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과 함께 만든 질서 영등포구, 대규모 도심 집회에 행정력 총동원으로 무사 종료
[PEDIEN] 영등포구가 여의도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인파 안전 관리, 청소 등의 행정력을 총동원한 안전대책을 가동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집회가 평화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간 구는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대규모 인파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상황 관리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소방·경찰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먼저 주야 불문하고 안전, 청소, 불법 노점·주정차 단속, 도로 등의 소관 부서 직원을 투입해 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하는 등 안전을 철저히 관리했다.
회전 폐쇄회로 TV 9대를 국회대로까지 추가 설치하고 재난안전 상황실과 통합관제센터에서 집중 화상 순찰을 실시했다.
이어 모바일 상황실과 재난안전 통신망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인파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를 위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여의도역 등 지하철 역사 내 혼잡 완화를 위해 구 인력을 배치해 승객 동선 분리와 질서 유지 등에 힘썼다.
특히 구는 청소 비상대책을 추진해 14일 집회가 마무리된 후 즉시 집회 현장 전역의 폐기물을 수거하고 15일 새벽부터는 직원을 추가 투입해 여의도 전역의 현장 순찰과 청소를 진행했다.
아울러 국회의사당역 일대의 도로변 먹거리 노점과 불법 적치물·현수막 정비를 위해 순찰을 강화해 출구의 혼잡과 병목현상을 막았다.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도 실시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도모했다.
또한 도로시설물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파손된 도로시설물 등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마지막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초기 구급활동을 지원하고자 보건소 내 신속 대응반을 가동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각 분야 안전 대책의 빈틈없는 추진과 밤낮 가리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집회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
강북구, 강북청년창업마루 ‘2024 성과공유회’ 개최
[PEDIEN] 서울 강북구가 올 한 해 동안 강북청년창업마루에서 진행한 청년 대상 취업 및 창업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4년 강북구 청년 원포인트업 스테이지 ‘를 지난 12일 메리츠화재연수원에서 개최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 김명희 강북구의회 의장, 정영욱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들과 청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영욱 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내빈 축사, 성과공유, 감사장 및 감사패 수여에 이어 청년들을 위한 명사 특강과 청년 문화예술인 밴드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상담 및 교육을 지원한 서울경제진흥원, KB금융공익재단,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에게 단장 명의로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커뮤니티 리더 9명에게 청년활동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강북청년창업마루 센터장 명의로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강북구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 종합지원 플랫폼인 ’서울청년센터 강북‘ 과 건전한 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한 ’강북창업지원센터 ‘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정보제공, 커뮤니티 지원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 스펙업 교육에 917명이 누적 참여해 취업에 도움을 받았으며 청년도전지원사업팀은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사회활동을 유도하고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년보다 50명 많은 12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나타냈다.
’강북창업지원센터 ‘는 창업교육, 사업화 지원 서비스 등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17개 입주기업의 성장을 도왔다.
올해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1억 6,700만원으로 작년 1억 2,300만원 대비 약 36% 증가했으며 정부지원 및 투자유치 금액도 17억 3,800만원으로 작년 12억 6,000만원 대비 약 38% 증가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년 활동을 활성화하고 창업인을 지원해 청년의 삶에 힘이 되는 강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18
-
강남구, 市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공유킥보드 민원 해소 성과
[PEDIEN]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불법 주·정차와 관련된 민원을 체계적으로 해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특별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구는 최근 PM의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발생한 민원에 적극 대응해왔다.
PM은 관련 법령 부재로 관리·제재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민원 해결에 한계가 있었지만, 민·관 협력 기반의 불법 주·정차 신고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기존에는 구청으로 접수된 민원을 담당자가 업체에 다시 전달해야 하고 견인업체 출동으로 인한 견인료 발생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한 구 시스템은 민원인이 불법 주·정차 문제를 신고하면 곧바로 관련 업체로 전달되므로 별도의 견인료가 발생하지 않고 처리 건수에도 제한이 없다.
또한, 기존 공유 킥보드 외 공유 자전거까지 신고 대상을 추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신고 시스템 도입 이후 지금까지 총 2,829건의 민원이 처리됐다.
아울러 ‘민원처리 대책 TF’를 구성해 불법 주정차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2개 동 환경순찰 시 공유킥보드 정비와 견인을 강화했다.
PM 주차구역 인프라를 서울시 최다인 66개소로 확대했으며 전국 최초로 견인전담반을 편성해 공무원이 직접 불법 주차된 PM을 견인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한편 안전한 PM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관내 15개교 7,093명을 대상으로 PM 안전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유 PM 대여사와의 간담회, 민·관·경 합동 캠페인도 추진했다.
연말연시에는 인파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남·수서경찰서와 협력해 킥보드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관련 법령이 없는 상황에서 민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들이 실질적인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주차구역 인프라를 확대해 구민들이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
관악구, 올겨울에도 대중교통 이용 걱정 없도록 버스정류소 온열의자 대폭 확대
[PEDIEN] 관악구가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주민들이 따뜻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를 추가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기온이 영상 16도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작동되며 의자의 표면 온도는 37도로 유지된다.
가동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며 구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버스가 운행되는 시간 동안 주민이 따뜻하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구는 봉천사거리 버스 정류소 등 총 87개소에 추가로 온열의자를 설치했으며 지난해까지 설치한 온열의자 67대에 더해 총 154대를 가동한다.
이로써 승차대가 있는 시내버스 정류소 168개소 중 154개소에 온열의자가 설치 완료되어 구는 연말까지 온열의자 설치율을 92%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버스를 대기하는 중에 매서운 추위로부터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주민 편의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관악구, 관악산 일대 등산로 정비해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 박차
[PEDIEN] 관악구가 관악산을 방문하는 이용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을 위해 노후화된 관악산 일대 등산로 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상지는 △삼성산 성지 일대 △남강어린이공원 인근 △관음사 둘레길 등 3개소이며 구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정비를 진행 중이다.
‘관음사 둘레길 정비 공사’ 와 ‘남강어린이공원 인근 등산로 정비 공사’는 노후 목재 휀스 및 목계단을 정비해 12월 중으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산 성지 일대 등산로’는 삼성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삼성산 성지까지 이어지는 경사구간으로 토지주인 천주교서울대교구의 동의를 받아 지난 13일 안정성과 쾌적함을 겸비한 등산로로 탈바꿈했다.
구는 우선 기존 진입부에 설치된 노후 휴게시설을 철거하고 재조성해 주변에 수국 등 키작은나무 8종, 부채붓꽃 등 초화류 8종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연출했다.
또한, 강우 시 침식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한 경사지에 목계단과 횡단 배수대를 설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계류시설 보완, 데크 계단을 설치했다.
구는 해당 구간이 그동안 경사가 급해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고 강우에 의한 침식과 암반 노출로 인해 토양이 유실되어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해왔던 만큼 이번 정비로 주민들의 편의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산은 천만 서울시민은 물론이고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명산이자 관악구 천혜의 특화 자연자원”이라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등산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금천구, 박미보건지소 ‘건강장수센터’. 서울시 보건지소사업 우수사례 선정
[PEDIEN]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보건지소사업 우수사례 공모’에 2년 연속 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역 특색이 반영된 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 해결에 기여한 보건지소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오고 있다.
올해 금천구 박미보건지소의 ‘어르신 건강관리 허브-건강장수센터 운영’ 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지역 거점 중심의 통합형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박미보건지소, 독산보건지소 등 3개 권역의 건강장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권역인 박미보건지소 건강장수센터는 통합형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주치의팀 인력을 채용하고 업무공간을 재배치했다.
센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1:1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안심주치의팀이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고 맞춤형 진료를 지원했다.
또한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노화를 위해 만성질환 예방 심화 교실, 건강장수 영양·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Easy Well Life’ 프로그램을 신설해 영양식단, 노년기 건강관리 강의,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보건지소사업 우수사례 선정은 금천구가 어르신의 건강관리 서비스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만들어 낸 성과”며 “앞으로도 주민의 가까이에서 주민의 건강 문제를 도울 수 있도록 보건지소와 건강장수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에는 박미보건지소의 ‘동네방네 주민건강 이음 프로젝트’ 가 보건지소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구는 올해로 2년 연속 우수사례 수상을 기록했다.
2024-12-18
-
금천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1억원 상당 물품 지원. 저소득층 위해 후원
[PEDIEN] 금천구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이 12월 17일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2007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학금 지원, 컴퓨터 지원, 문화체험, 생필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후원 물품은 애경산업, LG생활건강 등에서 제공한 생필품들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제품 총 1억원 규모다.
후원 물품은 금천구 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은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후원물품 기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8
-
양천구, 20년 만의 목동 종상향 해결…올해의 10대 뉴스 1위
[PEDIEN] 양천구는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 구정 성과에 대한 구민의 의견을 듣고자 실시한 ‘2024년 양천구 10대 뉴스 선정 투표’결과,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목동그린웨이 녹지축 조성’ 이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양천구 10대 뉴스는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등이 높았던 24개 후보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15일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에는 총 5,251명이 참여했으며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총 21,087표가 모였다.
투표결과 굵직한 숙원사업부터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사업까지 다양한 정책이 10대 뉴스에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1위를 차지한 ‘목동1~3단지 20년 만에 종상향 해결’은 총 1,877표를 얻어 구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낸 정책으로 뽑혔다.
‘목동그린웨이’는 20년간 목동1~3단지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상향 문제를 개방형 공공녹지를 조성함으로써, 공공지원 민간임대를 대신하는 혁신적인 절충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위는 양천구 개청 이래 처음 대규모로 개최된 ‘제1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대성황’ 이 선정됐다.
신정네거리역 일대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펼쳐진 이 축제는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대별 특색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첫 회임에도 6만 2천여명이 방문해 구민 화합의 장을 열었다.
특히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전 지역에서 높은 지지를 받아, 구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음을 확인했다.
3위는 ‘양천구-김포시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연장 공동용역’, 4위는 ‘서울시 최초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 안내단말기 설치’ 가 선정됐다.
이처럼 교통행정 인프라 분야가 나란히 상위권에 오른 것은 대중교통 확충과 개선을 위한 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구민의 큰 공감을 얻으며 구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대한 오랜 염원과 실질적인 편의제공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5위는 취약계층 ‘밑반찬·세탁·희망의 집수리 따뜻한 의식주 사업’ 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보장을 통한 주민복지 향상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까지 구축했다는 점에서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구는 보다 많은 이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6위는 ‘쾌속재건축, 신속재개발 66개 구역 추진’ 이 선정돼 미래형 명품 주거단지를 향한 구민의 염원을 확인할 수 있었고 7위는 ‘서울시 최초 사고 예방 조명타워 설치’ 가 뒤를 이었다.
8위는 ‘공항소음피해주민 수도권 최초 김포공항 이용료 지원’ 이 차지했다.
구가 체감도 높은 보상책을 위해 주민 실수요를 반영해 마련한 이 정책은 공항소음 피해 주민들에게 최대 연 2회, 총 3만 4천 원까지 공항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행 후 1,100여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9위는 ‘학습·진학·진로 원스톱 통합지원 양천교육지원센터 개관’, 10위는 ‘예술공원 재탄생 오목공원 공공디자인 혁신 3관왕’ 이 선정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10대 뉴스에는 양천구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희망하는 구정 운영 방향이 반영됐다“면서 ”10대 뉴스를 통해 한해를 되돌아보며 새해에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내일이 기대되는, 살기좋은 양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
[PEDIEN]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과 재건축 사업자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불소 규제가 드디어 완화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행된 환경부의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토양 내 불소 오염 우려기준이 완화돼, 서초구 재건축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불소’는 치약 원료 등 일상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인체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법정 기준을 정해 관리해 왔다.
하지만 주택·건설업계 등은 토양 내 불소 정화 기준이 미국, 일본 등에 비해 지나치게 과도해 각종 개발사업의 지연, 사업비 증가 등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서초구는 방배동을 포함한 주요 재건축 지역 등이 불소 함유량이 높은 화강암 지반으로 이루어져 있어, 엄격한 정화 기준을 충족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재건축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소 오염이 발견되면,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작업에 최소 6개월에서 수년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돼 사업 기간이 지연되고 사업비가 대폭 상승하는 등 큰 부담을 가져왔다.
이에 서초구는 규제 완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국무조정실에 주민들의 고충과 재건축사업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개선안을 제안하는 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를 통해 예상보다 개정이 빠르게 시행되며 규제개선의 결실을 이뤄냈다.
이번 개정은 불소 우려기준을 인체·환경의 위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현실에 맞춰 완화한 것으로 주거지와 임야 등에 적용되던 400mg/kg을 각각 주거지 800mg/kg, 임야 1,300mg/kg으로 공장용지 등은 기존 800mg/kg에서 2,000mg/kg으로 조정했다.
이 사항은 개정일 이후 실시하는 토양정밀조사와 정화 명령부터 적용되며 방배동을 비롯한 주요 재건축사업장들의 사업 지연과 정화 비용 문제를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민들과 재건축 현장에서는 오랫동안 정체되었던 사업의 재추진 상황에 대해 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라며 “사람과 환경에 해가 되지 않게 관리하는 동시에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건의·개선하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개발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
강북구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심화 교육과정’ 성공적으로 마쳐
[PEDIEN] 서울 강북구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강북구평생학습관에서에서 운영한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심화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강북구는 지역 내 느린학습자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느린학습자 학습·심리·정서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느린학습자는 지능지수 71~84 사이에 해당되는 경계선지능인과 유사한 인지기능을 가진다.
지적장애군에 속하지는 않지만 학습, 사회적 정서 운동 및 일상생활, 의사소통 등의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어 천천히 배우는 특성이 있다.
이들은 조기에 적절한 교육과 경험을 제공받지 못하고 방치될 경우 학습 부진, 또래 관계 문제, 일상생활 어려움 등 다양한 고충을 겪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북구는 느린학습자의 학교생활과 일상을 돕기 위한 실질적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기본과정을 개설해 동행지원가 37명을 양성했다.
이들 중 9명을 지역 초등학교 7곳에 파견해 학교와 부모들부터 “학생들의 학습과 정서 지원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들은 커뮤니티 ‘아라드림’을 운영하면서 ‘느린학습자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기본과정을 이수하고 지원활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화 교육과정은 명지대학교와 숭실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장인 정하나 교수가 맡았다.
ADHD ASD 느린 학습자의 기초인지와 기초학습, 정서 행동 및 사회성 발달에 관한 사례 분석과 지도 방법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한 동행지원가는 “느린학습자를 자녀를 두고 있다.
실제 지도사례 보고서를 통해 수업이 이뤄졌기 때문에 느린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실질적인 맞춤형 지도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이런 기회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느린학습자를 위한 동행지원가 양성을 지속적 추진하고 이들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더 많은 대상 아동이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및 방과 후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느린학습자는 단순한 학습의 어려움을 넘어서 사회성과 정서 발달에서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느린학습자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
강북구, 동네배움터에서 만든 사랑의 떡 1인가구에 전달
[PEDIEN] 서울 강북구는 동네배움터의 '전통떡과 일품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떡을 취약계층 1인가구 26명에게 전달했다.
동네배움터는 강북구가 구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는 동네배움터와 지역사회를 연계해 나눔으로 넓혀가는 학습 실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통떡과 일품요리'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송중동에 위치한 하나요리학원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통떡과 일품요리를 배우고 마지막 날에는 송중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인근 고시원에 거주하는 1인가구에게 직접 만든 영양찰편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사랑의 떡을 받은 한 1인가구는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을 받아서 고맙다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동네배움터의 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
“재활 훈련받고 자조 모임도” 종로구 ‘지체장애인 쉼터’ 문 활짝
[PEDIEN] 종로구가 지체장애인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2월 17일 ‘지체장애인 쉼터’를 개소했다.
종로장애인통합회관 3층에 자리한 센터는 119㎡ 규모로 프로그램실과 체육실, 상담실로 구성됐다.
이용 대상은 종로구 전체 등록 장애인의 41%에 해당하는 약 2300명의 지체장애인이다.
쉼터는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교육, 문화, 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조성했다.
교육뿐만 아니라 재활을 위한 탁구, 골프 수업 등을 진행하고 개인별 상담 서비스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마의자를 포함한 각종 편의시설도 갖췄다.
이로써 각종 유용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쉼터 조성은 지난 5월 종로구가 서울시 지원 사업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비 9000만원을 확보, 동력을 얻었다.
이에 구는 수어통역센터의 창신동 이전으로 생겨난 동 건물 공실을 활용해 기존 복지시설 이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만을 위한 맞춤형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운영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종로구지회가 맡았다.
17일 개소식에서 정문헌 구청장은 “지체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와 재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위안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8
-
금천구, 청소년 ‘진로’ 특화 전문센터.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
[PEDIEN] 금천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에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는 독산3동 옛 ‘꿈꾸는 나무’ 자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53.28㎡ 규모로 지어졌다.
각 층에 학생 쉼터, 동아리실, 상담실, 미래직업체험관, 강의실 등 진로 프로그램을 위한 시설을 갖췄다.
1층 로비에는 학생 쉼터가 마련돼 영남초, 문성중, 난곡중, 독산고 등 센터 주변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방과 후나 방학 기간 등 여유시간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머물다 갈 수 있다.
또한 댄스, 노래 수업 등을 위한 동아리실이 조성돼 학생들이 대관해 사용할 수 있다.
2층에 있는 3곳의 상담실에서는 진로 특화 전문 상담이 진행되며 각 공간이 구분되어 학생들이 편하게 상담할 수 있다.
3층에는 자율주행,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직업체험관LAB’과 로봇공학 진로 체험, 인공지능 활용 교육 등이 진행되는 ‘메이커스실’, 영상시청실이 있어 학생들의 4차 산업 진로 교육을 지원한다.
4층에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4평의 강의실이 있어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수 있다.
로비를 활용하면 공간이 더욱 넓어져 강당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새로운 독산동 센터를 ‘진로’ 특화 전문센터로 운영해 우수대학 및 우수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 등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개관한 시흥동 센터는 ‘진학’ 특화 전문센터로서 대입 시기별 입시설명회, 1:1 상담 등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두 센터에서 각각 학생 맞춤형 진로 및 진학 지원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관식에는 교육청, 인근 초·중·고등학교, 관계기관 직원, 학생과 학부모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독산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파인트리’의 축하공연,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시설과 프로그램 둘러보기 순으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독산동 센터를 거점으로 시흥동 센터와 교육청, 학교, 우수대학과 우수기업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해 공교육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2-18
-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PEDIEN] 구로구가 오는 1월 17일까지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 취약 요인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폭설과 혹한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화재, 전기·가스 사고 위생 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안전관리 현황을 꼼꼼히 살핀다.
올해 안전점검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총 232개소로 점검은 어린이집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각 어린이집에서는 안전점검표를 활용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더욱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40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로 구성된 집중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미비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영유아보육법 위반 등 위법행위 적발 시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전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시설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8
경기도
-
1
성남시의회,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리더십 세미나’ 참석
-
2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향남 소로 2-8호선 현장방문 실시 -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점검 및 의견 청취 강화 -
-
3
김포시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
4
전도현 오산시의원, 7분 자유발언에서 “탄소중립을 실천을 위한 공공의 역할과 기능”강조
-
5
경기관광공사, 가족친화기업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
6
남양주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문예 대회 시상식 개최
-
7
강수현 양주시장, ‘2024년 하반기 민관 원팀 간담회’ 참석ⵈ ‘문화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현안 논의
-
8
파주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9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 이재준 시장 질타
-
10
양주시, ‘양주향교, 시대와 통하다’ⵈ 3년 연속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
-
11
오산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폐회
-
12
이천시 자율방재단, 대월면 대설피해 복구 지원
-
13
호법 나누리 선물 전달식, 지역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희망 전달
-
14
이천시, 동절기 과수화상병 궤양 제거 철저 당부
-
15
살기 좋은 도시 이천 산모신생아 본인부담금 거주요건 완화
-
16
2024년 4분기 이천시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
17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 나서
-
18
시흥시의회 성훈창·박소영 의원,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
-
19
연천군의회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철회 촉구 결의안' 채택
-
20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판소리로 만나는 오스카 와일드 공연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