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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수산인의날 맞아 독립문 영천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PEDIEN] 서대문구가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닷새간 관내 독립문 영천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4월 1일 ‘수산인의날’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열리며 △결제금액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1인당 한 번만 환급받을 수 있으며 당일 영수증에 한해 합산은 가능하지만 영수증 분할은 불가능하다.
희망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해당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영천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전통시장 소비 진작과 주민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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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한파 녹이는 금천구 취업정책 ‘봄’
[PEDIEN]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천 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 26만 4천 명에 비해 5천 명이 증가했다.
길어지는 취업 공백기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불안한 시간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쉬는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꼽았다.
또한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과거 일자리가 불안정할수록 취업에 어려움을 느꼈다.
금천구는 구직 청년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 기간 경제적·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탐색부터 실질적인 취업 지원까지 돕는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최대 50만원의 ‘취업성공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료, 응시료, 교재비 등 자격시험 준비비 최대 30만원, 정장 대여료 등 면접 준비비 최대 10만원, 영화 관람과 독서 등 문화힐링비 최대 10만원의 혜택이 지원된다.
구직활동 비용을 지출한 뒤 지원금을 신청하면 현금 또는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오랜 구직 기간으로 지친 청년들에게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심리상담, 건강관리,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작년에 9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올해는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지원한다.
디지털마케터, 보안 엔지니어, 안드로이드 개발자 등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기업과 교육생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사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구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상담, 취업 스터디, 분야별 멘토링을 제공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를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공공기관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청년 행정인턴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 창업 지원, 맞춤형 일자리 탐색과 일자리박람회 개최’ ‘금천청년꿈터’에서는 청년 창업 기업을 모집해 입주 공간과 북카페 등 창업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기업 대상 창업보육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 창업경진대회 및 지적재산권 취득 등 실질적인 지원으로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있다.
금천구청 1층 통합민원실 내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구인 업체를 서로 연결해 취업을 알선하고 취업 정보와 상담을 제공한다.
G밸리 기업지원센터에 있는 일자리 상담창구에서는 G밸리 유관 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구인 기업을 관리한다.
2024년 일자리센터는 취업 상담 9,279건, 취업 알선 9,729건을 진행했고 1,65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는 맞춤형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굿 JOB 페스타’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현장 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내 일을 향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37개사가 참여하고 90명의 구직자가 2차 면접까지 진행했다.
구는 주민의 고용 안정과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주민고용보조금’과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4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금천구 소재 중소기업에 주민고용보조금을 지급한다.
채용 후 3개월이 지나면 4개월 차 급여부터 최장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주 40시간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주 30시간 이상 40시간 미만의 근로자 채용 시에도 월 38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 증가율과 금천구민 채용 실적, 기업의 복리후생 제도를 평가해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우수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금천구 주민고용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
또한 해외박람회와 첨단산업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계속되는 취업 실패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이 지원 정책을 활용해 다시 한번 도전할 의욕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일자리를 탐색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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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동네배움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PEDIEN] 서울 중구가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총 12곳에서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로 빚어내는 감성 오브제 △취향에 맞는 커피 드립백 만들기 △봄꽃과 함께하는 테이블 센터피스 △수분 촉촉 시니어 피부 가꾸기 △오일파스텔 기초 △마음을 전하는 토퍼와 실크플라워 미니바구니 △가죽의 멋스러움을 살린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등이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에는 AI내편중구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각 수업별로 정해진 재료비만 내면 수업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중구청 자치행정과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마련한 학습 공간이다.
구는 올해 총 12곳의 민간 동네배움터를 발굴해 43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5월에는 봄학기, 6~8월에는 여름학기, 9~10월에는 가을학기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을 선사해 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동네배움터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독서도 하고 소품도 만들며 함께 시간을 나누고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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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확장
[PEDIEN] 서울 중구가 중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에 따른 시설 내 활동공간 수요 증가로 신당동 신일경로당 내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을 조성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동작업장은 노인일자리 중 소규모 매장, 제조·판매, 운송 서비스 등 사업체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는 어르신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중구에는 중구유통, 누솜 공동작업장, GS25편의점, 누솜 카드배송, 토이케어, 꽃피우다 등 총 6개의 공동체사업단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문을 연 중구시니어클럽은 올해 15개 사업, 397명의 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교육장과 사업장에서 다수 사업이 동시 운영되며 혼잡도가 높고 장소가 협소해 별도 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구는 신당동 신일경로당 내 유휴공간 2개 층을 정비하고 공간을 재배치해 공동체사업단 작업장으로 조성했다.
2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조명공사, 화장실 도기류 교체, 작업대 및 사무용 집기류 배치, 전문업체를 통한 입주청소와 소독을 완료했다.
추가로 조성된 사업장은 공산품 가공·조립·상품 포장 등 공동체사업단 작업 특성에 따라 업무 흐름에 맞게 공간을 재배치해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
또한 생산·관리·휴식 구역을 구분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르신들 작업 환경도 조성됐다.
지난 3월 26일 김길성 구청장은 새롭게 마련된 사업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포장 및 가공 작업에 참여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산물, 건어물, 견과류 등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중구유통과 쇼핑백, 장어가죽 가공 등의 공정처리를 하는 누솜 공동작업장 참여 어르신 15명이 참석했다.
한 어르신은 “별도 작업장이 마련되니 일하기가 훨씬 수월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의 열정을 늘 응원한다”며 “어르신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일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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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민원인과 직원 모두 보호 ‘민원실 비상상황 모의훈련’ 실시
[PEDIEN] 마포구는 3월 26일 마포구청 2층 종합민원실에서 마포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이 발생할 상황을 대비해 ‘종합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종합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민원 처리 중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특이민원이 발생하자 방문 민원인을 대피시키고 이와 동시에 민원인을 제지하고 피해 공무원을 보호했다.
또한 비상벨 호출로 경찰 출동을 요청하는 등 대응 요령에 따라 비상 상황에 대비했다.
이번 모의훈련에 피해 직원으로 참여한 입사 1년 차 주무관은 “원하는 대로 처리해 주지 않아 화를 내며 폭언하는 민원인을 대할 때마다 매우 당황스러웠다”며 “이번 훈련에서 배운 대응 요령을 익혀 민원 발생 시 침착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가해 민원인을 연기한 주무관은 “이번 대응 훈련이 민원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직접 민원인 역할을 맡아보니 민원인의 감정을 먼저 헤아려 보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모두가 안전한 민원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구청 종합민원실과 16개 동 민원실을 대상으로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특이민원 발생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고 보호조치 통화연결음, 힐링 프로그램, 전문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특이, 악성 민원은 민원 처리 담당자의 신체와 정신에 피해를 주고 민원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기관 차원의 특별한 관리와 대응이 필요하다”며 “마포구는 직원들을 보호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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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청사전경(사진=서초구청)
[PEDIEN] 서울 서초구가 세외수입 체납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세외수입 체납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는 스마트폰 하나로 체납액을 확인하고 즉시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납세의 편의성을 높이고 체납 징수율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방세 인터넷 납부시스템과 연계해 카카오페이 본인 인증 후 실시간으로 납부가 가능해져 납세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일치하지 않는 납세자에게도 체납 고지가 가능해, 구의 체납 징수율 역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종이 고지서 제작과 우편 발송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
구는 기존에 종이 고지서를 통해 체납액을 안내했으나, 납세자가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한, 과태료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은행이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번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 도입이 이러한 불편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구는 앞서 지난해 1월부터 지방세 체납에 대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시행해, 1년간 카카오톡으로 66만여 건의 체납 알림을 보내 18만 4천여 건이 납부되는 성과를 얻었다.
세외수입 체납에도 해당 서비스를 시행해 행정 편의가 더욱 확대되고 구 재정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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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아트브리즈, 예술 입고 ‘힙’해진다
[PEDIEN] 봄, 명동이 예술로 깨어난다.
명동아트브리즈가 4월 한 달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서울 중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명동아트브리즈에서 예술기획자 ‘콘스텔라 디엘’과 손잡고 공간 전반에 감각적이고 세련된 예술적 감성을 입히는 특별기획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관광의 시작인 명동에 위치한 명동아트브리즈는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로 K-컬쳐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구는 따스한 봄을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명동아트브리즈를 알리고 K-컬처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명동아트리즈의 ‘공간 재창조’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각 층마다 독창적인 예술 연출로 ‘핫’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먼저, 1층 출입문과 외벽은 화려한 색감의 작품들로 덧입혀지고 실내 곳곳에는 ‘콘스텔라 디엘’의 미술 작품들이 설치된다.
특히 1층 카페 벽면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낙서나 그림을 남길 수 있는 ‘방문 인증’ 공간도 마련된다.
지하 1층은 MZ세대의 감성을 겨냥했다.
네온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몽환적 분위기의 포토존은 인증샷 명소가 될 전망이다.
3층 갤러리에서는 11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그룹전이 열린다.
작가들이 현장에 상주해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4월 11일부터 12일 양일간 펼쳐진다.
이날 명동아트브리즈 앞에는 △페인팅 퍼포먼스 △아티스트와의 대화 △아트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어린이를 위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4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중구 거주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화 물감을 활용한 원데이 아트클래스가 열린다.
‘콘스텔라 디엘’ 이 직접 함께해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즐거움과 창의력을 전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음료를 포함해 1인당 5천 원이며 선착순 6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4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싱그러운 봄을 맞아 명동아트브리즈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한다”며“명동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색다른 감동을 느끼고 명동아트브리즈가 다시 찾고 싶은 문화 명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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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오전 돌봄 공백은 도봉구, ‘아침돌봄 키움센터’로
[PEDIEN] 도봉구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자 이달 초부터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에서 ‘아침돌봄 키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출근과 아이 등교 준비가 맞물리는 아침 시간대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이다.
센터에서는 이용 아동들에게 간식 지원, 숙제 챙겨주기 등의 ‘돌봄지원’과 등교 시간에 맞춰 돌봄교사와 함께 안전하게 학교까지 동행하는 ‘등교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정기돌봄 이용자가 아니라도 6~12세 아동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센터 도봉구3호점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침돌봄 키움센터가 오늘 하루,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주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가 지역 전역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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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동주민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후…악성민원 예방효과 체감
[PEDIEN] 동주민센터에 안전보안관이 배치된 후 실시한 직원 설문 조사에서 직원 86%가 악성 민원이 예방됐다고 답했다.
조사에는 동주민센터 직원 71명이 참여했다.
보안관 사업의 확대 필요성에 대해서는 69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서도 69명이 만족한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해 4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내방민원인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4개 동주민센터에 보안관 1명씩 배치했다.
배치된 보안관은 전문적인 근무 수행을 위해 경비 신임교육 이수자, 경비업법 제10조에 의거한 결격사유가 없는 자, 성범죄 및 각종 범죄경력이 없는 자로 선발됐다.
평상시에는 민원창구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비상시에는 내방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시간은 동주민센터 운영 시간과 같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근무시간 동안 보안관은 정복을 착용하고 상주 근무한다.
구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 보안관 배치 동을 4개 동에서 7개 동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쌍문1동, 방학2동, 창2동, 도봉1동에서 방학1동, 창4동, 도봉2동을 추가했다.
동 선정에는 사회복지 수요, 제증명 민원량 등 정량적 지표를 고려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보안관 배치 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동주민센터는 구민들이 보호받고 안전해야 할 장소다 또 구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의 안전도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안전망을 확충하기 위해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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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라이딩, 초보도 간다”
[PEDIEN] 야외활동 늘어나는 봄을 맞아, 송파구가 4월 한 달간 성인 초보자 대상 자전거 교육 2종을 운영한다.
구는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자전거안전교육과 △자전거수리체험교육을 열고 있다.
작년에도 날씨 좋은 5월과 9월, 구민 1백여명이 자전거 주행과 수리법을 배워갔다.
특히 자전거 타기는 어린 시절 체득하지 않으면 성인이 돼서 좀처럼 배울 기회를 찾기 어렵다.
이에 구는 어른들도 자전거 타기를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늦깎이 자전거 교실’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일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이론과 타기 실습으로 구성된 △자전거 안전교육이 시작된다.
1일 2시간 총 3일 과정으로 차수당 최대 15명씩 3차에 걸쳐 운영된다.
70세 미만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미한 고장은 긴급 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일 △자전거수리체험교육도 1:3 소수정예로 1시간 20분간 진행된다.
각종 공구 사용법부터 타이어 펑크, 체인 이탈 등 자전거를 타다가 흔히 겪는 고장에 대한 자가 수리법을 자전거수리체험센터에서 전수한다.
잠깐 배워 실생활에 적용하기 좋아 수강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수업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면 송파런 공식 누리집에서 ‘자전거’로 검색한 뒤, 원하는 과정을 신청하면 된다.
자전거 안전교육은 첫째, 둘째, 넷째 주 화~목요일 오후 2시, 자전거 수리 체험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평소 접하기 어렵던 여가생활을 이번 기회에 자신감 있게 누리시도록 초보 자전거 교육을 마련했다.
많이 참여하셔서 생활 속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라이딩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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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청소년에 ‘축하 카드’ 전달
[PEDIEN] 양천구는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지역 내 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교부 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함께 전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하카드는 법적 신분증명서인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 의미와 함께 예비 성년으로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유익한 청소년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리플릿형 카드 내부에는 학습·진학·진로에 관한 맞춤형 지원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육·복지시설 안내 외에도, 국가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청년이 되면 유용한 정보까지 각종 정책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또한, 양천구의 다양한 소식, 공연, 행사, 강좌 등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구정정보 문자알림 서비스’ 가입 이벤트도 추진한다.
이벤트는 ‘축하카드’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50명에게 모바일 ‘음료+제과’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하카드는 양천구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등록증을 최초 발급받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올해 양천구에서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대상자는 2008년생 청소년 총 4,979명이다.
한편 구는 지난 2022년부터 노후된 구립 청소년독서실 3곳을 ‘공공형 스터디카페’로 리모델링하고 전국 단위 ‘Y교육박람회’ 개최와 양천교육지원센터·권역별 미래교육센터 조성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습·진학·진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청소년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진흥기금’ 지원, ‘청소년 마음건강 서비스’ 확대,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조성’ 사업 등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소년들의 희망찬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축하카드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역량을 마음껏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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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질서 강화
[PEDIEN] 영등포구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 관리하고 주차질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180명을 어린이 보호구역에 배치해, 차량 이동 안내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2인 1조로 근무하며 주차질서 안내 및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방학 기간을 제외한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주·정차 단속 공무원을 통해 지역 내 66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을 하루 2회 이상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정차 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학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과 교육환경 보호구역 주변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허가 거리가게 △무단 적치물 △위험·유해 광고물 등을 정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줄이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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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리로 꽃 ‘향’ 으로 행복한 봄나들이
[PEDIEN] 서울 노원구가 4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 ‘2025년 당현천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가 열리게 될 당현천근린공원은 구의 벚꽃 대표 명소인 당현천과 인접해 있다.
연분홍 벚꽃의 향연 속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음악과 수변공간에서 느껴지는 감성으로 음악회는 매년 주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출연진은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소향,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소리꾼 유태평양, △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다.
공연의 포문은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40인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다.
비발디 사계 중 ‘봄’, 마블 시리즈의 주제곡 메들리 등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이고 감성적인 연주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유태평양은 ‘상주아리랑 애국가’, ‘아름다운 강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과 호흡하며 소향은 ‘바람의 노래’, ‘Misty’ 등 특유의 감성 보컬로 봄밤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구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원에서 ‘2025 불암산 철쭉제: ‘1. 철쭉과 동화속에 힐링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다.
10만 주의 철쭉이 피는 ‘철쭉동산’에서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4월 27일에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국악인 박애리, ‘대한민국 팝핀의 전설’ 팝핀현준이 함께 공연을 펼쳐 철쭉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당현천의 흐르는 물소리와 벚꽃의 정취 속에서 음악으로 봄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문화로 풀어내는 일상 속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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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양말목으로 가로수에 온기를. 강북구,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 성료
[PEDIEN] 서울 강북구는 2024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사업단과 함께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를 진행했다.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가로수에 따뜻한 나무옷을 입히는 이번 행사로 구는 국립재활원 사거리부터 인수중학교 앞, 4.19입구 자활서점 앞 등 강북구 내 약 50그루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희망제작소사업단 참여 주민들은 약 2~3개월간 직접 나무옷을 디자인하고 양말목을 활용해 뜨개질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나무옷 입히기 ‘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총 324그루의 나무가 옷을 입었다.
올해는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라는 새로운 명칭 아래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무옷을 제작한 희망제작소사업단은 양말목, 쌀봉투, 폐가죽원단 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단의 에코봉투가 우수자활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마사회 강북지사에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선물세트를 납품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최근 인수동 솔밭공원 인근에 ‘리업센터’를 설립해 ‘Enjoy Up’ 슬로건 아래 업사이클링 제품 제조·판매를 넘어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순환 교육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희망제작소사업단 관계자는 “이 행사는 나무를 꾸미는 데서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작업”이라며 “한 땀 한 땀 더 푸르고 포용적인 강북을 향한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역량 강화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는 예술, 지속 가능성, 공동체 정신이 결합된 재활용의 가치를 보여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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