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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을 배우러 도서관에 놀러가요”…은평구 ‘스마트팜’ 개장
“미래농업을 배우러 도서관에 놀러가요”…은평구 ‘스마트팜’ 개장 [PEDIEN] 은평구는 이달 4차 산업 체험센터 ‘은평구립도서관 스마트리움’에 인공광과 영양혼합액 공급으로 작물을 생산하는 수직형 ‘스마트팜’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이란 비닐하우스·유리온실·축사 등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생육환경을 원격이나 자동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농장이다. 스마트팜은 흙 대신 영양혼합액을 사용해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적절하게 공급하는 방식으로 작물을 재배한다. 또한 인공광을 이용해 쾌적한 재배 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이상기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작물생산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은평구 스마트팜은 인공광, 영양액 순환 시스템, 외부제어기능 시스템을 갖춰 쾌적한 재배 환경에서 새싹 인삼, 샐러드용 채소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한다. 농업교육과 생산 작물을 활용한 인삼 초콜릿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에 소재한 개인, 단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스마트팜은 미래농업 산업을 가까운 곳에서 배우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 이라며 “많은 구민이 방문해 미래 농업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은평구, 연신내정형외과의원과 함께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개최
은평구, 연신내정형외과의원과 함께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 개최 [PEDIEN] 은평구는 지난 11일 연신내정형외과의원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신내정형외과의원은 이날 쌀 10kg 35포를 전달했고 성품은 불광 1, 2동주민센터를 통해 불광 1, 2동 저소득 아동 가구에 전달된다. 이현식 연신내정형외과의원 원장은 “저소득 아동 가구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우리 구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구로구,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최우수’…2억원 성과급 받는다
구로구,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 ‘최우수’…2억원 성과급 받는다 [PEDIEN]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자치구 교통수요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어 한 단계 오른 최우수 구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따라 2억원의 성과급을 받는다. 서울시가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통수요관리 평가는 △교통유발부담금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교통수요 중점 관리 △특수 시책 발굴·시정 협조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지표별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징수 분야에서 부과 대상에 대한 정확한 현장 조사와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97% 이상의 높은 징수율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분야에서 ‘찾아가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홍보와 현장점검을 강화해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 참여율을 높였다. 교통수요 중점 관리와 특수·시책 협조 분야에서는 ‘구로나들목 도로 개선 사업’, ‘지밸리 올레길 조성 사업’을 구로구 주요 사업으로 적극 활용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기업과 구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준 덕분에 이룬 성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 ‘찾아가는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홍보 캠페인’을 마친 구로구 관계자들이 지밸리산업박물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금천구, 청소대행업체와 함께하는 ‘금천클린장학사업’. 2400만원 기탁
금천구, 청소대행업체와 함께하는 ‘금천클린장학사업’. 2400만원 기탁 [PEDIEN] 금천구는 12월 16일 금천구청 9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대행업체 4곳이 장학금과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일환경㈜, 한일크린㈜, ㈜금천환경, ㈜삼정환경서비스 등 청소대행업체 4곳은 올해 처음으로 뜻을 모아 ‘금천클린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장학사업을 통해 업체당 600만원을 모아 장학금으로 2천만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400만원이 모여 총 2,400만원이 기탁됐다. 구는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예비 대학생 20명에게 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장학금 대상자 중 학생 4명이 기탁식에 참석해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기탁식에 참석한 청소대행업체 대표들은 “기업을 이용해주시는 주민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금천클린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4개 업체가 함께 뜻을 모아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과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주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금천클린장학사업이 지원이 필요한 금천구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송파구,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줄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 개최
송파구, 연말연시 특별한 추억으로 채워줄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 개최 [PEDIEN] 송파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청년 작가 공모 전시 ‘순간의 재현’展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진예술인들의 지역 내 활동 발판을 넓히고 지역주민들에게는 폭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8월 ‘2024 청년작가 전시 공모’를 추진, 서양화·일러스트·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작가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순간의 재현’ 전시는 청년 작가 공모 세 번째 전시로 한국화 작업을 하는 △도현지 △이민혜 2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두 작가 모두 자신만의 새로운 시선으로 포착한 어느 순간의 모습들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도현지 작가는 여행 중 햇살에 비친 바다를 보며 한결같은 바다의 모습에 일깨워진 자기 감각을 화면 위에 생생히 담아낸다. 또, 동물권에 대한 고민들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이민혜 작가는 아쿠아리움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그 안에 갇힌 물고기들에 대한 연민을 재현한다. 이와 함께 작가와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먼저, 자연과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민혜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은 조개껍질을 원료로 만든 호분으로 그림을 그려보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도현지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바다 만들기’는 물감을 부어서 완성하는 푸어링 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별도 예약 없이 1월 5일까지 관람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월요일 공휴일 휴관, 화요일부터 일요일 10시~오후 6시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 작가 공모 전시에는 새롭고 참신한 시선이 담겨 있어 시각 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순간의 재현’展을 관람하며 문화·예술로 풍성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구로구, 행정 전화에 ‘폭언 방지 시스템’ 도입
구로구청사전경(사진=구로구) [PEDIEN] 구로구가 이번 달 11일부터 구로구 전 부서 동주민센터 내 행정 전화에 전화 연결 전 폭언 방지 및 통화 내용 전체 녹음에 대해 안내하는 ‘폭언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구는 이번 행정 전화에 적용된 ‘폭언 방지 시스템’ 으로 민원인의 폭언, 욕설, 성희롱 등으로부터 구로구 직원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올해 10월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인과의 통화 내용을 전체 녹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며 가능해졌다. 폭언 방지 시스템을 통해 민원전화 연결 전 민원인에게 통화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통화 내용이 녹음될 수 있다는 안내가 나가고 전화상담 중 민원인이 폭언, 욕설 등 과격한 표현을 할 경우 상담이 종료될 수 있다는 안내가 추가로 송출된다. 또한, 폭언, 욕설 등으로 상담이 종료될 수 있음을 안내받았음에도 폭언, 욕설 등이 계속될 경우 통화가 자동 종료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폭언 방지 시스템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북구, 2024년 서울시 금연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 우수기관 선정
강북구, 2024년 서울시 금연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 우수기관 선정 [PEDIEN] 서울 강북구는 지난 4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4년도 서울시 금연사업 청소년 흡연예방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 자치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흡연 청소년 대상 금연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대상 특화사업 운영 노력 정도에 대한 정성평가 및 정량평가로 진행됐다. 구는 아동 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및 금연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금연클리닉 등록 후 관리 기간을 6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하는 등 조례를 통한 관리 강화로 금연 성공률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여성·청소년 전용 상담실을 마련해 전담 상담사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해 흡연 청소년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온라인 예약시스템 도입 등 금연 지원 서비스도 다양화시켜 대상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향상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앞으로도 금연클리닉 신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빈틈없는 금연 구역 관리로 구민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성료
종로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성료 [PEDIEN] 종로구가 12월 16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종로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문헌 구청장과 김은영 종로장애인복지관장 및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여했으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 내용과 그간의 활동사항 등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주는 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겨울철 한파 대비 ‘돌봄SOS’ 이용자에게 겨울 이불 지원
금천구, 겨울철 한파 대비 ‘돌봄SOS’ 이용자에게 겨울 이불 지원 [PEDIEN] 금천구는 ‘금천 동네방네 돌봄SOS 서비스’를 받고 있는 한파 취약계층 100명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 이용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장애인,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가족 등 100명이다. 구는 ‘돌봄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 주민에게 한여름과 한겨울에도 기초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년 혹서기, 혹한기 계절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겨울용품은 양털 느낌의 극세사 이불로 준비됐으며 동주민센터 ‘돌봄매니저’ 또는 제공 기관이 지원 대상 가구에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또는 수발자의 부재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 일시재가 △ 단기시설 △ 동행지원 △ 식사배달 △ 주거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상은 만 50세 이상 중장년, 어르신, 6세 이상 장애인이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는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한파 대비 긴급돌봄이 필요한 구민에게 돌봄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회 경험 쌓고 용돈 벌고” 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 모집
“사회 경험 쌓고 용돈 벌고” 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 모집 [PEDIEN] 종로구가 12월 27일까지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을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방학을 맞은 대학생에게 행정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지가 종로구이고 고등교육법상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원격대학이나 사내대학, 평생교육원과 학점은행제 운영기관, 해외 대학 학생 등은 해당하지 않는다. 아울러 최근 1년 이내 종로구 대학생 행정체험단에 참여한 학생은 제외한다. 모집 인원은 총 25명이다. 종로구는 이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5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 자녀 등을 특별 선발해 저소득 가정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신청은 27일 오후 6시까지 종로Pick 애플리케이션에서 하면 된다. 종로구는 전산 추첨으로 합격자를 선발하고 다음달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체험단으로 선발되면 전공학과와 보유 자격증, 거주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과 소속기관, 구의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보조, 현장 업무 지원을 맡게 된다. 1일 5시간, 주 5일 근무하는 조건이고 2025년 종로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1일 58,895원의 임금을 받는다. 근무 기간은 2025년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며 실제 근무 일수는 22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내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동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대학생들이 구정 경험을 쌓고 용돈도 버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이 종로 발전을 위한 내준 좋은 아이디어들은 구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계엄 사태 직격탄 맞은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
이순희 강북구청장, “계엄 사태 직격탄 맞은 골목상권 살리기 총력” [PEDIEN]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6일 구청장실에서 개최된 ‘월요간부회의’에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불법계엄 사태’로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 살리기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불법적인 계엄 사태로 모든 국민이 불안과 공포에 시달렸지만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구청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현재 관내 전통시장들은 손님이 크게 줄고 식당의 경우 송년회 등 모임 예약 건수가 평년을 크게 밑돌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순희 구청장은 구청 전 부서의 연말 행사 및 송년회 등을 관내에서 적극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부서별로 관내 업체를 통해 구매하는 각종 소모성 물품의 수요를 파악해 선구매하고 이미 구입한 각종 물품과 용역 대금의 조기 지급을 적극 검토하도록 했다. 이에 각 부서는 구청장의 긴급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에 들어갔으며 특히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강북구청과 수유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강북 그린 산타 마켓’을 통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전환시켜 많은 주민들이 적극 지역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13개 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과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골목상권 살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독려할 예정이다. 이순희 구청장은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함에 있어 구청이 해야 할 일은 주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도록 살피는 것”이라며 “지역상권을 살리는 일에 강북구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올해 최고의 도시농부는 누구일까?
올해 최고의 도시농부는 누구일까? [PEDIEN] 관악구가 올해 관내 텃밭 이용자 1,126명을 대상으로 경작 우수구민을 42명을 선발해 지난 14일 시상했다. 구는 2012년부터 구민들이 도심에서 힐링하며 수확물을 거두는 기쁨도 느낄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 텃밭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텃밭은 △강감찬텃밭 △낙성대텃밭 등에 총 10개소 1,259구획이 조성되어있다. 친환경 도시 텃밭 사업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텃밭 운영자 모집 결과 역시 5:1의 뜨거운 경쟁률로 구민 1,126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구는 참여자를 동기부여하고 도심 속 친환경 문화와 건전한 여가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매년 텃밭 경작 우수 구민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조성한 구민을 우수 구민으로 선정했다. 지난해의 경우 ‘텃밭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객관적 기준으로 우수 구민을 선정한 반면, 올해는 △도시농업 교육 이수 △경작 작물 기부 △관악 텃밭 홍보 등 성실히 텃밭을 가꾸며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재욱 박사가 ‘2025년 경작자를 위한 도시농업 일반소양’을 교육해 구민들의 도시농부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구는 올해 텃밭 경작 우수 구민으로 선정된 42명에게 내년도 텃밭 사업 참여자 모집 시 공개 추첨 절차를 거치지 않고 텃밭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작에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해 가족과 함께 힐링하며 풍성한 수확물까지 거두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도심에서 건전한 여가생활과 농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제6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청년의 목소리로 정책 만든다"
관악구, 제6기 청년네트워크 위원 모집. "청년의 목소리로 정책 만든다" [PEDIEN] 관악구가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6기 관악 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모집한다. 관악구 청년 인구 비율은 전국 1위%로 청년을 위한 각종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2018년 청년정책 전담 부서를 만들고 2022년 서울시 최초로 ’ 청년문화국 ‘을 신설하며 청년 정책과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청년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오고 있다. '관악 청년네트워크'는 관악구의 공식 청년 거버넌스 플랫폼이다. 청년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지난 제5기는 분과 회의와 공론장 등 총 33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청년 생활 실태조사', '관악청년축제 별빛러닝', '무료법률상담 제도 확대' 등 4건의 제안이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제6기 청년네트워크는 공고일 기준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재직, 재학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2명의 위원은 내년 2월 10일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매월 정책 역량 강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증빙서류를 첨부해 내년 1월 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는 면접 심사를 거쳐 1월 중에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하는 소중한 통로이다"라며 "청년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영등포구, 4급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 빛난 원칙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영등포구, 4급 서기관 승진 인사에서 빛난 원칙 [PEDIEN] 영등포구가 지난 11일 성과와 역량을 토대로 2025년 상반기 4급 서기관 승진 예정자 인사를 단행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원칙을 실현하고 조직 내 성과 중심 문화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승진 예정자는 총 4명으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 △서연남 도시안전과장 △차문철 신길제6동장이다. 구는 이번 승진 인사를 위해 승진 후보자 12명을 대상으로 업무추진실적 공개, 직원 다면평가, 구 인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쳤다. 그 결과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의 큰 도약과 변화를 위해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탁월한 성과를 낸 직원 4명을 4급 승진 예정자로 결정했다. 이들 승진 예정자들은 업무 추진 능력뿐만 아니라 성실성, 청렴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들이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공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동료와 구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실현하겠다는 인사 원칙이 투영된 결과이다. 적극적인 업무 태도로 탁월한 성과를 이룬 직원이 인정받는 인사 원칙을 정착하고 연공서열과 온정주의가 아닌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이러한 원칙과 신념을 바탕으로 구는 △구정 목표 달성을 위해 구정 기획·조정과 건전재정 운용에 헌신한 석승민 기획예산과장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복지와 장애인 자립 지원 환경 조성에 힘쓴 조미연 어르신·장애인과장 △구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재난 예방·대응으로 2024 재난대응훈련 실시 평가 ‘우수 등급’, 2024 재난관리 평가 ‘우수 등급’을 연이어 달성한 서연남 도시안전과장을 승진 예정자로 선정했다. 특히 현장 최일선에서 구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한 차문철 신길제6동장을 승진시키는 등 공정한 인사를 단행했다. 그 결과 구민과 직원들로부터 우수한 업무 성과와 조직에 대한 기여도를 중점적으로 반영한 승진 인사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승진은 인사권자의 권한이 아니라, 동료 직원과 구민이 결정하는 것이다”며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일 잘하는 직원’에게 승진의 문을 넓히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