뛰기의 우상혁 선수는 29일 밤 열린 결선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 선수는 결선에서 2m29를 넘었으며 올해 열린 5개 국제대회에서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세계 최정상임을 입증했다. 우 선수는 또 2023년 방콕 대회에 이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대한민국 선수의 이 대회 2연패 기록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진택 선수 이후 30년만에 나온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 소속 유규민 선수는 28일 열린 남자 세단뛰기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9일 현재 3개의 메달을 획득했는데, 이중 금메달과 동메달을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들이 땄다. 이상일 시장은 29일 저녁 대회가 열린 구미시민운동장을 방문해 결선을 앞둔 우상혁 선수를 응원하고 동메달을 획득한 유규민 선수, 높이뛰기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했으나 훈련 중 가벼운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가지 못한 최진우 선수를 별도로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올해 열린 4개의 세계대회 우승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치러지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우승까지 차지한 '스마일점퍼'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과 용인을 빛내준 우상혁 선수, 유규민 선수를 비롯한 용인 선수단 모두에게 110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우상혁·유규민 선수가 앞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라며 최진우 선수도 속히 정상 컨디션을 찾아 향후 진행될 경기에 기량을 잘 발휘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소속 선수들이 대한민국 육상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29일 폭우로 당초 경기 예정 시각보다 1시간 30분 늦은 오후 9시 40분에 경기를 시작했다. 우 선수는 트랙과 필드가 물에 젖었음에도 불구하고 2m15, 2m19, 2m23, 2m26을 차례로 1차 시기에 넘었고 결선에서 일본의 신노 도모히로를 제치고 우승했다. 우상혁은 지난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해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인 통산 3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가 계속 미뤄지면서 어떻게 몸 관리를 하나 걱정했는데 늦은 시간까지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용인시민 등 팬들의 모습을 보고 더 힘을 냈고 경기에 집중했다”며 “한국에서 열린 경기니까,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시아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제26회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시아 43개국에서 2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4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서 인재 육성 기부금 7천만원 기탁받아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서 인재 육성 기부금 7천만원 기탁받아 [PEDIEN] 안산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9일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로부터 지역인재 교육과 성장 지원을 위한 기부금 7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이민근 안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과 이흥업 재단 대표이사, 김운식 ㈜명승환경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내 14개 수집 운반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21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기부로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공헌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김운식 안산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협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회원사 모두가 뜻을 모았다”며 “이번 기부가 안산 영재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흥업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이 담긴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더 멀리 보는 미래교육 도시 조성에 기여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주신 수집운반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는 안산의 청소년과 청년이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금은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교육 환경 개선과 장학사업 활성화에 쓰일 예정이다. -
양주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하리’ ⵈ 오는 6월 9일부터 운영
양주시,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하리’ ⵈ 오는 6월 9일부터 운영 [PEDIEN] 양주시가 청년들의 일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시는 오는 6월 9일부터 생활밀착형 청년 공간 ‘웰컴투 청하리’ 사업을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웰컴투 청하리’는 기존 청년센터 외에도 청년 선호도가 높은 민간 공간인 카페나 공방 등을 활용해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청년공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도비 1,250만원을 확보해 추진된다. 시는 지역 내 문화 체험 공간 및 카페 등 총 9개소를 청년 공간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공간은 다음과 같다. 문화 체험 공간은 △글로리댄스, △23스튜디오 기타교습소, △리리쿠샵 △유이플라워이며 카페 공간은 △카페423, △스테이온, △비온어롤, △밀키웨이스테이션, △카페그립지다. 특히 지난해 11월 개관한 와글와글센터 내 덕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밀키웨이스테이션’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곳은 지역 사회와 청년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소통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문화 체험 공간 지원은 양주시청년센터 누리집 내 ‘교육 신청’ 탭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카페 공간 지원은 네이버 지도 ‘양주시청년센터’ 검색 후 예약 탭을 통해 가능하다. 정유진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청하리가 단순한 장소를 넘어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구상에 한양대 ERICA 건축학부 학생들 참여
안산시, 안산선 지하화 구상에 한양대 ERICA 건축학부 학생들 참여 [PEDIEN] 안산시는 지난 29일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과 연계한 ‘한양대학교 에리카 건축학부 건축설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생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2공학관에서 열린 이날 미팅은 김환용·임지택 한양대 에리카 건축학부 교수와 학생 30여명, 안산시 철도경제자유과장 등 담당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미팅은 이성재 철도개발팀장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추진 배경과 사업 구상, 향후 일정 등을 간략히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건축설계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수업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질의응답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미팅에서 △신·구도심 공간 연계 추진 방안 △초지역세권의 국제업무지구로의 추진 가능성 여부 △상부 개발 시 녹지를 최대화하는 방안 등을 질의했다. 아울러 이번 미팅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조사 결과, 대다수 학생들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응답해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력 프로젝트는 단순한 학생들의 학기 중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제안하는 공간 구상과 설계 아이디어를 실제 안산선 지하화 사업 기본계획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대형 도시개발 사업 추진 과정에 미래를 책임질 지역 청년 및 대학과 지속 협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향후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대상으로 전시회 및 발표대회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업 참여에 대한 지역 청년들의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지속 수렴할 예정이다. -
사회정서역량을 키우는 유치원, 사회정서교육으로 미래를 키우다
사회정서역량을 키우는 유치원, 사회정서교육으로 미래를 키우다 [PEDIEN] 동백유치원은 5월 한 달간 유아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위해 예술·신체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으로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정서지원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패션쇼, △학부모 연극놀이 참여 수업, △마음전시회 세 가지로 구성됐고 유아가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예술과 신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했다. ‘마음패션쇼’에서는 꿈, 행복, 용기를 주제로 원생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고 창의적으로 감정 표현과 함께 공감 능력을 키웠다. ‘학부모 연극놀이 참여수업’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해 원생과 학부모가 함께 신체와 감정을 활용해 이야기의 흐름을 표현하는 예술놀이 활동으로 정서적 교감과 자기조절 능력을 높이는 데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기간 유치원 튼튼자람터에서는 유아들이 디자인한 감정 의상을 전시하는 ‘마음전시회’도 함께 열어 유아의 감정 인식과 표현 능력을 확장했다. 동백유치원 김학춘 원장은 “이번 정서지원 프로젝트는 유아가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이 됐고 학부모와 함께한 연극놀이는 유아 정서지원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용인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및 자살예방 학교장 연수 운영
용인교육지원청, 위기학생 지원 및 자살예방 학교장 연수 운영 [PEDIEN] 용인교육지원청은 5월 30일에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위기학생 지원 및 자살예방 학교장 연수를 진행했다. ‘위기학생’은 자살, 자살시도, 자해와 관련된 학생으로 해당 사안 발생시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어려워지므로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 위센터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위기학생지원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용인 관내 학교장 50여명이 참여해 위기학생 지원의 고민과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다양한 위기학생 사안에 대한 사례연구, 정신건강의학의 자문특강 등을 통해 위기학생 지원의 이해를 높이고 상호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위기학생 발생 사례별 탐구 △청소년기 자살 및 비자살성 자해에 대한 이해 △정신건강전문가 학교지원사업 안내 등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위기학생 지원을 통해 학교 내 정서·심리지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위기대응체계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향후 위기학생에 대한 조기 발견 및 개입을 통해 위기학생지원시스템 구축 및 역량 강화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AI로봇부터 미래직업 체험까지, 용인 모현초 ‘미소진로DAY 개최
AI로봇부터 미래직업 체험까지, 용인 모현초 ‘미소진로DAY 개최 [PEDIEN] 모현초등학교는 5월 30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진로 탐색 체험행사 ‘미소진로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AI 인공지능 기술 체험, 학부모회가 주관하는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미소진로DAY’는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소재공학자, 항공우주공학자 등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과 코딩, 로봇축구, 자율주행자동차, AI로봇팔, 공기대포, 플라즈마 체험 등 AI 인공지능 체험 활동이 준비된다.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AI 로봇 제어 체험 등 미래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부스도 운영됐다. 이날 학부모회에서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키링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학부모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활동은 자녀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AI와 진로교육을 접목한 체험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현초등학교 박선희 교장은 “모현초 ‘미소진로DAY’는 진로 탐색과 미래기술체험, 학부모 참여가 어우러진 의미 있는 행사로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체험형 진로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몽골 국가비상관리청, 광명시 재난시스템 벤치마킹 방문
몽골 국가비상관리청, 광명시 재난시스템 벤치마킹 방문 [PEDIEN] 광명시는 지난 29일 몽골 국가비상관리청 관계자들이 광명시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선진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 현황을 시찰하고 관련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몽골 정부가 재난대응 체계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스마트 재난관리 기술과 경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된 일정이다. 대표단은 지난 28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석한 후 광명시를 방문했다. 이날 몽골 대표단은 재난경보방송장비, 폐쇄회로TV 통합 관제, 자동기상관측장비 등 광명시의 통합 재난경보시스템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견학했다. 특히 경기도 시군 중 최초로 도입한 재난경보방송장비뿐만 아니라 긴급재난문자, 방송 연계 정보 체계, 실시간 영상 기반 상황관리, 자동화된 기상정보 수집·분석 시스템 등은 몽골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오트곤푸렙 뭉흐바트 몽골 국가긴급관리청 정보통신본부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운영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광명시의 선진 시스템은 몽골의 재난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진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몽골 대표단의 방문은 광명시 재난경보시스템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과의 지속적인 우호·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암 경험자 자조모임 운영
광명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암 경험자 자조모임 운영 [PEDIEN] 광명시는 지난 29일 보건소 1층 대회의실에서 재가 암 환자와 암 경험자 20명을 대상으로 ‘암 치료 후 사회복귀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은 총 4회기 진행되는 자조모임 프로그램 중 첫 번째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일상 회복력을 높이는 건강 관리법과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아로마테라피 교육을 받았고 취·창업을 원하는 참여자는 일자리 상담이 가능한 관내 기관 정보도 제공받았다. 참여한 한 시민은 “암 진단 후 건강관리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같은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치료 과정을 공유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복귀 의지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은애 보건정책과장은 “재가 암 환자들이 건강을 지키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 2025년 제1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광명시, 2025년 제1회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개최 [PEDIEN] 광명시는 지난 28일 평생학습원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기청소년의 복지와 보호 관련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로 시 교육청소년과,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를 비롯해 광명경찰서 1338청소년지원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등 8개 청소년 유관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련기관에서 발굴·신청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욕구 맞춤형 특별지원사업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 14명에게는 생활, 활동 지원 등의 명목으로 5개월간 1천200만원의 특별지원금이 지급된다.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청소년 안전망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며 “위기 청소년을 신속히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