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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버스 운전 노동자 격려하며 현장 소통 강화
주광덕 남양주시장, 버스 운전 노동자 격려 및 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남양주시 제공) [PEDIEN]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5일 ㈜대원운수 차산리 차고지를 방문해 버스 운전 노동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인 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확보하고, 운전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 시장은 버스 운전 노동자들과 함께 근무 환경, 운행 여건, 안전 문제, 복지 체감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특히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남양주시는 버스 공공관리제가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운수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고 있다.현재 남양주시는 단계적으로 버스 공공관리제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개 노선 149대를 공공관리제로 운영 중이다.2026년에는 15개 노선 75대를 추가로 전환하고, 2027년까지 모든 노선에 공공관리제를 적용할 계획이다.버스 운영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재정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2025년 버스 관련 예산으로 약 610억 원을 책정, 이는 시 전체 예산의 2.4%에 해당한다.시는 이 예산을 바탕으로 노선의 안정적인 운영, 버스의 정시성 확보, 운수 종사자 처우 개선을 균형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주광덕 시장은 “2027년까지 버스 공공관리제 전환을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해 경기도 및 시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버스 운전 노동자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겨울철 제설 작업과 같은 도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버스 운행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특례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 개최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특례시는 15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청년ON 맺음ON’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이상일 시장,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손현수 위원장과 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72명은 올 1월부터 12월까지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활동해 왔다.이날 청년 위원들은 임기를 마무리하며 5기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5기 청년 위원들은 7월 용인청년페스티벌에 축제기획TF로 참여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에서도 용인중앙시장앱 홍보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또 5기 청년 위원들은 지난 7월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등 18개 정책을 제안했다.이 중 6건이 채택됐다.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분과별로 채택된 안건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채택된 제안은 △도시재생분과의 용인중앙시장앱 인식확산을 위한 숏폼·사연 공모전 △홍보분과의 대학 연계 청년정책 홍보 프로젝트 YU-Polympics △주거교육분과의 취약청년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용인시 맞춤형 주거·금융 교육지원 방안 △취창업분과의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청년 홍보 기자단을 활용한 청년 취·창업 정책 제안 홍보 방안 △문화복지분과의 초기청년창업자 대상 일감연계 프로그램 신설 등이다.이상일 시장은 “제5기 위원들이 청년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제시한 18개 안건 중 소프트웨어 구입비용 지원사업 품목 확대 등 6개 안이 채택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됐는데,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며 “세대의 벽을 허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청년의 시각으로 제안해 줘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 시장은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가능하고, 일리가 있다면 팍팍 추진하겠다는 생각이다”라며 “시도 청년들을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테니, 더 많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구리시 드림스타트, 지역 외식업체와 손잡고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 선물
“아이들에게 행복한 식사를”드림스타트, 지역 외식업체와 희망 나눔 협력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 드림스타트가 지역 외식업체와 손을 잡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을 실천한다.드림스타트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 소속 길목감자탕, 담가화로구이 구리토평점을 ‘희망을 나누는 기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지정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효상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시지부장, 박경철 길목감자탕 대표, 이정택 담가화로구이 구리토평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외식업체는 매월 2가정씩, 총 4가정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한다. 박경철, 이정택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효상 지부장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구리지부에 감사를 표하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구리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지, 언어, 정서, 신체 건강, 교육, 복지, 보육 및 가족 치료 등을 지원하며, 앞으로도 외식업 후원기관을 확대하여 아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송년 연수 성황…350명 운집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 송년연수 350여 명 운집 속 성황리 성료 (수원시의회 제공) [PEDIEN] 국민의힘 수원정 당원협의회가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송년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핵심 당원 350여 명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번 송년 연수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보수 진영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박수영·김은혜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장동혁 당대표의 영상 축사에 이어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원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원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이자 수도권 정치의 핵심 요충지”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수원시장을 탈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수정 당협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당원들의 뜨거운 열망에 감사를 표하며, “원칙과 진실로 승부하여 험지인 수원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진 특강에서는 박수영 의원이 대한민국 현대사의 위기를 진단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당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은혜 의원은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동산, 세금 등 현안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며 시민 설득 전략을 제시했다.수원정 당협은 이날 행사에서 주요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하며 조직을 재정비하고, 다가오는 선거 승리를 위한 채비를 마쳤다. -
용인경전철 부당해고 논란, 이교우 의원 '즉각 복직' 촉구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5분 자유발언 3 이교우 의원 1 용인시 제공 [PEDIEN] 용인시의회 이교우 의원이 용인경전철 운영사의 부당해고 문제 해결과 즉각적인 노동자 복직을 강력히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 1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미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받은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운영사 측이 복직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는 명백한 법 위반이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교통 운영사로서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과거에도 해당 문제를 지적했으나, 상황은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오히려 중앙노동위원회의 판결 불이행으로 인해 이행강제금이 부과될 상황이며, 이는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이 의원은 용인경전철이 단순한 민간기업이 아닌 시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공교통 수단임을 강조하며, 용인시가 이 문제를 '민간기업 내부 인사 문제'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운영사의 법 위반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시민이 부담하는 것은 행정 책임을 넘어 시민 세금에 대한 배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이에 이 의원은 용인시장에게 중앙노동위원회 판결에 따른 즉각적인 복직 이행,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공공교통 운영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는 용인시의 혈세가 투입되는 운영사에서 노동자의 권리가 침해받는 상황이 지속된다면, 그 책임에서 용인시 또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부천시, ‘기부의 날’기념행사 개최…나눔문화 확산 앞장
부천시, ‘기부의 날’기념행사 개최…나눔문화 확산 앞장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지난 1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기부의 날’기념행사를 열고, 시민 참여 기반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써온 기부자와 지역 사회공헌에 노력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여 유공자 표창 수여 등을 진행하였다.또한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함께 진행했으며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부자,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이어졌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에서는 시민 참여와 현장 아이디어가 돋보인 우수사례를 소개·공유했다.또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전문가, 복지기관, 시민이 함께 기부문화 활성화를 해외 사례 및 제언 등을 논의하여 부천시의 기부문화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기부자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는 지역복지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남동문화재단, 문화복지 꽃피워…11만 4674명 참여
남동문화재단, 문화복지 꽃피워…11만 4674명 참여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운영해 총 11만 4674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공연 4회 797명 △전시 2회 11만3186명 △교육 6회에 269명 △원도심 문화거점사업 3회 422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74점으로 집계됐다.올해 사업은 공연·전시·교육·거점 사업을 통합한 ‘남동형 문화예술복지’모델을 통해 노인, 장애인, 청소년, 유아, 차상위계층, 원도심 주민 등 다양한 주민에게 균형 잡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먼저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는 청소년, 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갈라,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맞춤형 특화 공연을 총 4회 운영했다.특히, 남동청소년센터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소외계층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포근한 문화예술 전시 프로젝트’는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지하 1층 식당과 남동구노인복지관 3층 복도를 활용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139건을 순환 전시했다.두 개 기관의 연간 이용객 흐름에 맞춰 상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구성, 장애인·어르신들이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반짝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논현종합사회복지관과 남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총 6회 교육으로 진행됐다.재단은 예술교육 경험이 적은 계층을 중심으로 기초 예술교육의 저변을 넓힌 점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우리집 옆 예술 프로젝트’는 만수요양원, 복합문화공간 해우소, 자연발도르프유치원 등 원도심 생활권 내 공간을 문화거점으로 전환한 사업이다.국악·클래식·마술 공연과 연극 교육을 진행, 만수동·간석동 주민 422명이 참여했으며, 비문화시설이 열린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모범사례로 평가된다.재단은 청소년센터, 사회복지관, 장애인·노인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11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운영 결과를 정리한 사업 결과자료집을 제작해 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 및 협업 기관에 배포했다.김재열 대표이사는 “2025년 문화예술복지 사업은 공연·전시·교육·거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남동형 문화예술복지’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킨 한 해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과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고, 재단의 사회적 공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가평 조종면 청소년들, 어르신께 겨울용품 나눔
경기도 가평군 군청 [PEDIEN]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최근 대한노인회 조종면 분회와 함께 겨울용품 나눔행사인 ‘마을과 마음 잇기’를 했다.이번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정규 프로그램인 ‘기획봉사’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1년간 뜨개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목도리와 모자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에는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여했다.청소년들은 정규 수업 시간에 뜨개 기법을 익히고 꾸준히 작업을 이어가 겨울용품을 완성했다.완성된 물품은 청소년들이 노인회 조종면 분회를 찾아 전달했다.나눔 현장에서 한 어르신은 “청소년들이 정성 들여 만든 물건이라 더욱 뜻깊다”고 말했고, 참여 청소년들도 “직접 만든 물품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늘해랑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문의는 조종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로 하면 된다. -
부천시, 휴먼잡트러스트와 손잡고 청년 일경험 지원 확대
부천시, 휴먼잡트러스트와 청년 일경험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가 청년들의 직무 경험 확대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 전문기관인 ㈜휴먼잡트러스트와 손을 잡았다.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임명섭 휴먼잡트러스트 대표이사, 그리고 부천시 출자·출연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부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발굴과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휴먼잡트러스트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선발 및 기업 매칭 등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는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기반 고용 지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임명섭 휴먼잡트러스트 대표는 “청년들의 성장에 현장 경험이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천시와 협력하여 청년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년들이 일경험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부천시는 이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경험 수요 조사를 실시하여 약 60명의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 부문은 물론 민간 부문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취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남동구, 보육 발전 유공 교직원 표창…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남동구, 보육사업 발전 유공 보육 교직원 표창 수여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가 보육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보육 교직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수여식은 투명한 회계 프로그램 운영, 장기근속을 통한 보육 안정성 기여,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강한 보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수여식에는 수상자들과 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의 중심에는 보육 교직원들이 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이어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남동구는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더욱 발전된 보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자생력 확보' 해법 찾는다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 성과 점검…‘사후관리·지속성’해법 모색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가 덕정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종료 후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시는 지난 15일 덕정 와글와글센터에서 '2025 양주시 도시재생포럼 3회차'를 개최, 덕정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포럼은 올해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덕정 지역을 중심으로, 그간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덕정 지역은 도시재생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어, 사업 평가와 함께 사후관리 및 후속 전략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에 양주시는 '도시재생의 지금, 그리고 덕정의 미래 방향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 도시재생 정책 동향과 덕정 지역의 향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포럼에서는 도시재생 분야 전문가들이 △도시재생 정책 동향과 사후관리 방안 △덕정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한 운영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전문가들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덕정 지역 거점공간이 지역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한편, 포럼이 개최된 덕정 와글와글센터는 덕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공간으로, 현재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 종료 이후를 대비한 방향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사후관리 체계 구축과 연계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양주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덕정 지역을 포함한 시 전반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을 재검토하고, 향후 도시재생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후속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효정봉사단, 가평읍 취약계층에 백미 10포대 기탁
경기도 가평군 군청 [PEDIEN] 효정봉사단이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포대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기탁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가평읍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봉사단의 마음에서 비롯됐다. 40만원 상당의 백미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효정봉사단의 공동 단장인 전유상, 김경태 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효정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효정봉사단은 수해 복구 지원, 의료 사각지대 의료 봉사, 성금 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들의 따뜻한 행보는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대부도·제부도에서 워크숍 개최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남동구 제공) [PEDIEN]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대부도와 제부도 일대에서 진행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9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민총회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주민자치회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위원들은 대부도와 제부도, 시흥 일대를 탐방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활성화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남촌도림동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자치 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임태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난 한 해 동안의 주민총회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주민 참여와 실질적인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정미 동장은 주민자치회의 역량 강화와 자치 운영 방향 공유를 위한 이번 워크숍의 의미를 강조하며, 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 발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
가평군,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 개최…민선 8기 성과 점검
가평군,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 개최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점을 논의했다.2025년 전략사업은 '자연을 경제로 꽃 피우는 도시, 가평'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어 왔다.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 사업,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반려동물 동반 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 노인복지회관 신축, 유기동물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주요 사업들이 논의되었다.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로,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군정을 완성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이어 “군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군정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평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