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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 중간보고회 개최
이천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 중간보고회 개최 [PEDIEN] 이천시는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에 대해 5월 15일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천시가 이천하수처리장의 악취저감을 위해 환경기초시설 악취전문컨설팅 기업인 태성환경연구소와 지난 2024년 12월 30일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태성환경연구소 문남구 부사장의 발표로 진행된 중간 보고회에는 하수과장, 하수운영팀장, 환경보호과 환경민원팀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를 비롯한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와 이천하수처리장과 인접한 증포동 통장단이 참석해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와 관련해 자료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해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태성환경연구소에 이천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올해 말까지 바이오메탄올 연구에 필요한 부지로 제공 중이며 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저감을 위한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악취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시설개요 및 일반현황 △공정별 악취시료채취를 통한 발생 악취 경향 △악취방지시설 효율 분석 결과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악취확산 모델링 결과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 필요 사항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악취 관련 주민 애로사항을 증포동 통장단을 통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는 이번 중간 보고회 개최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로 악취저감 방안의 결과를 도출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결과값에 근거한 악취저감 컨설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저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 김홍규 하수과장은 “장기간 다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취민원이 지속되는 이천하수처리장에 대해 이번 악취전문 컨설팅 기업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저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인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이천시, 2025년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PEDIEN] 이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각 시군의 누리집에 게시된 공약 이행 정보를 바탕으로 공약이행완료율, 2024년 목표달성률, 주민 소통 및 웹 소통 정도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지난 15일 최종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민선 8기 108개의 공약사업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인 59건을 완료하고 45건의 사업은 빠른 시일 내 완료를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복하천 종합생태 수변공원 조성, 출산축하금 지급,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시행, 24시간 아이돌봄센터 개소, 청년정착지원금 지급, 청년일자리카페 개설, 지식산업센터 설립, 가로등·CCTV 확대 설치 등이 있으며 이천시립화장시설 조성,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스포츠콤플렉스, 예술인회관 건립 등 시민 편의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조성’ 공약을 통해 ‘전국 최초 0세~12세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 제공’ 이라는 성과를 올려 지난해 7월 같은 기관에서 주관하는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에 들어 공약 실천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훈령으로 있던 공약 관리 규정을 조례로 새롭게 제정하고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100%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의 추진계획과 이행 상황, 재정투자계획 등을 관리카드 형태로 작성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공약은 시작일 뿐,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과정이기에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이천시, ‘이천시립기록원’ 공식 출범…경기도 최초·전국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 되다
이천시, ‘이천시립기록원’ 공식 출범…경기도 최초·전국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 되다 [PEDIEN] 경기도 최초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이천시립기록원’ 이 16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10번째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자, 기존의 이천시기록관이 공식 승격한 것으로 이천시가 23년 만에 기록관리체계의 대전환을 이뤄냈다. 아카이브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개념일 수 있으나, 선진국에서는 아카이브, 박물관, 도서관이 3대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오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도 아카이브를 설치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백 년에 걸쳐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 있으며 이는 도시 경쟁력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반면, 국내는 아직 기록문화 제도의 정착이 미흡해 지역 고유의 기억과 문화가 사라지는 안타까운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천시립기록원은 이천시의 공공기록물뿐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의 기록물, 시민의 삶과 마을의 과거를 담은 민간·마을기록물까지 통합적 기록관리체계를 구축해 ‘이천기록유산’의 전략적 수집·보존·활용을 주도하게 된다. 단순한 보존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시·출판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함께 체감하는 ‘기록문화복지’ 실현이 목표다. 이천시기록관은 그간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승격을 목표로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기록관리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2015년 영구기록물 탈산처리, △2017년 마을기록인단 운영 및 웹기록물 수집, △2019년 디지털아카이브시스템 구축, △2020년 웹아카이빙시스템 구축 및 기록관 누리집 개설, △2021년 ‘이천시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2022년 기록관 별관 개관 및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지도·감독, △2023년 민간기록물 수집·기증 및 전시회 개최, △2024년 ‘이천시 제1차 기록관 종합계획’ 수립 등 단계별로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러한 준비 끝에, 기록보존시설 및 장비, 영구기록관리시스템을 완비하고 ‘이천시 기록물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법적 기반도 마련함으로써 ‘이천시립기록원’ 으로의 공식 승격과 함께 통합형 기록관리체계의 초석을 다지게 됐다. 앞으로 이천시는 이천시립기록원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기록을 적극 발굴·기록하고 전시·교육·콘텐츠화 사업을 통해 ‘기록을 통한 시민참여’ 와 ‘기억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선진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의 과거는 이제 외부가 아닌, 이천 안에서 온전히 보존되고 연구되며 시민과 공유될 것”이라며 “이천시립기록원의 출범을 통해 오늘의 기억을 내일의 세대에게 온전히 전달하고 앞으로의 2,000년을 준비하는 이천시 행정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승격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기초지자체 기록관리 정책을 선도하는 ‘기록문화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
이천시, 돌발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이천시, 돌발병해충 공동방제 추진 [PEDIEN] 이천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돌발병해충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5월부터 10월까지 공동방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돌발병해충은 발생 시기나 지역을 특정하기 어려운 만큼 예측하기 힘들고 한 번 발생하면 대량 번식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다양한 기주식물을 이용하고 이동성이 뛰어나 빠르게 확산하기 때문에, 약충기에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2025년 기상 여건을 고려할 때, 돌발병해충의 부화 시기는 예년보다 다소 앞당겨진 5월 중·하순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5월 중·하순부터 6월 초순 사이가 초기 방제의 핵심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공동방제를 해 해충의 밀도를 크게 낮출 것”이라며 “주요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
오산시 신장2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앞장
오산시 신장2동,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앞장 [PEDIEN]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A+동부재가센터, 오산9988주간보호센터와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이번 현판 전달은 해당 시설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A+동부재가센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장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오산시, 제5회 아동학대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 개최
오산시, 제5회 아동학대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 개최 [PEDIEN] 오산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오산시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례결정위원회는 △보호대상아동 보호조치 종료 △집단시설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신고 사례판단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호조치 중인 아동의 가정복귀 신청에 따른 보호종료 여부 및 사후조치에 대한 논의에 이어 집단시설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전문위원들의 자료 검토 및 사례판단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오산시는 매월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 및 아동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해 지역 내 아동의 복지증진 및 안전한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명숙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오산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운영 [PEDIEN] 오산시는 2025년 6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산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 조영주 작가가 참여한다. 조영주 작가는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저서 ‘내 친구는 나르시시스트’를 바탕으로 ‘나르시시스트’의 의미와 교환일기를 통한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독서동아리 및 각 학급, 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민체육진흥기금 100% 지원으로 무료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오산시 중앙도서관으로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문학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학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문학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자기성찰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유엔군초전기념관 모니터링 활동 실시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 유엔군초전기념관 모니터링 활동 실시 [PEDIEN]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 지원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모니터링 활동을 외삼미동에 위치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 대상지는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 3층에 설치된 어린이체험실로 만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북한군의 첫 전투를 벌인 죽미령 전적지에 대한 역사 이해와 추모, 미래세대의 평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24년에 조성된 자율 체험공간이다. 시민참여단은 시설 담당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소개 받은 뒤 시설 접근의 용이성과 안전성, 프로그램에 주이용자의 성별특성 반영 여부, 수유실·가족배려시설 등 편의시설 구비여부, 성고정관념 반영 요소 확인 등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모니터링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양성평등기본법 제15에 의거 전년도에 선정된 오산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이기도 하며 시민참여단 모니터링 연계 실시 및 개선안 반영은 정책개선 이행 과제이기도 하다. 이날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이용자의 성별분리통계 작성, 유아 및 저학년 초등학생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는 전시물 구성, 성별 균형잡힌 인물 구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상시 해설사 배치 등 다양한 개선의견들을 발굴했다. 오산시는 2022년 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인증·지정받았으며 2021년 1기 시민참여단을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구성·운영하면서 시정 전반에 성평등·성인지 관점이 반영되고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오고 있다. 가족보육과 정길순 과장은“앞으로도 오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과 발굴된 개선 의견 전달을 통해 여성과 시민이 안전한 오산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산시, 골목상권에서 시작하는 지역경제 활력
오산시, 골목상권에서 시작하는 지역경제 활력 [PEDIEN] 오산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시는 최근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5년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 4곳을 최종 선정하고 총 6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확정했다. 각 골목의 상황과 특색에 맞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오산시가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이다.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점 확산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다시 손님을 불러들이고 상권별로 필요한 홍보나 환경 개선 등을 뒷받침해 상인들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게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는 △원동상점가, △아름다로 상가, △오산대역상가, △운암뜰상가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들 상권은 오는 6월부터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오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상인들이 스스로 상권을 이끌어가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골목상권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제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이 골목에서부터 지역경제를 살리는 희망의 불씨가 되어 우리 소상공인들이 다시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양시 공무원 3명, 기술분야 최고등급 ‘기술사’ 취득…전문성 입증
안양시 공무원 3명, 기술분야 최고등급 ‘기술사’ 취득…전문성 입증 [PEDIEN] 안양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안양시 철도교통과의 부서장과 직원이 나란히 교통기술사 자격을, 하수과의 직원이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 국가기술자격이다. 특히 기술사 시험은 높은 난이도의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요구해 합격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 3명이 동시에 기술사 시험에 합격한 사실이 화제이다. 안양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행정의 수준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합격의 주인공은 이준표, 김환수, 황규도 등이다. 이준표 철도교통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환수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노선의 최적노선을 발굴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황규도 주무관은 이번 산업기계설비기술사 취득에 앞서 2022년 건설기계기술사까지 취득한 공무원으로 한국철도공사를 거쳐 2015년부터 안양시에 재직 중이다. 안양·석수하수처리시설 설비관리, 상수도관망기술진단, 스마트관망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매우 어려운 최고의 자격시험에서 직원 3명이 동시에 합격한 것은 정말 대단한 경사이고 축하할 일”이며 “기술사 취득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개인의 성과임과 동시에 안양시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쁜 업무에도 도전한 직원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고 도전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성제 의왕시장, 2025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
김성제 의왕시장, 2025 경기도 체육대회 참석 [PEDIEN] 김성제 의왕시장은 15일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2025 가평’ 개회식에 참석해 의왕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표어로 이날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27개 종목에서 1만 5천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해 경쟁하게 되며 의왕시는 육상, 탁구 등 총 23개 종목에서 38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김성제 시장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을 응원한다”며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이번 대회에서 유감없이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성제 의왕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김성제 의왕시장,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 [PEDIEN] 김성제 의왕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5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김 시장은 2022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2024년과 2025년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기초자치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까지의 각 시군의 공약 이행 자료를 바탕으로 △공약 이행완료 △공약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의왕시는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2024년 12월 기준 의왕시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81개의 공약사항 중 46건이 완료돼 56%의 완료율을 보였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을 합산한 이행률은 86%에 달하고 있다. 시에서는 그동안 공약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평가단을 구성·운영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공약의 민주성과 투명성 제고에도 힘써 왔다. 시는 현재 주요 공약사업으로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위례과천선 의왕까지 연장 △의왕 미래교육센터 건립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 △부곡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라”며 “남은 과제들 중 어려운 사업도 많지만, 의왕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인 만큼 임기 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의왕시청소년재단, ‘사랑의 헌혈운동’ 참여 [PEDIEN] 의왕시청소년재단은 14일 재단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왕시청소년재단 10여명의 임직원들은 의왕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를 찾았으며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면서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의왕시청소년재단, 제3회 의왕Yoth Festa“오아시스”개최
의왕시청소년재단, 제3회 의왕Yoth Festa“오아시스”개최 [PEDIEN] 의왕시 청소년들의 축제 제3회 의왕 Youth Festa“오아시스”가 오는 24일 왕송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의왕시청소년재단이 3회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청소년들을 위한 쉼”이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명인“오아시스”에 걸맞는 Open, Active, Show, Inspire, Stress-Free의 다섯 가지 키워드로 더욱 특별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등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인기 아티스트 비오, 이짜나언짜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축제 담당자 이계영 청소년 지도사는“의왕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축제인 만큼,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